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IM1은 Intermediate Mid를 셋으로 나눈 칸 가운데 첫째. 공식 설명은 익숙한 상황이라면 문장을 줄지어 이어 가며 자연스럽게 말하는 단계이고, 바로 아래가 IL입니다.
- IM1·IM2·IM3는 OPIc의 세분이고, 같은 ACTFL 기준을 쓰는 전화 인터뷰 OPI에는 없습니다. 등급 설명은 IM 하나뿐이라 세 칸이 같은 글 아래에 있습니다.
- IM1 답변이 흔히 끊기는 곳은 세 문장째. 좋아하는 주제의 사실 두 문장은 나오는데 이유와 예를 붙이는 데서 단어로 돌아갑니다.
- 권하는 조합은 국내 파워 B타입 화상 주 3회 20분, 한 달 12회에 240,000원. 횟수를 줄이면 160,000원(주 2회), 늘리면 400,000원(주 5회).
IM1이라는 칸의 위치
OPIc 영어 등급은 아래부터 NL·NM·NH·IL·IM1·IM2·IM3·IH·AL 순이고 IM1은 다섯 번째 칸입니다. Intermediate Mid를 셋으로 나누는 것은 OPIc만의 방식이고(같은 ACTFL 기준을 쓰는 전화 인터뷰 OPI에는 없음), 공식 등급 설명은 IM 하나로만 적혀 있습니다. IM1에 붙는 설명이 곧 IM 전체의 설명입니다. 일상 소재는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익숙한 상황이면 여러 문장을 늘어놓아 가며 자연스럽게 말하고, 문장 형식과 어휘를 이것저것 시도해 보며, 상대가 조금 배려해 주면 대화를 오래 끌고 갈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바로 아래 칸 IL은 공식 설명이 더 짧습니다. 일상 소재라면 문장으로 말하고, 대화에 끼어들고, 선호하는 소재에서는 자신감을 보인다는 정도. 두 설명을 가르는 단어가 '나열'입니다. 문장 하나를 그 자리에서 만들어 내면 IL, 그 문장 뒤에 다음 문장을 이어 붙여 한 덩어리로 말하면 IM. IM1 성적표를 받은 답변에는 이어 붙이기가 되는 문항과 한 문장에서 멈춘 문항이 섞여 있기 쉽습니다.
성적표가 IM1에서 멈춘 이유
OPIc 채점은 문항별 점수의 합이 아닙니다. ACTFL 공인 Rater가 12~15문항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기준에 비춰 등급 하나를 고르는 총체 평가라서, 길게 말한 문항 몇 개가 있어도 짧게 끝난 문항이 똑같이 판정에 들어갑니다. IM1 답변에서 짧아지는 자리는 보통 세 군데입니다.
- 세 문장째에서 끊긴다. 사실 두 문장은 나오는데, 이유나 예를 붙이려는 순간 단어만 나옵니다. 발화량과 답변 구조를 보는 Text Type 영역에서 손해를 보는 모양입니다.
- 문장 형식이 한 가지다. I like, I go, I have로 시작하는 단문만 되풀이되면, 문장 형식을 여러 가지로 시도한다는 IM 설명에 못 미칩니다.
- 익숙한 주제를 벗어나면 짧아진다. 설문(Background Survey)에서 고른 항목 중 정작 할 말이 적은 소재가 섞여 있으면 그 문항이 단어 나열이 되고, Rater는 그 답까지 합쳐 전체를 봅니다.
STUDENT → TEACHER
I like cooking. I cook on weekend. Pasta. Very good.
I like cooking, and I usually cook on weekends because I have more time. Last Saturday I made pasta for my family, and they said it was better than the restaurant's.
weekends로 고치고, 단어로 끝나던 뒤쪽 두 토막을 because와 and로 묶은 뒤 지난 토요일의 예를 하나 붙였습니다. 사실 두 문장 뒤에 이유와 예가 붙는 순간 답이 '나열'이 됩니다.
