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 인증시험

JLPT 청해

문자·어휘와 독해는 점수가 오르는데 청해만 제자리라면, 음원을 더 돌리기 전에 어디서 놓치는지부터 갈라야 합니다. 안 들리는 까닭은 한 가지가 아니고, 까닭마다 맞는 연습이 다릅니다.

한눈에

  • 청해는 모든 레벨에서 0~60점 한 칸이고 기준점은 19점입니다. 종합이 합격점을 넘어도 이 칸이 19점에 못 미치면 불합격.
  • 시간은 N5 30분, N4 35분, N3 40분, N2 50분, N1 55분. 유형은 N4·N5가 넷, N3·N2·N1이 다섯이고, N2·N1에서는 발화표현이 빠진 자리에 통합이해가 들어옵니다.
  • 안 들리는 까닭은 다섯으로 갈립니다. 글자로만 아는 낱말, 소리의 길이, 속도, 말투, 긴 내용.
  • 화면 없이 소리만 주고받는 전화 20분 주 3회가 파워 재팬 기준 한 달 228,000원입니다.

청해만 따로 서 있는 칸

JLPT 성적은 득점 구분으로 나뉘어 나옵니다. N1~N3는 언어지식·독해·청해 세 칸, N4·N5는 언어지식·독해와 청해 두 칸. 어느 레벨에서든 청해는 0~60점짜리 한 칸으로 따로 서 있고 기준점 19점이 걸립니다. 문자·어휘와 독해에서 점수를 넉넉히 받아도 청해 칸이 19점 아래면 떨어지는 구조라, 청해를 마지막 달로 미뤄 둘 수가 없습니다.

JLPT 공식 자료 기준. 청해 시간은 녹음 길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N1의 55분은 2022년 12월 시험부터입니다.
레벨청해 시간유형듣기 인정 기준
N530분과제이해·포인트이해·발화표현·즉시응답교실이나 주변에서 천천히 말하는 짧은 회화에서 필요한 정보 얻기
N435분N5와 같은 넷조금 느린 일상 회화의 내용을 거의 이해
N340분넷에 개요이해가 더해져 다섯자연스러움에 가까운 속도의 일상 회화를 인물 관계에 맞춰 거의 이해
N250분과제이해·포인트이해·개요이해·즉시응답·통합이해자연스러운 속도의 회화·뉴스에서 흐름과 내용, 인물 관계, 요지
N155분N2와 같은 다섯자연스러운 속도의 회화·뉴스·강의에서 흐름, 인물 관계, 논리 구성과 요지

유형 여섯 가지가 묻는 것

  • 과제이해 —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푸는 데 쓸 정보를 뽑아,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릅니다.
  • 포인트이해 — 무엇을 들어야 하는지가 먼저 주어지고, 그 요점에 귀를 좁혀 듣습니다.
  • 개요이해 — 전체를 듣고 말하는 사람의 의도나 생각을 잡습니다. N3부터 있습니다.
  • 발화표현 — 그림으로 장면을 보면서 듣고, 그 자리에서 할 말을 고릅니다. N5·N4·N3에만 있습니다.
  • 즉시응답 — 질문 같은 짧은 말을 듣고 알맞은 응답을 고릅니다. 다섯 레벨 모두에 있습니다.
  • 통합이해 — 긴 편인 내용을 듣고 그 안의 여러 정보를 맞대어 하나로 엮습니다. N2와 N1에만 있습니다.

앞의 셋과 통합이해는 '무엇을 알아들었는가'를, 발화표현과 즉시응답은 '이 말에 어떤 말이 맞는가'를 묻습니다. 뒤의 둘은 듣기 문제이면서 말의 짝을 아는지 보는 문제라, 묻고 답하는 연습과 바로 맞닿아 있습니다.

틀린 문항을 대본에 대어 가르는 다섯 갈래

틀린 문항의 대본을 펴고 두 가지 표시를 합니다. 대본을 보고도 모르는 말에는 줄을 긋고, 대본을 보면 아는데 소리로 놓친 말에는 동그라미. 줄은 낱말과 문법의 문제라 혼자 메울 수 있습니다. 동그라미는 아래 다섯 가운데 어디에 몰려 있는지를 봅니다.

