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텝스는 청해 40·어휘 30·문법 30·독해 35문항을 105분 동안 종이에 푸는 시험입니다. 1:1 회화 수업이 바로 닿는 곳은 청해와 어휘 Part 1의 구어체 표현.
- 청해 선택지는 시험지에 인쇄되지 않고, Part 1~3은 들은 말과 선택지가 한 번씩만 나옵니다. 이 조건과 닮은 연습은 화면 없이 목소리만 오가는 전화 10분입니다.
- 문법은 답의 이유를 한국어로 듣는 데 수업을 쓰고, 독해 35문항은 혼자 시간을 재며 풉니다.
- 수업은 국내 파워 B타입. 청해와 문법을 고루 보는 화상 주 3회 20분이 한 달 240,000원, 청해 Part 1·2만 평일마다 돌리는 전화 주 5회 10분이 200,000원입니다.
135문항을 무엇으로 느는지로 나누면
지금 치르는 텝스는 2018년 5월에 바뀐 형태로, 14개 유형 135문항을 105분에 풀고 0~600점으로 나옵니다. 듣기 영역인 청해에 40분, 나머지 세 영역에 65분이 배정됩니다. 1:1 수업을 붙일지 정할 때는 영역 이름보다 각 문항이 무엇으로 느는지를 보는 편이 쓸모 있습니다. 누군가 말을 걸어 줘야 연습이 되는 문항이 있고, 펜과 시계만 있으면 되는 문항이 있습니다.
- 청해 Part 1·2 (20문항) — 한 문장이나 짧은 대화를 듣고 이어질 말을 고릅니다. 상대의 말을 받아 곧바로 응답하는 일이라 1:1 문답이 그대로 연습이 됩니다.
- 청해 Part 3 (10문항) — 긴 대화 한 편 뒤에 질문이 붙습니다. 대화도 질문도 선택지도 한 번뿐이라, 대화를 따라가며 내용을 붙잡아 두는 귀로 풉니다.
- 청해 Part 4·5 (10문항) — 강연·방송·안내·광고처럼 한 사람이 말하는 담화이고, 담화와 질문은 두 번 들려줍니다. 들은 내용을 두세 문장으로 줄여 말해 보면 놓친 곳이 드러납니다.
- 어휘 30·문법 30 — 어휘 Part 1은 일상 대화의 구어체 표현·숙어를 묻는 파트라 말하면서 익히기 좋고, 문법은 틀린 이유를 설명 들을 때 수업이 쓸모 있습니다.
- 독해 35문항 — 이메일·뉴스·메신저 대화·문서 양식 같은 지문을 시간 안에 읽는 영역. 혼자 푸는 몫입니다.
선택지가 들리기만 하는 청해, 화면 없는 전화 10분
텝스 청해에는 눈으로 볼 선택지가 없습니다. 선택지는 시험지에 인쇄되지 않고 소리로만 나오고, Part 1부터 3까지는 들려주는 말도 고를 응답도 한 번 지나가면 끝입니다. 들으면서 판단을 마쳐야 하는 셈이죠. 화면 없이 목소리로만 주고받는 전화 수업이 그 조건과 닮은 연습 자리입니다.
수업 내용은 레벨테스트 뒤 선생님과 정하니, 전화 10분을 청해 연습에 쓰고 싶다면 순서를 미리 부탁해 둘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한 문장을 건네면 바로 받아 말하고, 응답 후보 몇 개를 소리로만 듣고 자연스러운 쪽을 고른 뒤, 나머지가 왜 어색한지는 한국어로 듣는 식입니다. 금액은 주 횟수가 같은 20분 수업의 절반.
STUDENT → TEACHER
Yes, go ahead.
No, not at all. Go ahead.
