한눈에
- 900점은 듣기·읽기 각 495점 만점에서 합쳐 90점만 비우는 점수입니다. 한 영역이 만점이어도 다른 영역은 405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 그래서 900점이면 듣기도 405점 이상, 곧 주관처 능력 기술의 375점 이상 구간 안입니다. 그 구간의 약점은 '드문 문법·어휘가 나올 때뿐'으로 적혀 있습니다.
- 같은 실력으로 여러 번 보면 영역별로 위아래 25점 안에서 오르내린다는 것이 ETS 안내입니다. 880과 900은 같은 실력에서도 나올 수 있는 차이입니다.
- 국내 파워 B타입 화상 주 3회 30분, 한 달 12회 360,000원. 읽기는 혼자 하고, 수업 시간은 듣기 오답과 낯선 표현을 입으로 거치는 데 씁니다.
900점을 두 영역으로 나누면
듣기와 읽기는 각각 5~495점이고 총점은 둘을 더한 값입니다. 900점은 두 영역 평균 450점. 한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도 나머지가 405점은 넘어야 하고, 듣기가 370점이면 읽기 만점으로도 865점에서 멈춥니다. 어느 한쪽만 잘해서는 닿지 않는 점수입니다.
| 듣기 | 읽기 | 총점 | 먼저 볼 영역 |
|---|---|---|---|
| 495 | 405 | 900 | 읽기 |
| 470 | 430 | 900 | 읽기 쪽이 조금 더 |
| 450 | 450 | 900 | 오답이 더 몰린 파트 |
| 430 | 470 | 900 | 듣기 쪽이 조금 더 |
| 440 | 440 | 880 | 두 영역 모두 10점씩 |
정답 수를 점수로 옮기는 표도, 정답표도, 내가 몇 개 틀렸는지도 ETS 방침상 받아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몇 개 틀리면 900'이라는 계산은 늘 추정입니다. 손에 쥔 숫자 가운데 쓸 수 있는 것은 성적표의 영역별 점수뿐이고, 두 점수의 차이가 출발점을 정합니다.
공개 기준으로 본 900점 수준
국내 주관처가 게시한 ETS 능력 기술은 듣기 375~495점 구간을 이렇게 씁니다. 어휘 범위가 넓고 응답이 간접적이거나 예측하기 어려워도 대화와 담화의 중심 생각, 목적, 맥락을 추론한다. 부정 구문과 복잡한 문장, 어려운 어휘 속에서도 세부를 이해하고, 반복이나 바꿔 말하기 없이 담화 전체의 정보를 잇는다. 약점은 드문 문법·어휘가 나올 때뿐이다.
읽기 능력 기술은 495~425점이 맨 위 구간이고 바로 아래가 420~325점입니다. 900점에 필요한 읽기 405점 이상은 이 두 구간에 걸칩니다. 말하기 성적을 함께 내야 한다면 참고할 숫자가 하나 있습니다. 두 시험을 다 치른 국내 응시자 자료로 토익스피킹 주관처가 낸 상관표를 보면, Advanced Low를 받은 사람들의 토익 평균은 895점(범위 855~920), Advanced Mid는 945점(925~955)이었습니다. 통계일 뿐 환산은 아니고, 말하기는 별도 시험으로 따로 잽니다.
880에서 900으로 잘 넘어가지 않는 이유
점수 자체가 흔들린다
ETS 핸드북은 짧은 기간에 여러 번 본 점수가 실력 그대로의 점수(진점수) 주변에 퍼지고, 세 번 중 두 번꼴로 영역별 위아래 25점 안에 든다고 설명합니다. 두 영역을 합치면 같은 실력으로 880도 900도 나올 수 있다는 계산이 됩니다. 한 번 880이 나왔다고 공부 방식을 통째로 바꾸기 전에, 최근 두세 번 성적의 영역별 점수가 어디에 모이는지를 봅니다.
남은 듣기 오답은 낯선 표현에
375점 이상 구간의 약점이 드문 문법·어휘라는 것은, 이 근처에서 남는 듣기 오답이 문제 유형보다 처음 듣는 표현에 걸려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같은 유형 문제를 더 푸는 것보다 틀린 문항의 스크립트에서 낯선 표현을 골라 소리로 다시 듣고, 그 표현으로 내 문장을 하나 만들어 말해 보는 쪽이 이 단계의 할 일입니다. 다섯 나라 억양이 섞여 나오는 시험이라 한 화자의 음원만 반복하는 것도 피합니다.
읽기 75분의 마지막 지문
읽기는 100문항 75분이고 그중 Part 7이 54문항입니다. 이 점수대에서 읽기 점수는 몰라서 틀린 문항보다 시간에 쫓겨 서둘러 고른 마지막 세트에서 새기도 합니다. Part 7 첫 지문에 들어갈 때 남은 분을 모의고사마다 적어 두면, 몇 분이 모자란지가 숫자로 남습니다. 혼자서 충분히 되는 일입니다.
