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 가이드

일본어 학습지

퇴근하고 하루 한 장씩이면 일본어도 될 것 같아 학습지를 알아보는 중이라면, 고르기 전에 그 한 장으로 채워지는 칸과 비는 칸부터 갈라 볼 만합니다. 종이는 읽기와 쓰기를 잘 맡지만 소리와 말하기는 종이 밖에 있습니다.

한눈에

  • 학습지를 찾는 사람이 바라는 것은 정해진 하루 분량, 손으로 쓰는 공부, 밀리지 않게 잡아 주는 장치입니다.
  • 종이 한 장으로 가나 쓰기, 단어, 문형 베껴 쓰기는 채워집니다. 소리가 맞는지, 내가 지은 문장이 맞는지, 묻는 말에 바로 답하는지는 남습니다.
  • 조사 は를 [와]로, へ를 [에]로 읽는 것처럼 글자는 맞게 써도 소리가 다른 자리는 종이에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 남는 칸을 채우는 조합은 전화 10분 주 5회, 한 달 20번 190,000원. 가나가 아직이면 화상 20분부터.

학습지를 찾는 사람이 바라는 세 가지

일본어 학습지를 검색하게 되는 계기는 비슷합니다. 두꺼운 책 한 권을 혼자 끝내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죠. 그래서 바라는 것도 내용보다 형식 쪽에 가깝습니다.

첫째는 정해진 하루 분량입니다. 오늘 어디까지 할지 고민하지 않고 한 장만 끝내면 되는 구조예요. 둘째는 손으로 쓰는 공부. 화면을 넘기기보다 종이에 가나와 단어를 직접 써야 남는다는 감각입니다. 셋째는 밀리지 않게 잡아 주는 장치로, 정해진 날에 새 분량이 생기고 진도가 눈에 보이는 것을 가리킵니다.

셋 모두 일본어를 오래 이어 가는 데 쓸모 있는 조건입니다. 어떤 종이를 고르든 이 셋이 채워지는지를 먼저 보면 되고, 그다음에 따질 것은 그 한 장이 일본어의 어느 칸까지 맡아 주느냐입니다.

글자는 맞게 썼는데 소리가 다른 자리

「わたしは がっこうへ いきます」(저는 학교에 갑니다)를 종이에 열 번 반듯하게 썼다고 해 봅니다. 글자는 다 맞습니다. 그런데 소리 내어 읽을 때 조사 は를 [하]로, へ를 [헤]로 읽고 있다면 틀린 것인데, 종이에는 그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조사로 쓰인 は는 [와], へ는 [에]로 읽으니까요. おばさん(아주머니)과 おばあさん(할머니)처럼 한 박 길이로 뜻이 갈리는 낱말도 쓰기에서는 다 맞히고 말하기에서 섞입니다.

문형도 사정이 같습니다. 보기에 주어진 낱말을 바꿔 끼우는 연습은 잘 되는데, 보기에 없던 동사로 내 얘기를 지으면 꼴이 어긋납니다.

STUDENT → TEACHER

あしたは うちで やすむたいです。

あしたは うちで やすみたいです。(明日は家で休みたいです)

'내일은 집에서 쉬고 싶어요.' たい는 やすみます에서 ます를 뗀 やすみ에 붙입니다. 종이의 보기에서는 たべたい·みたい를 맞게 썼는데도, 새 동사를 만나면 사전에 실린 꼴 やすむ에 그대로 붙이기 쉽습니다.

두 경우 모두 종이가 모자라서 생기는 일은 아닙니다. 종이는 쓴 것을 보여 주고, 입에서 나온 소리와 그 자리에서 지은 문장은 들은 사람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칸마다 종이 위에서 하는 일, 혼자서는 답이 안 나오는 물음

오른쪽 칸의 물음은 장수를 늘려도 혼자서는 풀리지 않습니다.
칸종이 위에서 하는 일혼자서는 답이 안 나오는 물음
글자히라가나·가타카나 따라 쓰기, 가리고 다시 쓰기모양은 맞는데 그 글자를 맞는 소리로 읽고 있는가
단어뜻 적기, 빈칸 채우기, 줄 잇기길게 끄는 소리와 짧게 끊는 소리를 지켜 말하는가
문형예문 베껴 쓰기, 낱말 바꿔 끼우기보기 없이 내 얘기로 지은 문장이 맞는가
듣기음원을 틀고 받아 적기, 대본과 맞춰 보기음원이 아닌 사람의 말을 한 번에 알아듣는가
말하기예문 소리 내어 읽기처음 듣는 물음에 바로 답할 수 있는가

표의 가운데 칸은 혼자서 충분합니다. 가나를 손으로 쓰며 익히는 일은 특히 종이가 맞고, 획순은 히라가나 쓰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업 시간을 따라 쓰기에 쓸 까닭은 없어요. 오른쪽 칸만 따로 떼어 사람에게 맡기면 됩니다.

