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읽었는지는 말로 꺼내 봐야 압니다. 소리 내어 읽기 → 덮고 요약하기 → 질문에 답하기 순서로 30분을 짜면 이해가 끊긴 자리가 그때그때 드러납니다.
- 공식 커리큘럼에 '리딩'이라는 과정 이름은 없습니다. 독해 항목은 초등 회화·영어 스토리·미국교과서·영자신문 세부에 들어 있고, 고등 회화에는 수능 독해 유형별 문제 풀이가 있습니다.
- 걸린 단어와 문장 구조를 한국어로 확인하며 가려면 국내 파워 A타입, 읽은 내용을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주고받으려면 원어민 파워 USA.
- 주 2회 30분 화상이면 한 달 228,000원(A)·264,000원(USA), 석 달 등록은 600,000원·696,000원.
읽었다는 느낌과 읽어 낸 내용
눈으로 읽을 때는 막힌 자리를 모르고 지나가기 쉽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그림이나 앞뒤 짐작으로 건너뛰고, 문장이 길어지면 아는 낱말만 이어 붙여 뜻을 지어냅니다. 그래도 책장은 넘어가니 읽었다는 느낌은 남고요. 그 느낌이 맞는지는 책을 덮고 누가 무엇을 왜 했는지 말해 보면 금방 갈립니다.
많이 읽다 보면 풀린다는 말도 절반은 맞습니다. 쉬운 글을 오래 읽으면 아는 단어와 익숙한 문장이 쌓이니까요. 다만 짐작으로 넘긴 자리는 짐작인 채로 쌓입니다. 혼자 읽기는 그대로 이어 가되, 일주일에 몇 번은 읽은 글을 꺼내 놓고 잘못 잡은 뜻을 바로잡는 시간이 따로 있어야 합니다.
말로 옮기면 드러나는 세 군데
- 누가 누구에게 — 단어는 다 아는데 he와 she가 누구인지,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했는지를 놓칩니다. 줄거리를 말하게 하면 인물이 뒤바뀌어 나오죠.
- 일의 순서 — 장면은 기억나는데 무엇이 먼저였는지 세우지 못합니다. first, then, in the end를 넣어 다시 말하게 하면 빠진 고리가 보입니다.
- 이유와 생각 —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말하는데 왜 그랬는지,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에서 멈춥니다. 글에 그대로 쓰여 있지 않은 것을 읽어 내는 일이라 정답 고르기로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셋 다 혼자서는 찾기 어렵습니다. 내 요약이 맞았는지 판단해 줄 사람이 없으니까요. 1:1 읽기 수업의 쓸모는 이 셋 가운데 어디서 끊겼는지 들어 주는 사람이 한 명 붙는다는 데 있습니다.
읽기, 요약, 질문으로 가는 30분
짧은 지문 하나로 30분을 쓴다면 이런 흐름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공식 안내에 정해진 순서가 있는 것은 아니라서, 실제 구성과 단계마다 들일 시간은 레벨테스트 결과를 놓고 선생님과 맞춥니다.
- 소리 내어 읽기 — 학생이 읽고, 선생님은 소리가 멈추거나 끊어 읽는 자리가 어긋나는 문장을 표시해 둡니다. 소리가 걸리는 문장은 뜻에서도 걸려 있을 때가 많거든요.
- 덮고 요약하기 — 지문을 내리고 두세 문장으로 말합니다. 옮기기가 아니라 줄이기라서, 무엇을 남기고 뺄지 고르는 동안 이해한 만큼이 드러납니다.
- 질문에 답하기 — 누가·언제를 묻는 질문에서 왜를 묻는 질문, 너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으로 넓혀 갑니다. 답이 막히면 지문의 그 문장으로 돌아가 다시 읽습니다.
- 답한 문장 고치기 — 요약과 대답에서 틀린 문장을 고쳐 받고 한 번 더 말하기.
STUDENT → TEACHER
The plants died because of they got no water.
The plants died because they got no water.
because of 뒤에는 명사가 오고, 주어와 동사를 갖춘 문장 앞에는 because만 씁니다. 설명문을 읽고 원인을 말로 옮기다 보면 이 둘이 곧잘 섞여 나옵니다.
수업은 녹음될 수 있고, 원치 않으면 거부 의사를 밝히면 됩니다. 녹음 파일은 회원 본인에게만 공개되고 서버에 저장된 지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지워지니, 다음 수업 전에 지난번 요약을 한 번 들어 두면 같은 지문을 어떻게 고쳐 말했는지가 이어집니다.
