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일본어 자기소개의 뼈대는 첫인사 → 이름 → 한두 문장 → 맺는 말. 여행·면접·수업 첫날에 따라 이름 대는 법과 마지막 한마디가 달라집니다.
- 면접이라면 이름은 「〜と申します」(〜と もうします)로 대고 「本日は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ほんじつは よろしく おねがいいたします)로 맺습니다. 여행이라면 「〜です」 뒤에 상대에게 되묻는 한 문장.
- 소개문에서 잦은 실수는 한국어를 그대로 옮긴 조사와 동사 꼴. '한국에서 왔어요'는 韓国から来ました(かんこくから きました), 지금 사는 곳은 住んでいます(すんでいます)로 말합니다.
- 파워 재팬 1:1은 일본인·교포·한국인 선생님 중에서 고를 수 있고, 화상 주 2회 20분이면 1개월 8회에 152,000원. 시작 단계는 무료 레벨테스트로 가늠합니다.
はじめまして 세 줄은 어디까지 통하나
「はじめまして。〇〇です。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はじめまして。〇〇です。よろしく おねがいします, 처음 뵙겠습니다. 〇〇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이 세 줄에는 틀린 데가 없습니다. 걸리는 건 꺼내는 자리입니다. 여행지 숙소에서 만난 사람, 면접관, 처음 만난 일본어 선생님은 같은 소개에서 듣고 싶은 것이 서로 다르고, 어긋나는 곳은 대개 세 군데입니다.
- 말끝 — 면접에서는 이름을 「〜と申します」(〜と もうします)로 대는 편이 자리에 맞지만, 여행에서 만난 또래에게는 지나치게 딱딱합니다.
- 조사와 동사 꼴 — '~에서 왔어요'와 '~에 살아요'를 한국어 그대로 옮기는 자리.
- 소개 직후 — 상대가 소개 속 한 단어를 붙잡아 되물으면 외운 문장으로는 더 갈 데가 없습니다.
같은 뼈대, 세 가지 틀
뼈대는 어느 자리든 같습니다. 첫인사, 이름, 나를 알리는 한두 문장, 맺는 말. 공식 채널의 기초 회화 4편이 첫 만남의 기본 대화를 44초에 담았습니다.
자리마다 바뀌는 것은 이름을 대는 법과 가운데 문장, 마지막 한마디. 아래 예문은 가상 인물 박지우가 세 자리에서 하는 소개입니다.
| 여행 | 면접 | 수업 첫날 | |
|---|---|---|---|
| 듣는 사람 | 숙소·투어에서 만난 사람 | 면접관 | 수업을 맡을 선생님 |
| 이름 | 부르기 쉬운 이름 하나 | 성과 이름에 と申します | 성과 이름에 です |
| 가운데 문장 | 어디서 왔는지, 일본이 처음인지 | 전공, 일본어를 공부한 기간 | 지금 실력, 배우는 이유 |
| 맺는 말 | どちらからですか로 되묻기 | 本日は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 천천히 말해 달라는 부탁 |
| 이어지는 과정 | 취미·여행 | 비즈니스·취업 | 레벨테스트로 정하는 기초·중급 |
여행 — 되묻는 한 문장으로 끝낸다
「はじめまして、ジウです。韓国から来ました。」(はじめまして、ジウです。かんこくから きました, 처음 뵙겠습니다, 지우예요. 한국에서 왔어요.) 「日本は初めてです。」(にほんは はじめてです, 일본은 처음이에요.) 여기서 「〇〇さんは、どちらからですか。」(어디서 오셨어요)로 공을 넘기면 소개가 대화로 바뀝니다.
면접 — 성과 이름, 그리고 申します
「パク・ジウと申します。」(パク・ジウと もうします, 박지우라고 합니다.) 「大学で経営学を専攻しました。」(だいがくで けいえいがくを せんこうしました,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日本語は二年間勉強しました。」(にほんごは にねんかん べんきょうしました, 일본어는 2년 동안 공부했습니다.) 「本日は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ほんじつは よろしく おねがいいたします,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지원 동기와 강점은 그것을 묻는 질문에 아껴 두고 소개는 짧게. 소개 뒤의 면접 준비는 일본어 면접으로.
수업 첫날 — 지금 실력과 배우는 이유
「パク・ジウです。」(박지우입니다.) 「ひらがなは読めますが、話すのはまだ苦手です。」(ひらがなは よめますが、はなすのは まだ にがてです, 히라가나는 읽지만 말하기는 아직 서툴러요.) 「仕事で日本語を使うので、会話を練習したいです。」(しごとで にほんごを つかうので、かいわを れんしゅうしたいです, 일 때문에 일본어를 써서 회화를 연습하고 싶어요.) 「もう少しゆっくり話してください。」(もう すこし ゆっくり はなして ください, 조금 더 천천히 말해 주세요.)
파워 재팬은 회화·문법·시험처럼 목적에 맞춰 수업을 설계하니,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배우는 이유를 첫날 일본어로 말해 두면 첫 연습과 방향 잡기가 한 번에 됩니다.
한국어를 그대로 옮기면 틀리는 두 곳
한국어로 먼저 쓰고 단어만 일본어로 바꿔도 대부분은 통합니다. 어긋나는 건 온 곳을 말할 때와 사는 곳을 말할 때.
