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업무 일본어의 벽은 경어입니다. 상대의 행동은 존경어로 높이고, 나와 우리 회사 사람의 행동은 겸양어로 낮춥니다.
- 거래처 전화는 첫마디와 끝맺음이 거의 정해져 있어 순서째 외워 둘 수 있습니다. 어려운 쪽은 빠른 경어를 귀로만 알아듣는 일.
- 파워 재팬 비즈니스·취업 과정은 취업·인터뷰 준비와 유형별 비즈니스 회화를 하고, 공식 채널에는 회의 일정 조율 장면의 초급회화 쇼츠가 있습니다.
- 30분 주 2회는 화상이든 전화든 한 달 8회 228,000원. 통화가 잦은 업무라면 전화 수업이 그대로 통화 연습이 됩니다.
메일은 되는데 통화에서 막히는 이유
메일은 써 놓고 고칠 시간이 있습니다. 통화와 회의에는 그 시간이 없죠. 게다가 업무 자리의 일본어는 같은 동작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단어가 바뀝니다. '말하다'를 상대가 하면 おっしゃる, 내가 하면 申す(もうす). 규칙을 머리로 아는 것과, 상대 말을 받아 곧바로 맞는 쪽을 고르는 것은 다른 연습입니다.
파워 재팬 공식 페이지는 일본어가 막힌 사람에게 한자와 문법이 장벽처럼 느껴지지 않았느냐고 묻습니다. 업무 일본어에서 그 장벽이 가장 높게 서는 곳이 경어입니다. 문법책의 경어 단원은 한 번 읽으면 이해되지만, 통화 중에 쓰려면 생각보다 말이 먼저 나와야 합니다.
전화와 회의 일정, 틀이 있는 대화
다행히 거래처 전화는 순서가 거의 정해져 있어 통째로 외워 두기 좋습니다.
- 「いつもお世話になっております」(いつも おせわに なって おります, 늘 신세 지고 있습니다) — 인사처럼 쓰는 첫마디
- 「〇〇社のキムと申します」(〇〇しゃの キムと もうします, 〇〇사의 김입니다) — 내 이름은 겸양어로
- 「〇〇様はいらっしゃいますか」(〇〇さまは いらっしゃいますか, 〇〇님 계십니까?) — 찾는 사람은 존경어로
- 상대가 자리에 없으면 「では、また後ほどお電話いたします」(では、また のちほど おでんわ いたします, 그럼 나중에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 끊기 전에 「失礼いたします」(しつれい いたします)
회의 일정을 맞출 때도 질문의 틀이 있습니다. 「来週のご都合はいかがですか」(らいしゅうの ごつごうは いかがですか, 다음 주 일정은 어떠세요?)로 묻고, 날짜를 내밀 때는 「水曜日の午後はいかがでしょうか」(すいようびの ごごは いかがでしょうか, 수요일 오후는 어떠신가요?), 어려울 때는 「申し訳ありませんが、その日は難しいです」(もうしわけ ありませんが、そのひは むずかしいです, 죄송합니다만 그날은 어렵습니다). 공식 채널의 일본어 기초 회화 7편이 오피스에서 회의 일정을 조율하는 장면을 초급회화로 보여 줍니다.
누구의 행동인지로 가르는 경어
전화 틀은 외운 문장이 대신 말해 주지만, 회의 중에 질문에 답하거나 일정을 바꿔 달라고 할 때는 그 자리에서 동사를 골라야 합니다. 아래 여섯 동사는 높일 때와 낮출 때 아예 다른 단어로 바뀝니다.
| 보통 말 | 상대가 할 때(존경어) | 내가 할 때(겸양어) |
|---|---|---|
| 言う(いう, 말하다) | おっしゃる | 申す(もうす) |
| 行く(いく, 가다) | いらっしゃる | 参る(まいる)·伺う(うかがう) |
| 来る(くる, 오다) | いらっしゃる | 参る(まいる) |
| 見る(みる, 보다) | ご覧になる(ごらんに なる) | 拝見する(はいけん する) |
| いる(있다) | いらっしゃる | おる |
| する(하다) | なさる | いたす |
표를 외워도 끝이 아닌 까닭이 하나 더 있습니다. 거래처와 이야기할 때는 우리 회사 사람도 '내 쪽'으로 칩니다. 사내에서 부장님이라 부르던 사람이라도 바깥 사람 앞에서는 높이지 않습니다. 한국어 습관대로 말하면 아래 같은 문장이 나오죠.