혼자 녹음으로 되는 것, 안 되는 것
시험에서 질문은 한 문항에 두 번까지 들을 수 있고, 문항마다 정해진 답변 시간은 없습니다. 이 두 조건은 혼자 연습할 때도 그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질문을 두 번 듣는 동안 첫 문장과 이유를 정하고, 세 문장째가 나올 때까지 녹음을 멈추지 않는 것. 여기까지는 혼자 됩니다.
혼자 안 되는 것은 녹음을 다시 들으며 어디서 끊겼는지, 그 자리에 어떤 접속사나 문장 형식이 들어가야 했는지 찾는 일입니다. 자기 답은 자기 귀에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화상 수업에서 선생님은 답이 끊긴 바로 그 자리에서 '왜요?', '그다음엔요?'를 묻습니다. 대답이 이어지면 그 답을 고쳐 한 번 더 처음부터 말하게 하고요. 수업이 녹음되면 파일은 회원 본인에게만 열리니, 끊겼던 답과 고친 답을 나중에 나란히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주 2·3·5회 주간 계획표와 한 달 금액
| 조합 | 한 달 횟수 | 한 달 수강료 | 한 주의 흐름 |
|---|---|---|---|
| 주 2회 20분 | 8회 | 160,000원 | 첫 수업은 묘사 주제 하나를 다섯 문장으로 늘리기, 둘째 수업은 같은 주제에 이유·예 붙이기 |
| 주 3회 20분 | 12회 | 240,000원 | 월 묘사 늘리기, 수 지난 녹음에서 끊긴 자리 다시 말하기, 금 처음 듣는 주제 하나 |
| 주 5회 20분 | 20회 | 400,000원 | 평일마다 주제 하나를 다섯 문장 이상으로, 그 주 마지막 수업은 한 주 답변 이어 말하기 |
| 주 3회 30분 | 12회 | 360,000원 | 20분 흐름에 10분을 더해 문장 형식 바꾸기(단문을 because·when·which 문장으로) |
4주가 지나면 주제 범위를 설문에서 고른 항목 전부로 넓힙니다. IM1에서 위 칸을 겨냥할 때 먼저 늘릴 것은 새 표현보다, 어느 주제가 와도 다섯 문장이 나오는 범위입니다.
IM1 성적표를 들고 레벨테스트로
OPIC 특화 수업은 공식 커리큘럼의 '인증시험 대비' 항목에 들어 있고, 수강 과정으로는 국내 파워 B타입입니다. 세 달을 묶으면 주 3회 20분이 648,000원, 30분 조합까지 여섯 가지는 수강료 표에서 견줘 볼 수 있습니다. 레벨테스트는 무료이고, 국내 선생님과 평일 오전 9시~오후 11시 사이 시간을 고릅니다. 받은 성적이 IM1이라고 미리 알려 두면 선생님이 그 성적을 놓고 답을 들어 본 뒤, 어디서 끊기는지에 맞춰 교재와 시작 순서를 잡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IM1이면 어디에 낼 수 있나요?
요구 등급은 기업·기관이 정하므로 지원하는 곳의 공고를 봐야 합니다. 오픽은 점수 없이 등급만 주고, 성적은 응시일로부터 2년 동안 유효합니다.
IM1과 IM2는 실력 차이가 큰가요?
공식 설명이 IM 하나라서 두 칸을 가르는 글은 따로 없습니다. 둘 다 ACTFL의 Mid(그 단계를 탄탄히 해내고 다음 단계 과제를 일부 해냄) 안에 있고, 어느 칸인지는 Rater가 답변 전체를 듣고 정합니다. 무엇이 한 칸을 가르는지 단정할 근거가 없으니, 연습으로 할 수 있는 것은 IM 설명의 '문장 나열'을 더 많은 문항에서 해내는 쪽입니다.
화상 말고 전화 10분으로 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IM1 단계에서는 끊긴 문장과 고친 문장을 화면에 띄워 함께 보는 화상 20분을 기본으로 두고, 전화 10분은 전날 고친 답 하나를 다시 말해 보는 데 쓰는 편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