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 대상별

기초일본어회화

간단한 일본어 회화 문장을 모아 둔 목록은 쉽게 찾지만, 외운 문장은 그 장면이 아니면 다시 꺼낼 데가 없습니다. 기초 회화가 느는 쪽은 외운 문장 수가 아니라 단어를 갈아 끼울 틀의 수입니다.

한눈에

  • 기초 회화는 틀 하나에 단어를 바꿔 넣는 연습의 되풀이입니다. 「〜を ください」 하나로 물도, 메뉴판도, 영수증도 청할 수 있습니다.
  • 공식 채널의 일본어 기초 회화 시리즈는 공항·호텔, 첫 만남처럼 장면 하나를 1분 안팎에 담았습니다. 수업 전에 표현을 귀에 넣어 두기 알맞은 길이입니다.
  • 틀을 입에 붙이는 데는 짧고 잦은 연습이 맞습니다. 전화 10분 주 5회로 잡으면 스무 번의 통화로 문형 10개를 두 바퀴 돌 수 있고, 한 달 수강료는 190,000원입니다.
  • 히라가나를 아직 못 읽으면 화상 20분 주 2회(한 달 152,000원)로 글자와 틀을 함께 보며 시작합니다.

외운 문장이 한 번 쓰고 끝나는 이유

「えきは どこですか」(역은 어디예요?)를 외워 두면 역은 찾습니다. 그런데 편의점이나 화장실을 찾아야 할 때, 같은 문장에서 단어 하나만 바꾸면 된다는 걸 알아채기 전까지는 외울 문장이 하나 더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간단한 일본어회화 목록을 몇 장씩 외워도 대화가 늘지 않는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문장은 장면에 묶여 있고, 틀은 장면을 가리지 않습니다.

공식 채널의 기초 회화 시리즈도 장면 단위로 나뉩니다. 1편은 공항에서 호텔 체크인까지를 59초에 담았습니다. 이런 영상으로 장면 속 표현을 먼저 귀에 넣고, 거기서 쓰인 틀을 뽑아 다른 단어로 바꿔 말해 보는 것이 다음 순서입니다.

59초짜리 공식 쇼츠. 공항과 호텔 장면의 표현을 그림 카드로 보여 줍니다.

기본 문형 10개

기초 회화에서 되풀이해 쓰는 틀 열 개입니다. 오른쪽 칸의 말을 바꿔 넣기만 해도 만들 수 있는 문장이 몇 배로 늘어납니다.

가나만 읽을 줄 알면 예문은 모두 읽힙니다. 「じゃないです」는 말할 때 흔히 쓰는 꼴이고, 글에서는 「ではありません」도 씁니다.
문형예문뜻바꿔 넣을 말
〜は 〜ですわたしは かいしゃいんです。저는 회사원이에요.がくせい(학생)·しゅふ(주부)
〜じゃないですにほんじんじゃないです。일본 사람이 아니에요.かんこくじん(한국 사람)·はじめて(처음)
〜は どこですかえきは どこですか。역은 어디예요?トイレ(화장실)·コンビニ(편의점)
〜を くださいみずを ください。물 주세요.メニュー(메뉴판)·レシート(영수증)
〜が すきですねこが すきです。고양이를 좋아해요.えいが(영화)·ラーメン(라멘)
〜を 〜ますコーヒーを のみます。커피를 마셔요.おちゃ(차)·ジュース(주스)
〜に いきますがっこうに いきます。학교에 가요.かいしゃ(회사)·びょういん(병원)
〜ましたきのう カレーを つくりました。어제 카레를 만들었어요.てがみを かきました(편지를 썼어요)
〜たいですにほんごを はなしたいです。일본어로 말하고 싶어요.すしを たべたい(초밥을 먹고 싶다)
〜ませんかいっしょに たべませんか。같이 먹을래요?いきませんか(갈래요?)·みませんか(볼래요?)

열 개를 한꺼번에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앞의 네 개면 나를 밝히고, 아니라고 말하고, 길을 묻고, 물건을 청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여섯 개는 좋아하는 것, 매일 하는 일, 가는 곳, 지난 일, 하고 싶은 일, 함께하자는 말로 대화를 넓힙니다. 단어를 바꿔 넣을 때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은 조사입니다. 다섯째 줄처럼 한국어로는 '을'인데 일본어로는 が가 오는 자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틀에 단어를 넣다 생기는 실수

틀을 익히고 나면 다음 실수는 틀과 틀이 섞이는 데서 나옵니다. ます꼴을 막 익힌 상태에서 〜たいです를 배우면 두 꼴이 한 문장에 겹치기 쉽습니다.