독해 항목이 들어 있는 과정
공식 커리큘럼에는 '리딩'이라는 이름의 과정이 따로 없습니다. 독해는 여러 과정의 세부 항목으로 흩어져 있어서, 갈 곳은 어떤 글을 읽고 싶은지로 정해지죠.
| 과정 | 읽는 글 | 독해와 함께 붙은 세부 | 선생님 |
|---|---|---|---|
| 초등 회화 | 기초 독해 지문 | 기초 어휘 및 독해 수업, 기초 회화 및 쓰기 수업 | 국내·원어민 |
| 영어 스토리 | 명작·설명문 | 독해 역량 강화, 스토리 관련 회화·토론, 영어 writing 학습 | 국내·원어민 |
| 미국교과서 | 최신 미국 교과서 | 영어 독해 역량 강화, 지문 관련 회화 및 토론, 주제 관련 작문 연습 | 국내·원어민 |
| 영자신문 | 사회·문화 이슈 기사 | 영자신문 어휘·독해 학습, 주제별 토의·토론 | 국내·원어민 |
| 고등 회화 | 학교 교과·수능 유형 지문 | 수능 독해 유형별 문제 풀이, 수능 대비 듣기 수업 | 국내만 |
처음 보는 짧은 단어를 소리 내어 읽지 못하는 단계라면 이 표보다 앞에 파닉스가 있습니다. 요약과 질문은 글자가 소리로 바뀐 다음의 일.
국내 선생님인가 원어민인가
읽다 걸린 단어와 문장 구조를 한국어로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면 국내 파워 A타입이 맞습니다. 영어와 한국어가 모두 되는 선생님이라, 요약이 어긋났을 때 어느 문장을 잘못 읽었는지 우리말로 되짚어 줍니다. 뜻은 대강 잡히는데 그 내용을 영어로 설명하는 말이 짧다면 원어민 파워 USA 쪽이죠. 미국 현지 법인 소속 원어민 선생님과 하는 과정이고, 공식 수업 특징에 원어민의 자연스러운 표현과 발음 습득이 들어 있습니다.
공식 채널에는 해외 원어민 선생님이 초등학생과 독해 이해와 어휘를 다루는 수업이 7분 남짓 올라와 있습니다. 원어민 수업이 어떤 속도로 흘러가는지 보기에 넉넉한 길이예요.
업무 문서나 기사를 읽는 속도가 느려 고민인 성인에게는 문장을 앞에서부터 끊어 뜻을 받는 직독직해가 맞는 연습입니다. 직장인 성인 회화 수업 안에서 직독직해를 하는 영상도 같은 채널에 있습니다.
20분으로 할지 30분으로 할지
지문 하나를 읽고 질문까지 한 번에 끝내려면 30분이 편합니다. 지문을 짧게 잡으면 같은 흐름이 20분 안에도 들어가고요.
| 화상 주 2회(한 달 8회) | 국내 파워 A타입 | 원어민 파워 USA |
|---|---|---|
| 30분, 1개월 | 228,000원 | 264,000원 |
| 30분, 3개월 | 600,000원 | 696,000원 |
| 20분, 1개월 | 152,000원 | 176,000원 |
| 20분, 3개월 | 400,000원 | 464,000원 |
레벨테스트는 무료입니다. 시각은 국내 선생님이면 평일 오전 9시~밤 11시, 원어민 선생님이면 평일 밤 9시~24시 50분(한국 시간) 사이에서 잡습니다. 신청 뒤 24시간 안에 연락이 오고, 주말·공휴일에는 열리지 않습니다. 아이가 만 14세 미만이면 신청서는 보호자가 씁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직 영어책을 소리 내어 읽지 못하는 아이도 리딩 수업을 할 수 있나요?
쉬운 단어도 소리로 바꾸지 못하는 단계라면 요약하고 답할 재료가 아직 없습니다. 그때는 파닉스 과정부터이고, 공식 파닉스 과정 세부에는 유초등 파닉스 훈련과 기초 어휘 학습이 들어 있습니다. 소리 내어 읽기가 붙은 뒤 초등 회화나 영어 스토리 과정에서 요약과 질문으로 넘어갑니다.
어떤 책이나 지문으로 수업하나요?
공식 안내에는 명작·설명문, 최신 미국 교과서, 영자신문처럼 과정별 글의 종류만 나와 있고 책 목록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선생님 과정이면 회원 수준에 맞춘 교재를 무료로 받고, 온라인 수업 자료도 공유받습니다. 원어민 파워 USA의 교재는 상담 때 확인합니다.
전화 수업으로도 읽기 수업이 되나요?
글을 함께 보며 읽고 고쳐야 하니 화면이 있는 화상이 맞습니다. 공식 안내가 전화 수업에 붙인 말은 듣기와 말하기라, 읽기를 붙잡는 동안에는 화상으로 하고 전화는 그 뒤 말하기를 늘릴 때 고려하면 됩니다.
성인도 읽기 위주로 수업할 수 있나요?
영자신문 과정이 사회·문화 이슈를 소재로 독해와 어휘, 회화를 함께 보는 과정이라 성인이 읽기 위주로 가기에 맞습니다. 세부에 영자신문 어휘·독해 학습과 주제별 토의·토론, 주제 관련 프리토킹이 들어 있습니다. 기사를 바로 읽어 낼 수 있을지는 레벨테스트에서 가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