STUDENT → TEACHER
田中部長は今、席を外しております。
田中は今、席を外しております。
たなかは いま、せきを はずして おります(다나카는 지금 자리에 없습니다). 거래처 전화에서는 우리 회사 사람 이름에 직함이나 さん을 붙이지 않고, 동작도 おります 같은 겸양어로 말합니다.
1:1 수업에서 맞춰 볼 것
업무 장면은 비즈니스·취업 과정에서 연습합니다. 로드맵에서는 고급 문법과 비즈니스 표현 학습이 고급 단계에 놓여 있어, 기초 문장이 흔들리는 단계라면 기초부터 다지고 들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회의, 통화, 출장 가운데 어떤 장면부터 할지는 레벨테스트 때 지금 맡은 일을 들려주면 그에 맞춰 정합니다.
- 선생님 — 거래처의 말 속도와 억양에 귀를 맞추려면 일본인 선생님, 경어 규칙을 한국어 설명으로 정리하며 가려면 한국인 선생님. 교포 선생님도 고를 수 있습니다.
- 형태 — 통화가 잦은 업무라면 전화 수업, 표현을 글자로 같이 보며 익히려면 화상. 20·30분 수업은 두 형태의 금액이 같습니다.
- 기록 — 강의 녹취를 다시 들으며 존경어와 겸양어가 뒤바뀐 곳을 골라냅니다. 파일은 회원 본인만 듣고, 1년이 지나면 지워집니다.
업무 때문에 백지 상태에서 일본어를 시작했는데, 이제 간단한 회화와 독해는 해냅니다.
성인 회원 · 회사 업무 때문에 시작한 일본어
파워 재팬 페이지에 실린 회원 후기에도 일본 파트너사와 일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담이니 기간이나 결과를 그대로 기대할 근거로 삼지는 말고, 업무에서 출발한 공부가 어디쯤 닿는지 보는 정도로 읽으면 됩니다.
출장과 야근이 잦은 달의 수업 일정
업무 회화는 한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돌려 보는 데 시간이 걸려 30분 길이가 맞습니다. 파워 재팬 30분 주 2회는 한 달 8회에 228,000원, 석 달을 한 번에 등록하면 할인가 600,000원입니다. 회의나 통화가 몰리는 시기가 오면 다음 등록 때 주 3회(한 달 12회 342,000원)로 늘리면 되고요. 1개월 금액을 수업 시간으로 나누면 1분에 950원꼴인데, 파워 재팬 소개 이미지에 적힌 '수강비용 950원/분'과 같은 셈입니다.
무료 레벨테스트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 50분 사이에 잡습니다. 야근이 있는 날에도 퇴근 뒤 시각을 고를 수 있는 셈이죠. 신청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이 와서 테스트 시각을 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비즈니스 메일 쓰는 법도 배울 수 있나요?
비즈니스·취업 과정의 공식 설명에 메일 작성은 따로 나와 있지 않습니다. 다만 메일도 첫 줄은 전화처럼 「いつもお世話になっております」(いつも おせわに なって おります)로 열고, 끝은 「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よろしく おねがい いたします)로 맺는 일이 많아 통화 표현이 그대로 쓰입니다. 작문은 중급 과정에 들어 있으니, 메일 문장까지 봐 줄 수 있는지는 레벨테스트 뒤 상담에서 물어보면 됩니다.
JLPT N2가 있는데 바로 비즈니스 회화로 들어가도 되나요?
JLPT는 언어지식·독해·청해로 보는 시험이라 말하기 단계는 따로 봐야 합니다. 레벨테스트에서 말하는 수준을 확인한 뒤, 경어부터 다질지 전화·회의 장면으로 바로 갈지 정합니다.
출근 전이나 점심시간에도 수업할 수 있나요?
수업은 평일에 요일과 시각을 정해 두고 하는 방식입니다. 출근 전이나 점심시간에 잡을 수 있는지는 상담에서 확인하니, 원하는 시각을 레벨테스트 뒤 상담 때 먼저 말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