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RC는 100문항 75분입니다. 파트5 단문 빈칸 30문항, 파트6 장문 빈칸 16문항, 파트7 독해 54문항.
- 한 문항 평균 45초. 파트5·6을 문항당 30초에 끝내면 파트7에 52분이 남습니다.
- 점수는 5~495점이고 틀린 답을 깎지 않습니다. 읽지 못한 문항도 답안지는 채웁니다.
- 문제 푸는 양은 혼자 채우는 영역. 해설로 풀리지 않는 문법과 읽은 내용을 말로 확인하는 일만 수업으로 가져가고, 국내 파워 B타입 화상 주 2회 30분은 한 달 240,000원입니다.
75분을 100문항에 나누면
| 파트 | 문항 | 구성 | 시간 예 |
|---|---|---|---|
| 파트5 단문 빈칸 | 30 | 한 문장에 빈칸 하나 | 15분 (문항당 30초) |
| 파트6 장문 빈칸 | 16 | 글 속 빈칸 채우기 | 8분 (문항당 30초) |
| 파트7 단일 지문 | 29 | 지문 10개, 지문마다 2~4문항 | 27분 (문항당 약 56초) |
| 파트7 복수 지문 | 25 | 지문 2~3개 묶음 5세트, 세트마다 5문항 | 25분 (세트당 5분) |
100문항에 75분이면 한 문항에 평균 45초입니다. 그런데 파트7 복수 지문은 글 두세 편을 오가며 다섯 문항을 풀어야 해서 45초씩으로는 빠듯합니다. 모자란 만큼은 앞쪽 빈칸 문제에서 가져올 수밖에 없고, 그래서 RC의 시간 계산은 파트5에서 시작합니다. 읽기 75분은 파트별로 끊어 주지 않고 통으로 주어지니, 나누는 일은 응시자 몫.
조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국내 정기시험 진행 시간표에서 읽기는 듣기 약 45분이 끝나는 시각에 곧바로 이어집니다. 집에서 RC만 따로 풀 때와 달리 시험장에서는 한참 듣고 난 머리로 파트5를 열게 되죠. 주말 연습 가운데 한 번쯤은 듣기부터 이어서 풀어 두는 까닭입니다.
파트5, 선택지부터 보는 문법 30문항
파트5는 한 문장에 빈칸 하나, 서른 문항입니다. 시간이 새는 까닭은 대개 문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석한 다음에야 선택지를 보기 때문입니다. 선택지 넷을 먼저 보면 문항을 대개 세 갈래로 가를 수 있습니다.
- 같은 뿌리, 다른 꼴 — 선택지가 한 낱말의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꼴이면 빈칸 앞뒤 자리를 보고 고릅니다. 문장 전체의 뜻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문항.
- 한 동사의 여러 형태 — 주어가 단수인지 복수인지, 시제를 알려 주는 말이 있는지, 뒤에 목적어가 있는지를 차례로 확인합니다.
- 서로 다른 낱말 넷 — 여기서는 뜻을 봐야 합니다. 문장을 읽되 빈칸과 짝을 이루는 말부터 찾습니다. 동사 뒤의 전치사, 명사 앞의 형용사 같은 것들.
STUDENT → TEACHER
Please review the contract careful before you sign it.
Please review the contract carefully before you sign it.
선택지에 care, careful, carefully, carefulness가 놓인 문항의 모양입니다. 빈칸은 review the contract 뒤, 동사를 꾸미는 자리라 부사. 종이 위에서는 금방 고르는데 말로 하면 careful이 먼저 나오기 쉽습니다. 말할 때도 부사가 제자리에 붙는지 확인해 두면 같은 자리를 묻는 문항에서 다시 따질 일이 줄어듭니다.
토익 문법, 정리할 범위
토익 문법 정리를 찾는다면 문법책 차례를 통째로 옮기기보다, 빈칸 앞에서 판단하는 순서대로 묶는 편이 시험 모양에 맞습니다.
- 문장의 뼈대 — 주어와 동사를 찾고 동사가 이미 있는지 확인합니다. 빈칸이 동사 자리인지 아닌지가 여기서 갈립니다.
- 품사의 자리 — 명사 앞, 동사 뒤, 관사와 명사 사이. 자리마다 올 수 있는 품사가 정해져 있습니다.
- 동사의 형태 — 수 일치, 시제, 능동과 수동.
- 잇는 말 — 접속사와 전치사. 뒤에 문장이 오는지 명사가 오는지로 가릅니다.
- 대신하는 말 — 대명사와 관계사. 무엇을 가리키는지 앞에서 찾습니다.
문법 용어부터 낯설다면 토익 문제집보다 개념을 먼저 잡는 쪽이 빠릅니다. 공식 국내 과정에는 인증시험 대비와 별도로 영어 문법 과정이 있고, 세부 항목에 문법 개념 이해와 문법 문제 및 테스트 대비가 들어 있습니다. 그쪽 안내는 영어 문법에서 이어집니다.
파트6, 빈칸 밖 문장까지 읽는 16문항
파트6은 글 속 빈칸 16문항이고 위 표에서는 8분을 잡았습니다. 파트5와 같은 눈으로 풀되, 빈칸이 든 문장만 봐서는 풀리지 않는 문항이 섞입니다. 앞뒤 문장의 시제나 가리키는 말을 확인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파트5의 문항당 30초 호흡이 여기서 늘어지면 그만큼이 파트7에서 빠집니다.
