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리스닝은 약 30분, 4파트에 10문항씩 40문항. 녹음은 한 번만 나오고 영국·호주·뉴질랜드·북미 억양이 섞입니다.
- 앞의 두 파트는 일상·사회적 상황, 뒤의 두 파트는 교육·훈련 상황. 대화 하나와 한 사람이 이어 가는 말 하나가 번갈아 나옵니다.
- 밴드는 맞은 개수로 정해집니다. 주관처가 든 대략치는 16개 5, 23개 6, 30개 7, 35개 8.
- 문제 풀이와 채점은 혼자 할 몫. 소리로 놓친 문장과 긴 말 따라가기는 국내 파워 B타입 전화 20분 주 3회(한 달 240,000원)에 가져옵니다.
네 파트의 장면과 말하는 사람
Academic으로 보든 General Training으로 보든 리스닝은 같은 시험입니다. 두 종류가 달라지는 영역은 리딩과 라이팅뿐이어서, 어느 쪽으로 볼지 정하기 전에도 리스닝 준비는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약 30분 동안 네 파트가 이어지고 파트마다 10문항이 붙습니다.
| 파트 | 장면 | 말하는 방식 | 문항 |
|---|---|---|---|
| Part 1 | 일상·사회적 상황 | 대화 | 10 |
| Part 2 | 일상·사회적 상황 | 한 사람의 말 | 10 |
| Part 3 | 교육·훈련 상황 | 대화 | 10 |
| Part 4 | 교육·훈련 상황, 학술 주제 | 한 사람의 말 | 10 |
화자의 억양도 한 가지가 아닙니다. 주관처 안내에는 영국·호주·뉴질랜드·북미 억양이 섞여 나온다고 되어 있습니다. 한 나라 말씨로만 귀를 익혔다면 첫 연습 문제에서 낯설 수 있는 대목입니다.
맞은 개수가 밴드로 바뀐다
리스닝 밴드는 40문항 가운데 맞은 개수를 환산해 매깁니다. 주관처가 대략치라고 밝히며 든 숫자는 16개가 밴드 5, 23개가 6, 30개가 7, 35개가 8. 뒤집어 읽으면 밴드 7은 열 문항쯤, 밴드 8은 다섯 문항쯤 틀려도 되는 자리입니다.
문제를 풀고 개수만 세면 지금 밴드가 어림되니 채점표를 읽어 줄 사람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종합 밴드는 네 영역의 평균이어서, 리스닝에서 반 칸을 더 받으면 다른 영역이 채워야 할 몫이 그만큼 줄어듭니다. 목표 밴드별 셈은 아이엘츠 점수에 따로 있습니다.
틀린 문항을 가르는 세 갈래
채점이 끝나면 틀린 문항 번호 옆에 까닭을 하나씩 붙여 봅니다. 스크립트를 놓고 보면 대개 아래 셋 가운데 하나입니다.
| 갈래 | 스크립트를 보면 | 까닭 | 맡길 곳 |
|---|---|---|---|
| 소리를 못 잡았다 | 아는 낱말, 아는 문장 | 글자로 아는 소리와 귀에 들어온 소리가 다르다. 낱말을 이어 붙여 말한 자리, 낯선 억양에서 잦다 | 수업 |
| 잡았는데 놓쳤다 | 바로 앞 문항까지는 따라갔다 | 앞 문항에 머무는 사이 다음 단서가 지나갔다. 녹음이 한 번뿐이라 되돌릴 수 없다 | 혼자, 끊지 않고 풀기 |
| 긴 말에서 길을 잃었다 | 문장 하나하나는 안다 | 한 사람이 쉬지 않고 이어 가는 말에서 지금 어느 대목인지 놓쳤다. Part 2·4에서 잦다 | 수업 |
첫째 갈래는 푼 문제 수와 따로 봅니다. 눈으로 아는 문장이 귀에 걸리지 않았다면 그 문장을 소리 내어 말해 본 적이 있는지부터 따집니다. 둘째 갈래는 수업보다 시계가 고칩니다. 40문항을 멈추지 않고 푸는 횟수가 쌓여야, 놓친 문항을 버리고 다음 문항으로 넘어가는 버릇이 듭니다.
소리로만 오가는 20분에 가져올 것
전화 수업에는 화면도 자막도 없습니다. 선생님 말은 한 번 지나가고, 못 들었으면 되물어야 합니다. 녹음을 한 번만 들려주는 시험과 닮은 조건입니다. 커리큘럼이 1:1 맞춤이라 20분을 아래처럼 써 달라고 요청할 수 있고, 실제 순서는 레벨테스트 뒤 선생님과 정합니다.
- 놓친 문장 말하기 — 지난 연습 문제에서 첫째 갈래로 분류한 문장을 서너 개 골라 소리 내어 말합니다. 붙여 읽을 자리와 힘줄 자리를 고쳐 받고, 고친 대로 한 번 더.