STUDENT → TEACHER
The report needs to submit by Friday.
The report needs to be submitted by Friday.
Part 3 대화를 듣고 요지를 말할 때 나온 문장입니다. 내용은 맞게 들었는데, 보고서는 '제출되는' 쪽이라 수동형이 필요합니다. 읽을 때는 고를 수 있는 구조가 말할 때는 빠집니다.
주 2·3·5회 × 20·30분 계획표
조합마다 수업 칸에 넣을 일이 달라집니다. 국내 파워 B타입 1개월 기준으로 금액과 함께 보면 이렇습니다.
| 조합 | 한 달 | 1개월 수강료 | 수업에서 하는 일 |
|---|---|---|---|
| 주 2회 20분 | 8회 | 160,000원 | 한 주 동안 틀린 듣기 문항의 낯선 표현으로 문장 말하기 |
| 주 2회 30분 | 8회 | 240,000원 | 위에 더해 Part 3·4 대화 요지를 한 문장으로 되돌려 말하기 |
| 주 3회 20분 | 12회 | 240,000원 | 월 Part 2식 문답, 수 Part 3, 금 Part 4로 나누기 |
| 주 3회 30분 | 12회 | 360,000원 | 파트별 요지 말하기와 표현 교정을 한 수업에 |
| 주 5회 20분 | 20회 | 400,000원 | 매일 전날 오답 문장으로 시작, 시험 4주 전처럼 몰아서 할 때 |
| 주 5회 30분 | 20회 | 600,000원 | 토익과 말하기 시험을 같이 준비할 때 |
권하는 조합인 주 3회 30분으로 한 주를 짜면 이렇습니다.
| 요일 | 혼자 | 화상 30분 수업 |
|---|---|---|
| 월 | Part 5·6 시간 재며 풀기 | 주말 모의고사 듣기 오답의 표현으로 문장 만들기, Part 2식 문답 |
| 화 | Part 7 복수 지문 세트, 모르는 어휘 표시 | — |
| 수 | LC Part 3·4 한 세트를 한 번만 듣기 | 대화·담화 요지를 한 문장으로, 바꿔 말한 표현 찾기 |
| 목 | 화·수 표시한 어휘로 문장 만들기 | — |
| 금 | LC 한 세트를 한 번만 듣기 | 목요일 문장 교정, 한 주 동안 고친 문장 다시 말하기 |
| 토 | 모의고사 1회, 아날로그 시계로 2시간 | — |
수업이 맡는 몫과 시작
900점 앞에서는 혼자 할 일이 더 많습니다. 읽기 양, 모의고사, 시간 재기는 수업 밖의 일입니다. 수업이 하는 일은 소리로 놓친 문장을 입으로 다시 거치게 하고, 낯선 표현을 내 문장 안에서 쓰게 하는 데까지. 점수나 기간을 약속하는 수업은 아닙니다.
과정은 국내 파워 B타입의 TOEIC 특화 수업입니다. 낯선 표현이 왜 그 뜻이 되는지를 선생님이 한국어로 풀어 줄 수 있어, 영어 설명을 다시 해석하느라 수업 시간을 쓰지 않습니다. 수업 녹음은 본인만 들을 수 있고 1년 뒤 지워집니다. 무료 레벨테스트는 평일 오전 9시~밤 11시이고 신청 뒤 24시간 안에 연락이 옵니다. 최근 성적표가 있으면 영역별 점수부터 꺼내 놓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토익 900점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총점에 붙은 공식 설명은 없고 영역별 능력 기술이 있습니다. 900점이면 듣기가 405점 이상이어야 해서, 간접적인 응답 속에서도 목적과 맥락을 추론하고 약점은 드문 문법·어휘뿐이라는 375점 이상 구간에 들어갑니다.
토익 900 독학으로 되나요?
읽기와 모의고사는 혼자 하는 몫이 큽니다. 듣기 오답이 낯선 표현에 몰려 있다면 스크립트 정리로도 되고, 같은 자리에서 계속 놓친다면 말로 확인하는 수업을 붙이는 편이 맞습니다. 걸리는 기간은 사람마다 달라 약속할 수 없습니다.
880점이었는데 다시 보면 900이 나올까요?
같은 실력으로도 영역별로 위아래 25점 안에서 점수가 오르내린다는 것이 ETS 안내라 나올 수는 있습니다. 반대로 내려갈 수도 있다는 뜻이어서, 최근 두세 번 성적의 영역별 점수가 어디에 모이는지를 먼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