파트7, 스무 편 남짓한 글을 52분에
파트7은 54문항입니다. 지문 하나에 2~4문항이 달린 단일 지문이 10개로 29문항, 지문 두세 편을 묶은 세트가 5개로 25문항. 읽어야 할 글을 세면 스무 편에서 스물다섯 편 사이가 되고, 52분을 그 수로 나누면 한 편에 2분 남짓입니다.
여기서 시간이 새는 버릇은 넷입니다.
- 지문부터 읽는다 — 글을 다 읽고 문제로 가면 다시 글로 돌아와야 합니다. 문제 두세 개를 먼저 보고 찾을 것을 정한 뒤에 읽습니다.
- 묶음에서 한 편만 본다 — 글이 두세 편 묶여 있으니, 한 글에서 답의 근거가 보이지 않으면 묶음의 다른 글에서 찾습니다.
- 어디서 늦는지 모른다 — 모의고사를 풀 때 파트6을 끝낸 시각과 단일 지문을 끝낸 시각을 답안지 귀퉁이에 씁니다. 위 표대로라면 23분과 50분. 내 숫자가 여기서 얼마나 벗어나는지가 다음 연습의 과제입니다.
- 마지막 세트를 비운다 — 채점은 맞힌 개수로만 하고 오답 감점이 없습니다. 읽지 못한 문항도 답안지 칸은 채웁니다.
혼자 푸는 양, 수업에 가져갈 것
RC는 지문이 눈앞에 남아 있어 혼자 채점하고 근거 문장을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업으로 가져갈 것은 아래 셋으로 좁혀져요.
| 가져갈 것 | 혼자서는 왜 안 풀리나 | 화상 30분에서 (예) |
|---|---|---|
| 해설을 읽어도 이해되지 않는 문법 문항 | 해설의 용어가 낯설거나 같은 유형을 다시 틀림 | 한국어 설명을 듣고, 같은 자리에 다른 낱말을 넣어 문장을 말해 보기 |
| 읽었는데 내용이 남지 않는 지문 | 눈은 끝까지 갔는데 무엇을 읽었는지 말하지 못함 | 지문 한 편을 읽고 누가 무엇을 왜 하는지 영어로 요약, 선생님 질문에 답하기 |
| 적어 온 시각 | 어느 파트에서 늦는지 혼자 풀이하기 어려움 | 기록을 선생님에게 보이고 어느 파트부터 줄일지 묻기 |
아래는 공식 채널에 올라온 토익 수업 영상입니다. 제목에 적힌 대로 어휘·문법·독해 수업이고 수강생은 중학교 3학년. 길이는 17분 6초이고 그림 화면 위로 수업 음성이 흐르는 영상으로 보여, 소리 위주로 들으면 됩니다. 어휘·문법·독해를 1:1로 수업한 한 가지 예이고, 학년과 수준에 따라 내용은 달라집니다.
TOEIC 특화 수업은 국내 파워 B타입입니다. 영어와 한국어를 함께 쓰는 국내 선생님이라 문법 설명을 한국어로 들을 수 있고, 화상 수업은 화면으로 자료를 함께 볼 수 있어 문장과 지문을 놓고 이야기하기에 맞습니다. 문법 설명과 문장 말하기를 한 번에 넣으려면 20분보다 30분 쪽이어서 주 2회 30분을 권합니다. 한 달 8회 240,000원, 3개월 등록은 648,000원. 주 2회 20분은 160,000원, 주 3회 30분은 360,000원이고 나머지 조합은 수강료에 있습니다.
무료 레벨테스트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 사이에 잡고, 연락은 신청한 뒤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옵니다. 최근 성적표의 읽기 점수와 모의고사에서 써 둔 두 시각을 남길 말 칸에 옮겨 두면 첫 상담의 재료가 됩니다. 듣기 영역은 토익 LC에서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토익 파트5는 몇 분 안에 풀어야 하나요?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읽기 75분은 파트 구분 없이 한 번에 주어집니다. 위 표의 15분은 문항당 30초로 잡은 예이고, 내 기록에서 파트7에 50분 넘게 남는지를 보고 조정합니다.
RC 점수는 어떻게 매겨지나요?
읽기 영역은 5~495점이고 듣기 점수와 더해 총점이 됩니다. 맞힌 개수로 정해지며 오답 감점은 없습니다. 주관처가 게시한 읽기 점수대별 능력 기술은 220점 이하, 225~320점, 325~420점, 425점 이상 네 구간으로 나뉩니다.
토익 문법만 따로 수업받을 수 있나요?
1:1 맞춤이라 수업 내용은 레벨테스트 뒤에 정합니다. 공식 국내 과정에는 인증시험 대비(TOEIC 특화 수업)와 영어 문법 과정이 각각 있어, 토익 빈칸 문제 위주로 갈지 문법 개념부터 갈지를 상담에서 고릅니다.
RC는 혼자 준비해도 되나요?
지문이 시험지에 남는 영역이라 문제 풀이는 혼자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문법 유형을 계속 틀리거나 지문을 읽고도 내용이 남지 않을 때 그 부분만 수업으로 가져가면 됩니다. 읽기 점수가 얼마나 오를지는 약속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