STUDENT → TEACHER

にほんに いきたいます。

にほんに いきたいです。

にほんに いきたいです(일본에 가고 싶어요). たい가 붙은 동사는 형용사처럼 움직여서 끝에 ます가 아니라 です가 옵니다. 문형 표의 아홉째 줄과 여섯째 줄이 한 문장에 겹친 경우입니다.

조사가 자꾸 엇나간다면 공식 채널의 격조사 영상(が·を·に·で·へ·と, 2분)을 한 번 보고, 표의 예문에서 조사만 짚어 읽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처음 만난 사람과 나누는 대화도 따지고 보면 틀 몇 개를 이어 붙인 것입니다. 기초 회화 4편이 첫 만남의 기본 대화를 44초에 담았는데, 보고 나서 표의 첫째 줄과 다섯째 줄로 나를 소개하는 두 문장을 만들어 보면 영상 속 대화에 내 문장이 들어갈 자리가 보입니다.

공식 채널 쇼츠 44초. 그림과 표현 카드로 된 영상입니다.

10분 통화 스무 번으로 두 바퀴

틀은 이해하는 데 몇 분이면 되지만 입에서 바로 나오기까지는 여러 날이 걸립니다. 그래서 한 번에 길게보다 짧게 자주가 맞습니다. 공식 안내도 전화 수업을 듣기·말하기에 맞춘 10분 집중 수업으로 소개합니다. 전화 10분 주 5회로 잡으면 한 달에 통화가 스무 번. 통화마다 문형 하나를 맡기면 수업 열 번에 한 바퀴, 한 달이면 두 바퀴를 돕니다. 두 번째 바퀴에서는 같은 틀에 첫 바퀴와 다른 단어를 넣어 달라고 하면 됩니다.

파워 재팬 기준. 10분 조합 금액은 횟수가 같은 20분 조합의 반이고, 화상으로는 고를 수 없습니다.
조합한 달 횟수1개월3개월
전화 10분 주 5회20회190,000원500,000원
전화 10분 주 3회12회114,000원300,000원
화상 20분 주 2회8회152,000원400,000원

전화 수업은 정한 시각에 선생님이 내가 지정한 번호로 걸어 오는 방식이라 화면이 없습니다. 히라가나를 아직 못 읽으면 위 문형 표의 예문도 읽을 수 없으니, 그 단계라면 화상 20분 주 2회로 글자와 틀을 함께 보며 시작하는 편이 낫습니다.

일본인·교포·한국인 선생님 가운데 누구와 할지는 지금 단계에 달렸습니다. 틀을 갈아 끼우는 연습은 일본어로 묻고 답하는 시간이 길수록 좋아 일본인 선생님과도 잘 맞고, 조사가 왜 바뀌는지 우리말 설명을 들어야 넘어가는 단계라면 한국인 선생님이 편합니다. 어느 쪽이 맞을지는 아침 10시부터 자정 10분 전까지 평일마다 열리는 무료 레벨테스트에서 가늠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간단한 일본어 회화는 몇 문장이면 되나요?

문장 수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위 문형 열 개에 단어를 바꿔 넣으면 장면마다 필요한 문장을 만들 수 있고, 모자란 것은 대개 단어입니다. 여행처럼 장면이 정해져 있으면 그 장면의 단어부터 채우면 됩니다.

10분 통화로 문형 하나를 익힐 수 있나요?

한 번에 익힌다기보다 여러 번 꺼내 보는 데 뜻이 있습니다. 10분이면 그날 문형으로 몇 문장을 만들고 틀린 곳을 고쳐 받는 정도입니다. 수업은 녹음될 수 있고 그 파일은 회원 본인만 열 수 있으니, 고쳐 받은 문장을 다음 통화 전에 한 번 더 들어 둡니다. 녹음은 서버에 1년 보관된 뒤 지워집니다.

문형 연습은 어느 과정에서 하나요?

가나부터 시작한다면 히라가나·가타카나에서 기초 문법과 문형까지 가는 기초 과정, 짧은 문장을 이미 만든다면 생활 회화와 여행 일본어를 하는 취미·여행 과정이 맞습니다. 둘 가운데 어디서 출발할지는 레벨테스트 결과를 듣고 고르면 됩니다.

일대일 맞춤 회화처음 쓴 날 2026.10.06최근 고친 날 2026.10.09

레벨테스트는 무료입니다

받았다고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청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드려 시간을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