  1. 글자로만 아는 낱말 — 단어장에서 눈으로 외운 낱말은 소리로 한 번 지나가면 잡히지 않습니다. 낱말을 외울 때 소리 내어 읽고, 뜻을 보고 일본어를 말로 꺼내는 쪽으로 연습을 돌립니다. 외우는 순서는 JLPT 단어에 있습니다.
  2. 소리의 길이와 작은 っ — くつ(靴, 구두)와 くつう(苦痛, 고통), いち(一, 하나)와 いっち(一致, 일치)는 한 박자로 뜻이 갈립니다. 짝을 번갈아 듣고 어느 쪽인지 맞혀 보는 연습이 맞는데, 내가 낸 소리가 어느 쪽으로 들리는지는 들어 줄 사람이 있어야 압니다.
  3. 속도 — N3 기준은 자연스러움에 가까운 속도, N2부터는 자연스러운 속도입니다. 한 문장씩 끊어 들으면 아는데 이어 들으면 뒤가 밀리는 경우가 여기에 듭니다. 대본을 보며 음원과 같은 빠르기로 따라 읽는 연습을 먼저 하고(일본어 쉐도잉), 그다음에 대본 없이 듣습니다.
  4. 말투와 사람 사이 — N3 기준에는 '인물 관계에 맞춰'라는 말이 들어 있고 N2·N1 기준에도 인물 관계가 나옵니다. 친한 사이의 대화에서는 정중체가 보통체로 바뀌고 꼴도 줄어듭니다. たべて しまいました(먹어 버렸습니다)가 たべちゃった로, まって いて ください(기다리고 있어 주세요)가 まってて로. 줄어든 꼴을 글자로 한 번 보고, 누가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와 함께 듣습니다.
  5. 긴 내용 — 개요이해와 통합이해에서는 낱말은 다 들렸는데 답을 못 고르는 일이 생깁니다. 들으면서 요지를 붙들지 못한 경우죠. 음원 하나를 듣고 누가, 무엇을, 왜를 일본어 한두 문장으로 말해 보는 연습이 맞습니다. 그 요약이 맞았는지는 혼자 가리기 어렵습니다.

첫째, 셋째, 넷째는 혼자 하는 연습으로 메워집니다. 둘째와 다섯째는 내 소리와 내 요약을 들어 줄 상대가 있어야 확인이 됩니다. 대본에 표시해 까닭을 가르는 방법은 시험 문제가 아닌 듣기 재료에도 같아서, 재료를 바꿔 해 보려면 일본어 듣기로 이어 가면 됩니다.

화면 없이 소리만, 전화 20분 주 3회

청해 음원에는 자막도 표정도 없습니다. 전화 수업이 그와 가까운 조건입니다. 정해 둔 시각에 선생님이 내 번호로 전화를 걸고, 20분 동안 소리만으로 주고받습니다. 공식 안내도 전화 수업을 듣기와 말하기 쪽에 둡니다. 그림을 보며 푸는 발화표현까지 같이 연습하려면 화상을 고르면 되고, 20분·30분 수업은 화상과 전화의 금액이 같습니다.

  1. 월요일 — 선생님이 짧은 말을 연달아 건네고 곧바로 대답합니다. 즉시응답과 발화표현에 닿는 연습입니다.
  2. 수요일 — 혼자 푼 청해에서 동그라미 친 대목을 선생님 소리로 다시 듣고, 들은 대로 되받아 말합니다.
  3. 금요일 — 선생님이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면 요지를 일본어로 말합니다. N2·N1이라면 내용을 길게, 속도를 올려서.

전화 20분 주 3회는 한 달 12회에 228,000원, 석 달을 한 번에 등록하면 600,000원입니다. 주 2회면 152,000원, 평일마다 하는 주 5회는 380,000원. 길게 듣는 문항이 들어가는 N2·N1은 30분(주 3회 342,000원)이 넉넉하고, 날마다 짧게 귀를 여는 쪽이면 전화 10분 주 5회가 190,000원입니다.

선생님은 일본인·교포·한국인 가운데 고릅니다. 자연스러운 속도를 그대로 듣고 싶다면 일본인 선생님, 왜 놓쳤는지를 우리말로 듣고 싶다면 한국인 선생님. 수업은 녹음될 수 있고 파일은 본인만 열 수 있어, 수업에서 못 알아들은 대목을 다시 듣는 자료가 됩니다. JLPT에는 말하기 과목이 없으니 수업에서 말한 것이 따로 점수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들은 것을 되받아 말해 보면 어디까지 들었는지가 숨김없이 드러납니다. 무료 레벨테스트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 50분 사이에 잡히고, 신청 뒤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이 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N3 청해와 N2 청해는 무엇이 다른가요?

시간이 40분에서 50분으로 늘고, 그림을 보며 할 말을 고르는 발화표현이 빠진 자리에 긴 내용의 여러 정보를 견주는 통합이해가 들어옵니다. 듣기 인정 기준도 일상 회화에서 회화와 뉴스로 넓어지고, 속도는 자연스러움에 가까운 속도에서 자연스러운 속도가 됩니다.

청해 점수가 낮아도 다른 과목으로 메울 수 있나요?

메울 수 없습니다. 합격은 종합득점이 합격점을 넘고 모든 득점 구분이 기준점을 넘어야 나는데, 청해 기준점은 다섯 레벨 모두 19점입니다.

음원을 되풀이해 듣기만 해도 늘까요?

놓친 까닭이 속도라면 되풀이해 듣는 것이 맞는 연습입니다. 낱말을 글자로만 알거나 줄어든 말투를 모르는 경우에는 같은 음원을 여러 번 틀어도 같은 자리에서 놓칩니다. 대본에 표시를 해서 까닭부터 가른 뒤 그에 맞는 연습을 고릅니다.

일대일 맞춤 회화처음 쓴 날 2026.10.12최근 고친 날 2026.10.12

레벨테스트는 무료입니다

받았다고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청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드려 시간을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