- 긴 말 듣고 되짚기 — 선생님이 한 가지 주제를 1분 남짓 이어 말하고, 학생은 들은 순서대로 요지를 되돌려 말합니다. 빠뜨린 대목은 다시 듣습니다. Part 2·4처럼 한 사람이 이어 가는 말을 따라가는 연습입니다.
- 공부 이야기로 묻고 답하기 — 과제, 발표, 수업 계획처럼 교육·훈련 장면에 어울리는 주제로 문답합니다. 상대 말의 결론이 무엇이었는지 한 문장으로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STUDENT → TEACHER
She said me that the deadline is moved to Friday.
She told me that the deadline had been moved to Friday.
들은 내용을 되돌려 말하다 나온 문장입니다. 내용은 맞게 잡았는데 옮기는 틀이 흔들렸습니다. say 뒤에는 사람을 바로 붙이지 않아 tell로 바꾸고, 이미 바뀐 일은 had been moved로 말합니다. 되짚는 문장의 틀을 정해 두면 듣는 동안 찾을 것이 '누가, 무엇을, 언제로'로 좁혀집니다.
과정은 국내 파워 B타입입니다. 공식 커리큘럼의 인증시험 대비 항목에 IELTS 특화 수업이 들어 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쓰는 국내 선생님이 맡으니, 어느 소리를 왜 놓쳤는지는 한국어로 물어도 됩니다. 네 가지 억양을 수업 한 곳에서 다 채우기는 어렵습니다. 억양은 연습 문제의 녹음으로 넓히고, 수업은 놓친 문장을 내 입으로 내 보는 데 씁니다. 수업 내용은 녹음될 수 있고 그 파일은 본인에게만 공개되니, 받을 수 있다면 수업 없는 날 다시 듣는 재료가 됩니다.
수업에서 오가는 말의 빠르기가 궁금하다면 아이엘츠를 준비하는 성인 회원의 수업 영상이 있습니다. 화면은 일러스트이고 소리 위주라 눈을 떼고 귀로만 따라가 보기 좋습니다.
전화 20분 주 3회로 짠 한 주
| 요일 | 하는 일 | 누구와 |
|---|---|---|
| 월 | 놓친 문장 말하기, 긴 말 듣고 되짚기 | 수업 20분 |
| 화 | Part 1·2 스무 문항을 끊지 않고 풀고 틀린 까닭 붙이기 | 혼자 |
| 수 | 화요일에 못 잡은 문장 말하기, 공부 이야기 문답 | 수업 20분 |
| 목 | Part 3·4 스무 문항을 풀고 틀린 까닭 붙이기 | 혼자 |
| 금 | 한 주 동안 고친 문장 다시 말하기, 긴 말 되짚기 | 수업 20분 |
| 주말 | 40문항을 시험처럼 한 번에 풀고 맞은 개수 적어 두기 | 혼자 |
국내 파워 B타입 주 3회 20분은 한 달 12회에 240,000원, 3개월로 등록하면 648,000원입니다. 시험까지 여유가 있으면 주 2회 20분(160,000원), 날마다 귀를 풀어 두고 싶으면 주 5회 20분(400,000원)이나 전화 10분 주 5회(200,000원)로 바꿉니다. 스피킹까지 한 수업에 묶으려면 30분 조합이 맞고, 그 순서는 아이엘츠 스피킹에 있습니다.
수업은 평일에만 있고 공휴일은 쉽니다. 시작은 무료 레벨테스트. 국내 선생님의 테스트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 사이이고, 신청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이 옵니다. 최근 연습 문제에서 맞은 개수와 파트별로 틀린 수를 알려 주면 위 표의 어느 날부터 손댈지 정하기 쉽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리스닝만 다시 볼 수 있나요?
시험장 컴퓨터로 본 시험이라면 One Skill Retake로 60일 안에 한 영역만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원 시험 하나에 한 번이고 결과는 3~5일 뒤에 나옵니다. 새 성적표에는 다시 본 리스닝 밴드와 나머지 세 영역의 원래 밴드가 들어가며, 원래 성적표와 견주어 골라 씁니다.
집에서 보는 IELTS Online도 리스닝이 같은가요?
주관처는 Online의 형식·채점·시간이 시험장 Academic과 같다고 안내합니다. Online은 Academic에만 있고 이민이나 전문직 등록 서류로는 인정되지 않으니, 예약 전에 제출처가 받아 주는지부터 확인합니다.
전화 수업만 들으면 리스닝 밴드가 오르나요?
약속할 수 없습니다. 40문항을 풀고 채점하는 일은 수업이 대신하지 못합니다. 수업이 맡는 것은 소리로 못 잡은 문장과 긴 말을 따라가는 힘이고, 틀린 문항 가운데 그 두 갈래가 많을 때 수업을 붙일 까닭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