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 가이드

일본어 발음

가나는 다 읽는데 내 일본어가 일본어처럼 들리지 않거나, 말하고 나면 상대가 한 번씩 되묻는다면 발음을 의심할 때입니다. 한국어를 쓰는 사람의 일본어는 소리 하나보다 박자와 첫소리에서 먼저 어긋납니다.

한눈에

  • 일본어는 글자 하나가 한 박입니다. 길게 끄는 장음, 작은 っ(촉음), ん도 한 박씩 차지하고, 박이 빠지면 다른 단어가 됩니다.
  • 단어 첫머리의 が·で는 힘없이 내면 か·て로 들립니다. がくせい(학생)가 かくせい(각성)로 들리는 식입니다.
  • つ와 ざ행은 한국어에 꼭 맞는 소리가 없고, 높낮이는 단어마다 정해져 있습니다. 같은 かみ가 높낮이에 따라 신도 되고 종이도 됩니다.
  • 고쳐 받은 소리는 수업 녹취로 다시 듣습니다. 전화 10분 주 5회면 한 달 20회 190,000원.

한글로 받아 적은 일본어가 어긋나는 곳

히라가나를 막 뗀 사람은 대개 단어 옆에 한글 소리를 달아 둡니다. 처음에는 그게 빠른 길이죠. 문제는 한글이 일본어의 박자를 담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けっこん」(結婚, 결혼)을 한글로 '겟콘'이라고 적으면 두 음절이지만, 일본어로는 け·っ·こ·ん 네 박입니다. 「しんぶん」(新聞, 신문)도 '신분' 두 음절이 아니라 し·ん·ぶ·ん 네 박. 한글 음절에 맞춰 말하면 일본 사람 귀에는 박이 절반쯤 빠진 소리로 들립니다.

또 하나는 첫소리입니다. 한글로 옮길 때 단어 첫머리의 か와 が를 둘 다 '가'로 적는 일이 많아서, 적어 둔 한글을 보고 읽으면 두 소리가 하나로 뭉칩니다. 발음에서 오래 남는 버릇은 이 두 곳, 박자와 첫소리에서 많이 생깁니다.

장음·촉음·ん, 한 박씩 세기

-는 앞 모음을 한 박만큼 늘인다는 표시입니다. 한글로는 길이 차이가 거의 드러나지 않습니다.
구분짧게한 박 더뜻이 바뀐다
장음 (모음을 늘인다)とり (토리)とおり (토-리)새 → 길
장음ちず (치즈)チーズ (치-즈)지도 → 치즈
촉음 (작은 っ)さか (사카)さっか (삭카)언덕 → 작가
촉음かこ (카코)かっこ (칵코)과거 → 괄호

박을 세는 연습은 혼자서 됩니다. 손가락을 하나씩 접으며 글자 하나에 한 번씩 셉니다. っ 자리에서는 소리 없이 한 번 접고, 늘이는 자리에서는 앞 모음을 끊지 않고 이어 내며 한 번 더 접습니다. ん도 앞 글자에 붙여 삼키지 말고 따로 한 박. 「せんせい」(先生, 선생님)는 손가락 네 개를 접고, 소리는 '센세-'입니다. えい로 적힌 자리를 '에-'로 늘여 읽기 때문입니다. 표의 둘째 줄은 한국어 습관이 그대로 드러나는 예입니다. 익숙한 '치즈'를 두 박으로 말하면 일본 사람 귀에는 チーズ가 아니라 ちず, 지도로 들립니다.

ん은 박자 말고 소리도 바뀝니다. 뒤에 오는 소리를 준비하는 입 모양에 따라 さんぽ(散歩, 산책)는 '삼포', あんない(案内, 안내)는 '안나이', りんご(사과)는 '링고'에 가깝게 납니다. 일부러 바꿔 내는 소리가 아니어서, 박만 지키면 대개 저절로 따라오는 차이입니다.

공식 채널 쇼츠 56초. 9(きゅう)와 10(じゅう)은 끝을 길게 끌어 두 박으로 읽는 숫자입니다.

첫소리 탁음, 그리고 つ와 ざ행

단어 첫머리의 탁음은 한국어를 쓰는 사람이 오래 붙잡는 자리입니다. 한국어의 ㄱ·ㄷ은 단어 첫머리에서 목청이 울리지 않는 소리라, 「がくせい」(学生, 학생)의 が를 한국어 '가'처럼 내면 일본 사람에게는 か에 가깝게 들립니다. 「でんき」(電気, 전기·불)도 첫소리가 약하면 「てんき」(天気, 날씨)로 들리고요.

STUDENT → TEACHER

わたしは かくせいです。

わたしは がくせいです。(私は学生です)

'저는 학생입니다'를 말하려던 문장입니다. 첫소리 が에 목청 울림이 없어 かくせい(覚醒, 각성)로 들렸습니다. 아주 짧게 '응' 하고 목을 먼저 울린 채 が로 들어가면 탁음이 살아납니다.

