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 대상별

40대 영어공부

학교를 떠난 지 스무 해쯤. 단어는 생각보다 많이 남아 있는데 입이 안 열립니다. 40대 영어공부는 무엇을 새로 외울지보다 어디서 멈췄는지를 찾는 일이 먼저이고, 그 자리는 나이대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한눈에

  • 읽고 외우는 공부는 혼자 됩니다. 혼자 안 되는 것은 말하고 고쳐 받는 일이고, 1:1 수업에는 그 부분만 맡기면 됩니다.
  • 공식 채널의 실제 수업 영상 가운데 제목에 나이대가 적힌 것이 있습니다. 40대 기초 회화·비즈니스 영어 수업, 60대 회원의 회화 수업.
  • 40대 이상에게는 입구가 둘입니다. 성인 회화 과정, 그리고 시작이 막막한 40대 이상을 위해 따로 만든 파워Senior.
  • 영어와 한국어가 둘 다 되는 국내 선생님 기준 주 3회 20분이 한 달 228,000원. 파워Senior의 금액과 조합은 상담에서 안내합니다.

다시 편 영어책이 한 달을 못 가는 이유

마흔 넘어 영어를 다시 잡는 분은 대개 학교 때 하던 방식으로 돌아갑니다. 단어장을 사고, 문법책 1장을 펴고, 영어 영상을 틀어 놓습니다. 두세 주는 갑니다. 그러다 멈춥니다. 게을러서가 아니에요. 읽고 외우는 공부는 늘었는지 확인할 길이 없고, 정작 바라던 말하기는 그 사이 한 번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혼자 되는 일과 안 되는 일을 나눠 보면 분명해집니다. 단어를 외우고 문장을 읽고 듣는 일은 혼자 됩니다. 내가 한 말이 통하는지, 어디가 틀렸는지는 들어 주는 사람이 있어야 압니다. 수업에는 뒤쪽만 맡기면 되고, 그래야 오래 갑니다.

40대 한 사람의 수업, 기초 회화와 비즈니스 영어

공식 채널에 제목이 '40대 기초 회화 및 비즈니스 영어'인 성인 수업 영상이 있습니다. 2분 반 길이이고 화면에는 교재 지면이 나옵니다. 제목대로 기초 회화와 비즈니스 영어가 한 사람의 수업에 같이 들어 있습니다. 기초를 다시 잡는 일과 일에 쓸 영어를 챙기는 일을 따로 떼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40대 성인 실제 수업 2분 28초. 교재 지면이 화면에 나옵니다.

STUDENT → TEACHER

I've worked here since ten years.

I've worked here for ten years.

기간에는 for, 시작한 때에는 since. 학교에서 배운 기억은 있는데 입에서는 섞여 나오는 자리입니다. 한국어로 한 번 듣고, 내 경력으로 두 문장을 더 말해 봅니다.

30대부터 60대까지, 멈추는 자리가 다릅니다

중년 영어회화라고 한데 묶어 부르지만 사정은 나이대마다 다릅니다. 아래는 대체로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본인이 어느 줄에 가까운지는 레벨테스트에서 선생님과 말해 보면 드러납니다.

과정 이름과 세부 항목은 공식 안내 기준입니다. 파워Senior의 대상은 40대 이상이라 40대·50대도 고를 수 있습니다.
나이대흔히 멈추는 자리맞는 과정
30대시간. 회사와 육아 사이에 책상에 앉을 틈이 없다성인 회화의 패턴 회화를 짧게 자주
40대오래 쉬어 기초가 흐릿한데 회사에서는 영어가 쓰이기 시작한다성인 회화로 기초를 잡고 비즈니스 회화로
50대읽으면 아는데 들으면 놓치고 답이 한 박자 늦다성인 회화의 발음 교정과 자유 주제 일상 회화
60대어디서 시작할지 막막하고 작은 글씨와 빠른 진도가 부담이다파워Senior, 큰 글씨 교재와 한국어 되는 선생님

가운데 칸은 실력이 아니라 사정입니다. 30대의 문제는 시간이라 수업을 짧게 쪼개야 하고, 60대의 문제는 입구라 교재와 속도를 바꿔야 합니다. 40대와 50대는 그 사이에서 기초와 쓰임새를 함께 봐야 하는 나이고요.