STUDENT → TEACHER
韓国で来ました。
韓国から来ました。
かんこくから きました. 한국어 '에서'는 떠나온 곳에도, 무언가를 하는 곳에도 붙지만 일본어는 둘을 가릅니다. 떠나온 곳은 から, 일하거나 공부하는 곳은 で입니다(韓国で働いています, かんこくで はたらいています).
STUDENT → TEACHER
会社の近くに住みます。
会社の近くに住んでいます。
かいしゃの ちかくに すんでいます. 지금 사는 곳은 住んでいます로 말합니다. 住みます라고 하면 앞으로 살 곳처럼 들립니다. 요즘 하고 있는 일도 같은 꼴로, 日本語を習っています(にほんごを ならっています, 일본어를 배우고 있어요)처럼 씁니다.
글로는 금방 고치는 문장도 입으로 꺼낼 때는 한국어 습관이 먼저 나옵니다. 고친 문장을 몇 번 더 소리 내어 말해 두는 까닭입니다.
소개 뒤에 따라오는 세 질문
소개를 마치면 상대는 그 안의 한 단어를 붙잡아 묻곤 합니다.
- 여행 — 「日本語、上手ですね。」(にほんご、じょうずですね, 일본어 잘하시네요) 칭찬이지만 대답을 기다리는 말. 「いえいえ、まだまだです。」(아니에요, 아직 멀었어요)를 준비해 두면 웃으며 넘깁니다.
- 면접 — 「日本語はどのように勉強しましたか。」(にほんごは どのように べんきょうしましたか, 일본어는 어떻게 공부했습니까) 소개에서 꺼낸 '2년'이 곧바로 질문이 되어 돌아옵니다.
- 수업 첫날 — 「どうして日本語を始めたんですか。」(どうして にほんごを はじめたんですか, 왜 일본어를 시작했어요) 소개에서 말한 '일'이 어떤 일인지 한 문장 더 붙일 차례.
예상 질문은 적어 둘 수 있어도, 실제로는 낱말 하나나 어순이 바뀌어 들어옵니다. 그 차이에 멈추지 않는 힘은 누군가 진짜로 물어 주는 자리에서 쌓입니다.
소개 네 문장을 입에 붙이는 순서
- 세 틀 가운데 먼저 쓸 자리 하나 고르기.
- 네 문장 안쪽으로 쓰고, 한자마다 가나로 읽는 법 달기. 못 읽는 한자 하나에서 말이 멈추기 때문입니다.
- 소리 내어 읽으며 녹음하고, 말끝이 흐려지는 곳 찾기.
- 돌아올 질문 두세 개를 적고 답을 한 문장씩 붙이기.
네 단계에는 상대가 필요 없습니다. 상대 없이 가늠하기 어려운 것이 둘. 내 문장의 조사와 동사 꼴이 맞는지, 그리고 예상 밖 질문에도 말이 이어지는지. 파워 재팬 1:1에서는 써 온 소개를 말하는 그 자리에서 고쳐 받습니다(공식 안내의 '실시간 학습 피드백'). 고친 소개로 다시 말한 다음에는 면접관이나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 역할로 위의 질문을 던져 달라고 부탁해 볼 만합니다. 수업 녹취로 내 소개를 다시 들을 수 있고, 파일은 회원 본인에게만 공개되며 1년 뒤 자동 폐기됩니다.
선생님을 일본인·교포·한국인 가운데 어느 쪽으로 할지는 직접 정할 수 있고, 수업부터 관리까지 한 선생님이 전임으로 맡습니다.
화상은 20분 주 2회가 한 달 8회 152,000원으로 가장 작은 조합이고, 면접이 가까워 주 3회로 늘리면 12회 228,000원. 소개 네 문장을 평일마다 소리 내 보고 싶다면 전화 10분을 주 5회(한 달 20회) 받는 조합은 190,000원. 1개월 등록이면 셋 다 1분에 950원꼴이고, 3개월로 묶으면 할인가가 적용됩니다. 30분 수업이 들어간 금액은 일본어 수강료 표에.
수업을 정하기 전에 보는 레벨테스트는 비용이 없습니다. 일본어 테스트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밤 11시 50분 사이에서 고르고, 연락은 신청 후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옵니다. 방법은 일본어 레벨테스트 안내에.
자주 묻는 질문
申します와 です는 어떻게 다른가요?
둘 다 이름을 댈 때 쓰는데, 「〜と申します」(〜と もうします)는 자기를 낮추는 겸양 표현이라 면접이나 업무상 첫인사에 맞습니다. 여행이나 수업처럼 편한 자리라면 「〜です」로 충분합니다.
자기소개에 나이를 넣어야 하나요?
꼭 넣지 않아도 됩니다. 상대가 물어 오면 「二十五歳です」(にじゅうごさいです, 스물다섯 살입니다)처럼 한 문장으로 답하면 됩니다.
자기소개만 짧게 연습하고 끝낼 수 있나요?
1개월만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수강료 표에서 가장 짧은 기간이 1개월이고, 화상 주 2회 20분이면 그 한 달이 8회입니다. 앞의 몇 회로 소개를 다듬고, 남은 회차는 소개 뒤에 이어지는 대화를 연습하는 데 쓰면 됩니다.
한국 이름은 일본어로 어떻게 말하나요?
가타카나로 한국어 발음에 가깝게 옮기고, 성을 먼저 둡니다. 박지우라면 パク・ジウ. 면접에서는 성과 이름을 다 대고, 여행지처럼 편한 자리에서는 이름만 말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