つ는 한글로 '쓰'나 '츠'로 적지만 어느 쪽과도 꼭 같지 않습니다. 혀끝을 윗니 뒤 잇몸에 붙였다가 떼면서 '쓰'를 내면 つ에 가까워집니다. 「つくえ」(机, 책상)의 첫 박에서 혀끝이 잇몸에 닿지 않고 '스'로 새면 す처럼 들립니다.

ざ·ず·ぜ·ぞ는 한국어 '자·주·제·조'로 내기 쉬운데, 그렇게 내면 일본어로는 じゃ·じゅ·じぇ·じょ 쪽에 가깝게 들립니다. 「ぞう」(象, 코끼리)가 じょう처럼 들리는 식. ざ행은 혀끝을 윗니 뒤에 가까이 둔 채 '사'를 내면서 목청을 울리는 소리입니다.

높낮이는 단어마다 정해져 있다

일본어는 박마다 높고 낮음이 있고, 그 모양이 단어마다 정해져 있습니다. 표준어 기준으로 「かみ」는 '神(신)'일 때 か가 높고 み에서 떨어지며, '紙(종이)'일 때는 か가 낮고 み가 올라갑니다. 가나로 적으면 똑같은 글자라 눈으로는 구별할 길이 없죠. 장음은 ー나 う처럼 글자에라도 드러나지만, 높낮이는 글자 어디에도 표시가 없습니다.

높낮이는 앞뒤 말로 뜻이 갈리는 경우가 많아, 처음부터 단어마다 외우려 들 필요는 없습니다. 박자와 첫소리를 먼저 잡고, 높낮이는 자주 쓰는 단어부터 선생님 소리를 그대로 따라 하며 귀에 붙이는 순서가 무리가 없습니다. 공식 파워 재팬 로드맵도 첫 단계(왕초보-초급)에 가나 다음으로 기초 발음·억양 익히기를 넣어 두었습니다.

매일 10분 통화와 녹취로 하는 한 주

내 목소리는 말하는 순간 머리 안에서도 울려서, 녹음으로 듣는 소리와 다르게 들립니다. 그래서 발음은 녹음해서 들어 봐야 하는데, 혼자 한 녹음은 어디가 틀렸는지까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수업 녹취는 다릅니다. 선생님이 멈춰 세운 자리와 고쳐 말해 준 소리가 내 소리 바로 옆에 함께 남으니까요. 파워 재팬 소개 이미지에도 '하루 10분', '강의 녹취 제공', '실시간 학습 피드백'이 나란히 적혀 있습니다.

전화 10분 주 5회 기준. 토·일과 공휴일에는 수업이 없습니다.
요일통화 10분통화 뒤 혼자
월지난주에 남은 단어를 먼저 말하고, 새 주제로 묻고 답하기녹취에서 고쳐 받은 단어 세 개 적기
화·수·목그날 주제로 대화, 어긋난 소리는 그 자리에서 다시적은 단어를 손가락으로 박 세며 다섯 번씩
금한 주 동안 고친 단어를 문장에 넣어 말하기내 소리를 녹음해 녹취 속 선생님 소리와 번갈아 듣기
토·일수업 없음녹취를 다시 듣고 남은 단어를 다음 주 목록으로

녹취는 회원 본인에게만 열리고, 서버에 올라간 지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전화 10분 주 5회는 한 달 20회 190,000원, 석 달 등록이면 500,000원입니다. 입 모양을 보며 맞추고 싶은 소리가 남아 있다면 화상 20분으로 시작해도 되고, 20·30분은 화상과 전화 금액이 같습니다. 처음에는 무료 레벨테스트에서 지금 발음을 들어 봅니다. 선생님은 일본인, 교포, 한국인 세 갈래 가운데 고를 수 있으니, 어느 쪽이 지금 발음에 맞을지는 테스트 뒤 상담에서 따져 보면 됩니다. 일본어 테스트를 잡을 수 있는 시각은 평일 아침 10시에서 밤 11시 50분까지.

자주 묻는 질문

발음 교정만 따로 받을 수 있나요?

공식 과정 목록에 발음만 하는 과정은 없습니다. 공식 로드맵 첫 단계(왕초보-초급)에 기초 발음·억양 익히기가 들어 있고, 목적에 맞춰 짜는 1:1 수업이라 발음을 중심에 두고 싶다면 레벨테스트 때 그 목적을 말해 두면 됩니다.

발음은 일본인 선생님과 해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장음·촉음처럼 박을 세는 문제는 한국인 선생님이 한국어 소리와 견줘 설명해 주면 이해가 쉽고, 높낮이처럼 귀로 따라 해야 하는 부분은 일본인 선생님 소리를 오래 듣는 쪽이 맞습니다. 교포 선생님도 고를 수 있습니다.

녹음을 원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수업 내용은 서비스 목적으로 녹음될 수 있고, 원하지 않으면 회사가 사이트에서 정한 방법으로 거부 의사를 밝히면 됩니다. 다만 녹취가 없으면 고쳐 받은 소리를 다시 들을 재료도 없어집니다.

일대일 맞춤 회화처음 쓴 날 2026.10.06최근 고친 날 2026.10.09

레벨테스트는 무료입니다

받았다고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청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드려 시간을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