표의 맨 아래 줄에 해당하는 영상도 공식 채널에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손녀와 대화하려고 시작한 60대 회원의 회화 수업으로 5분 남짓입니다. 한 분의 사례이고 누구나 같은 속도로 간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나이가 수업의 조건이 아니라는 것은 보입니다.

60대 회원 한 분의 실제 수업 5분 2초.

수업 전에 혼자, 수업에서, 수업 뒤에

  • 혼자 — 단어와 읽기, 듣기. 공식 사이트의 파워Contents에는 영화·드라마, 여행, K-POP, 취미 네 갈래의 영상이 상·중·하 수준으로 나뉘어 있어 듣기 연습 거리로 쓸 만합니다.
  • 수업에서 — 말하고 고쳐 받기. 영어와 한국어가 둘 다 되는 선생님이라 틀린 까닭을 한국어로 듣습니다. 공식 안내가 원어민 수업이 부담스러운 분에게 권하는 쪽이기도 합니다.
  • 수업 뒤 — 다시 듣기. 수업은 녹음될 수 있고 파일은 본인만 들을 수 있으며 저장 1년 뒤 지워집니다. 그 안에 고친 문장을 한 번 더 듣습니다.

성인 회화와 파워Senior, 어느 입구인가

파워Senior는 공식 안내에 시작이 막막한 40대 이상을 위한 과정으로 올라 있습니다. 전용 교재 '손주랑 생활영어 100'은 큰 글씨 책이고 영어 발음이 한글로 함께 실려 있습니다. 생활에서 많이 쓰는 문장 100개를 네 PART로 나눴고, 수업은 한국어와 영어가 모두 되는 선생님과 1:1 화상으로 합니다.

성인 회화는 레벨에 맞춘 수업, 발음 교정, 반복 습관화, 패턴 회화, 자유 주제 일상 회화 다섯 항목으로 짜여 있습니다. 회사에서 쓸 영어가 목표이거나 학교 때 기초가 어느 정도 남아 있으면 이쪽입니다. 알파벳 읽기부터 조심스럽거나 생활 문장을 천천히 가고 싶으면 파워Senior 쪽이고요. 두 과정을 나란히 놓은 내용은 시니어와 성인 회화 비교에 따로 있습니다.

간격을 좁힌 주 3회 20분, 금액과 신청

오래 쉰 사람에게는 한 번을 길게 하기보다 간격을 좁히는 편이 맞습니다. 국내 파워 A타입 기준 주 3회 20분이 한 달 12회 228,000원, 주 2회 20분은 152,000원. 3개월 등록은 600,000원과 400,000원입니다. 책상에 앉을 시간이 안 나는 30·40대는 전화 10분으로 받아도 됩니다. 10분 수강료는 같은 횟수 20분의 절반이라 주 3회면 114,000원. 파워Senior의 금액과 조합은 수강료 표에 따로 없어 상담에서 안내합니다.

과정과 조합은 무료 레벨테스트를 받은 뒤에 정합니다. 신청 창에서 '제가 배웁니다'를 누르고 직장인, 주부, 시니어 가운데 가까운 쪽을 고릅니다.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이 오고, 국내 선생님 테스트는 오전 9시부터 밤 11시 사이에 잡힙니다. 수업은 평일에만 있고, 일이 생긴 날은 시작 3시간 전까지 미루면 그 회차가 뒤로 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몇 달 하면 말이 트이나요?

몇 달이라고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쉬었던 햇수도, 한 주에 쓰는 시간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한 달에 한 번 평가서가 나오고 담임 선생님이 정기적으로 상담하니, 그때마다 어디까지 왔는지 보면 됩니다.

눈이 침침해 화면 글씨가 걱정입니다.

파워Senior 교재는 시니어 독자를 위한 큰 글씨 책이고 영어 발음이 한글로 함께 실려 있습니다. 성인 회화는 화면 없이 듣고 말하는 전화 수업으로도 받을 수 있으니, 레벨테스트 때 사정을 말해 주세요.

단어부터 다시 외우고 신청해야 하나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레벨테스트는 지금 자리를 확인하는 절차라 준비 없이 받는 편이 정확합니다. 단어는 수업과 나란히 혼자 외워 가면 됩니다.

부부가 같이 한 수업을 들을 수 있나요?

수업은 1:1입니다. 각자 레벨테스트를 받고 따로 수업합니다.

일대일 맞춤 회화처음 쓴 날 2026.10.12최근 고친 날 2026.10.12

레벨테스트는 무료입니다

받았다고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청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드려 시간을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