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토익은 객관식 200문항을 2시간에 풉니다. 앞의 100문항이 듣기(약 45분), 뒤의 100문항이 읽기(75분)이고, 틀린 답은 감점되지 않아 빈칸으로 둘 이유가 없습니다.
- 주관처가 게시한 듣기 점수대 기술에서 270점 이하는 단어가 그대로 겹치는 정보만 잡고 바꿔 말한 정보는 놓치는 구간입니다. 노베이스의 첫 목표는 이 줄을 벗어나는 것.
- 순서는 문장 뼈대 → 짧은 듣기(Part 1·2) → 단문 빈칸(Part 5) → 긴 대화와 지문 → 첫 모의고사. 기초가 전혀 없으면 국내 파워 A타입 기초 회화로 문장부터 말해 보고, 토익 유형은 B타입 TOEIC 특화 수업에서 이어 갑니다.
- 첫 시험이라면 준비물은 규정 신분증, 연필, 지우개, 아날로그 손목시계. 대학(원) 학생증은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노베이스가 처음 멈추는 두 곳
기초 없이 토익 문제집을 펴면 대개 두 군데서 손이 멈춥니다. 듣기에서는 문장이 끝나기 전에 앞부분을 놓치고, 읽기에서는 Part 5 빈칸 문장의 주어와 동사가 어디인지 찾지 못합니다. 두 증상의 뿌리는 같습니다. 영어 문장이 어떤 순서로 짜이는지 몸에 붙지 않아서, 듣든 읽든 단어를 하나씩 붙잡다가 문장 전체를 놓칩니다.
그래서 이 단계에서 단어장만 늘리면 들인 시간이 점수로 잘 이어지지 않습니다. 아는 단어가 늘어도 그 단어가 문장의 어느 자리에 놓였는지 모르면 Part 5에서 품사를 고르지 못하고, 듣기에서는 아는 단어가 들린 선택지에 먼저 손이 갑니다.
시험의 생김새부터
| 파트 | 문항 | 노베이스가 먼저 볼 점 |
|---|---|---|
| Part 1 사진 묘사 | 6 | 사진 한 장에 진술 4개. 진술은 시험지에 없고 한 번만 나옴 |
| Part 2 질의응답 | 25 | 질문 하나에 응답 3개(A·B·C). 짧은 문장 단위라 듣기 연습의 출발점 |
| Part 3 대화 | 39 | 두 명 이상의 대화 13개, 대화마다 3문항 |
| Part 4 담화 | 30 | 한 사람이 말하는 담화 10개, 담화마다 3문항 |
| Part 5 단문 빈칸 | 30 | 문장 하나의 빈칸. 문장 구조를 아는지가 그대로 드러남 |
| Part 6 장문 빈칸 | 16 | 지문 안의 빈칸 |
| Part 7 독해 | 54 | 단일 지문 29문항, 복수 지문 25문항 |
점수는 듣기와 읽기가 각각 5~495점, 더해서 10~990점입니다. 맞힌 개수로만 정하고 오답을 감점하지 않으며, 합격·불합격 판정이 없습니다. 맞힌 개수가 몇 점이 되는지는 공개되지 않으므로 연습 문제로 낸 점수는 어림입니다.
목표 구간을 듣기 점수대로 잡기
YBM이 게시한 ETS 듣기 점수대별 능력 기술을 펴 보면 노베이스가 어디서 출발하는지 보입니다. 아래 연습 칸은 이 기술에 맞춰 짠 예시입니다.
| 듣기 점수 | 되는 것 | 아직 안 되는 것 | 이 구간의 연습 |
|---|---|---|---|
| 270점 이하 | 사진 내용을 한 문장으로 말해 준 것, 담화 첫머리나 끝에 같은 단어로 나온 정보 | 직접적인 짧은 대화의 목적, 담화 중간 정보, 바꿔 말한 정보 | Part 1·2 문장을 듣고 그대로 따라 말하기 |
| 275~370점 | 쉬운 어휘로 된 짧은 대화의 요지, 반복이 받쳐 주는 긴 담화 | 돌려 말한 응답, 부정문 속 세부 내용, 담화 여기저기를 이어 붙여야 하는 정보 | Part 3·4를 한 번 듣고 요지를 영어로 한 문장 말하기 |
| 375점 이상 | 간접 응답에 담긴 의도, 담화 전체 정보의 연결 | 드문 문법·어휘 | 모의고사로 시간 맞추기 |
맨 윗줄 설명에서 되풀이되는 말은 '바꿔 말한 정보'와 '담화 중간의 정보'입니다. 들린 단어를 선택지와 그대로 맞춰 보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뜻입니다. 읽기도 220점 이하, 225~320점, 325~420점, 425점 이상의 네 단으로 기술이 나뉘어 있으니 첫 성적표를 받으면 두 영역이 각각 어느 단에 있는지부터 표시합니다.