종이 10분에 통화 10분을 붙인 하루

파워 재팬을 소개하는 공식 이미지에는 학습시간 하루 10분, 강의 녹취 제공, 실시간 학습 피드백이 나란히 적혀 있습니다. 하루 한 장이라는 단위와 길이가 비슷해서, 둘을 한 줄로 이으면 하루가 아래 순서로 짜입니다.

  1. 종이 10분 — 오늘 분량의 가나·단어·문형을 손으로 씁니다. 마지막 줄에는 오늘 문형으로 내 얘기 한 문장을 지어 적습니다.
  2. 통화 10분 — 정해 둔 시각에 걸려 온 전화를 받아 오늘 쓴 문장을 읽지 않고 말해 봅니다. 소리와 꼴이 어긋난 데는 그 통화에서 묻고 고쳐 받습니다.
  3. 다음 날 3분 — 녹취에서 고쳐 받은 대목을 다시 듣고, 종이 귀퉁이에 고친 문장을 옮겨 적습니다.

밀리지 않게 잡아 주는 장치도 여기서 생깁니다. 통화 시각이 약속으로 잡혀 있으니 그 전에 종이를 끝내게 되죠. 못 받을 날이 미리 보이면 수업 시작 3시간 전까지 연기를 넣을 수 있고, 연기한 횟수만큼 종료일이 뒤로 갑니다. 달마다 쓸 수 있는 횟수에는 한도가 있어 수업연기에서 미리 봐 둡니다. 홈 안내의 '밀착 회원관리'에는 월평가가 들어 있어, 한 달에 한 번은 어디까지 왔는지 돌아볼 계기도 생깁니다.

평일 통화 수강료, 화상으로 출발하는 경우

파워 재팬 수강료. 10분 수업은 같은 주 횟수 20분 수강료의 절반입니다.
조합한 달 횟수1개월3개월
전화 10분 주 5회20번190,000원500,000원
전화 10분 주 3회12번114,000원300,000원
전화 10분 주 2회8번76,000원200,000원
화상 20분 주 2회8번152,000원400,000원

종이를 평일마다 한 장씩 한다면 통화도 평일마다 붙이는 주 5회가 리듬이 맞습니다. 이틀에 한 번이면 넉넉한 사람은 주 3회로 줄여도 되고요. 수업은 평일에만 있어 토·일요일은 종이만 하는 날로 둡니다.

가나 한 글자를 읽는 데 아직 몇 초씩 걸린다면 전화보다 화상으로 출발합니다. 화상 수업은 20분부터이고, 공식 홈 화면은 화상 수업을 '주니어 또는 초급자에게 추천'이라고 소개합니다. 종이로 가나를 떼는 동안 화상 주 2회로 소리를 맞추고, です·ます 문장이 나오기 시작하면 통화로 옮기는 순서가 무리 없어요. 선생님은 일본인·교포·한국인 세 쪽에서 고를 수 있고, 첫 단계에는 틀린 까닭을 우리말로 들려줄 한국인 선생님이 편합니다.

회사 일 때문에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 채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간단한 회화와 독해 정도는 합니다.

성인 회원, 파워 재팬 — 공식 홈 후기에서 발췌·변형

종이로 공부하는 쪽이 편한 사람에게 반가울 점이 하나 있습니다. 신청 창에 적은 주소가 수업 교재를 받을 곳이에요. 다만 그 교재가 무엇인지, 값이 수강료와 따로인지는 파워 재팬 공개 안내만으로는 알 수 없어 등록 전에 상담에서 묻습니다. 출발할 단계는 무료 레벨테스트를 받아 본 뒤에 정하면 되고, 일본어는 평일 오전 10시에서 밤 11시 50분 사이 원하는 시각으로 신청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학습지와 수업을 같이 하면 양이 너무 많지 않나요?

종이 10분과 통화 10분이면 하루 20분입니다. 종이 분량이 버거운 날은 한 장을 반으로 줄이고 통화는 그대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 말하기는 미뤄 두면 혼자 채울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밀린 종이는 어떻게 하나요?

몰아서 풀기보다 오늘 장부터 다시 잇습니다. 밀린 장은 주말에 가나와 단어 부분만 골라 훑으면 됩니다.

성인 왕초보인데 전화 수업부터 해도 되나요?

가나를 읽는 데 시간이 걸리는 동안은 화상 20분이 낫습니다. 화면으로 글자와 소리를 함께 보다가, 짧은 문장을 지을 수 있게 되면 전화 10분으로 옮깁니다.

수강료 말고 교재비가 따로 드나요?

파워 재팬 과정의 교재 값은 공개 안내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등록 전에 상담에서 어떤 교재가 오는지와 함께 확인합니다.

일대일 맞춤 회화처음 쓴 날 2026.10.12최근 고친 날 2026.10.12

레벨테스트는 무료입니다

받았다고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청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드려 시간을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