기초 회화와 함께 가는 5단계
- 문장 뼈대 — 주어와 동사, 시제, 의문문 어순. 문제를 풀기 전에 짧은 문장을 소리 내어 만들어 봅니다. 국내 파워 A타입 기초 회화 수업이 이 자리입니다.
- 짧은 듣기 — Part 2 질문을 듣고 When·Where·Who에 맞는 응답을 떠올립니다. Part 1은 사진 속 사람의 동작을 한 문장으로 말해 봅니다.
- 단문 빈칸 — 1단계에서 익힌 문장 구조로 Part 5 빈칸 자리의 품사를 고릅니다. 30문항을 시간 재며 풀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 긴 대화와 지문 — Part 3·4 대화·담화, Part 6·7 지문. 여기서부터 국내 파워 B타입의 TOEIC 특화 수업으로 넘어가 유형별로 연습합니다.
- 첫 모의고사 — 2시간을 한 번에 풀고 듣기·읽기 점수대를 확인한 뒤 약한 쪽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1·2단계를 건너뛰고 4단계부터 붙잡으면 해설을 읽을 때는 알 것 같다가 소리로 들으면 다시 놓치기 쉽습니다. 문장을 입으로 만들어 본 경험이 듣기와 읽기 양쪽의 바탕이 됩니다.
STUDENT → TEACHER
Where you are going after work?
Where are you going after work?
의문사 뒤에서는 be동사나 조동사가 주어 앞으로 나옵니다. 머리로만 알던 어순을 말로 몇 번 고쳐 두면, Part 2에서 질문을 들을 때 주어와 동사가 어디서 나오는지 따라가기가 한결 덜 어렵습니다.
4단계 수업이 어떤 속도로 흘러가는지는 공식 채널의 중학교 3학년 토익 수업으로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제목에 어휘·문법·독해가 함께 걸린 17분짜리입니다.
공식 안내는 시청각 자료를 띄워 놓고 하는 화상 수업을 주니어와 초급자에게 권합니다. 한 달 12회가 되는 화상 주 3회 20분은 국내 파워 A타입 228,000원, B타입 240,000원입니다. 주 2회로 줄이면 152,000원과 160,000원. 3개월 등록 할인과 나머지 조합은 수강료에서 봅니다.
첫 토익 시험장에서
토익은 종이 시험입니다. 답은 OMR 카드에 연필로만 칠하고, 볼펜이나 사인펜은 안 됩니다. 기계가 읽은 그대로 채점되니 잘못 칠한 책임은 본인에게 돌아갑니다. 준비물은 규정 신분증, 연필, 지우개, 아날로그 손목시계. 실물과 효력이 같은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만 대학(원) 학생증은 안 됩니다.
시험 자체는 2시간이어도 답안지 작성 안내가 앞에 붙어 그보다 오래 앉아 있게 됩니다. 입실 마감 시각이 지나면 들어갈 수 없으니 수험표의 시각을 먼저 확인합니다. 성적은 시험일로부터 2년 뒤 같은 날짜까지 쓸 수 있고, 접수 일정과 응시료는 YBM 한국TOEIC위원회 사이트에서 봅니다.
어느 단계에서 시작할지는 무료 레벨테스트에서 정합니다. 국내 선생님과 보는 테스트는 평일에만 있고, 시각은 오전 9시에서 밤 11시 사이로 고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알파벳과 기초 단어 정도만 아는데 토익 수업부터 들어도 되나요?
토익 문제보다 문장 뼈대가 먼저입니다.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국내 파워 A타입 기초 회화로 시작하고, Part 5 문장을 읽어 낼 수 있을 때 TOEIC 특화 수업으로 옮기는 식으로 잡습니다. 몇 달에 몇 점이라는 약속은 하지 않습니다.
듣기와 읽기 중 무엇부터 하나요?
노베이스라면 둘을 떼어 놓기보다 짧은 문장을 듣고, 말하고, 읽는 연습을 같이 갑니다. 문항이 많으면서 단위가 짧은 Part 2(25문항)와 Part 5(30문항)가 출발점으로 알맞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비워 두는 게 낫나요?
비워 두지 않습니다. 토익은 맞힌 개수로만 점수를 내고 틀린 답을 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