선생님이 Would you mind if I closed the door?라고 물었을 때 나온 답입니다. mind는 '꺼리다'라서 Yes로 받으면 '꺼린다'는 뜻과 부딪힙니다. 한 문장을 듣고 이어질 응답을 고르는 청해 Part 1에서는 이런 예·아니오의 방향을 한 번 듣고 가려내야 합니다.
화상 20분과 30분은 어디에 쓰나
화면이 있는 수업은 같이 볼 문장이 있을 때 씁니다. 20분이면 청해 Part 3 같은 긴 대화를 한 편 듣고, 선생님 질문에 대화 내용을 되짚어 답한 뒤, 놓친 문장을 화면에 띄워 확인하는 데까지 갑니다. 대화 중에 나온 구어체 표현은 직접 문장에 넣어 말해 보고, 어색한 단어 짝은 그 자리에서 고칩니다.
30분은 문법과 담화에 맞습니다. 혼자 푼 문법 문제 가운데 답은 맞혔는데 이유를 말하지 못하는 문항을 가져와 한국어로 설명을 듣고, 같은 구조의 문장을 몇 개 말해 봅니다. 남은 시간에는 Part 4·5처럼 한 사람이 말하는 담화를 듣고 요지를 두세 문장으로 줄입니다. 문법 문항의 기준을 주관처는 '교양 있는 원어민이 실제로 많이 쓰는 범위'로 밝혀 두었으니, 입으로 자주 만든 문장이 문제를 풀 때도 기댈 곳이 됩니다.
레벨테스트에서 월 평가까지
| 단계 | 하는 일 | 텝스 준비에서 |
|---|---|---|
| 무료 레벨테스트 | 국내 선생님이 1:1로 지금 실력을 확인. 평일 오전 9시~밤 11시, 신청 뒤 24시간 안에 연락 | 지난 성적표가 있으면 영역별 점수를, 없으면 목표 등급과 제출 기한을 말해 둠 |
| 담임 선생님 | 테스트 결과로 맞춤 커리큘럼을 정하고 담임 선생님이 수업과 정기 상담을 맡음 | 청해·어휘·문법 가운데 수업에 맡길 영역과 순서를 정함 |
| 수업 | 정한 요일·시간에 화상이나 전화로. 평일에만 열림 | 토·일요일은 혼자 독해와 모의 문제를 푸는 날로 둠 |
| 녹음 복습 | 수업 녹음은 회원 본인만 듣고, 저장 1년 뒤 자동 폐기 | 시험에서는 한 번 지나가는 말을, 녹음으로는 놓친 문장이 잡힐 때까지 되돌려 들음 |
| 월 평가 | Monthly 평가로 한 달치 수업 현황과 실력 변화를 받아 봄 | 다음 달 청해와 문법의 비중을 다시 나눔 |
한 달 금액과 성적을 쓰는 규칙
텝스 과외는 국내 파워 B타입으로 듣습니다. B타입은 한국어로도 설명이 되는 국내 선생님이 맡는 인증시험·국제학교 등 고급 과정입니다. 화상 주 3회 20분(한 달 12회)과 화상 주 2회 30분(8회)은 둘 다 240,000원이라, 짧게 자주 만날지 길게 덜 만날지만 고르면 됩니다. 청해 Part 1·2만 평일마다 돌리려면 전화 주 5회 10분이 한 달 200,000원, 문법 설명이 많이 필요하면 화상 주 3회 30분이 360,000원. 3개월 등록가는 화상 주 3회 20분 기준 648,000원이고, 나머지 조합은 수강료에서 계산됩니다.
성적 쪽 규칙도 계획에 들어갑니다. 텝스는 응시 횟수에 제한이 없고 성적이 누적되지 않으니, 2년 유효 기간 안에서는 여러 번 본 성적 가운데 하나를 골라 제출할 수 있습니다. 공인등급은 327점 이상인 2급부터라서, 제출처가 공인등급을 요구하는지 점수만 보는지에 따라 목표가 달라집니다. 정기시험 성적은 시험 당일이 아니라 얼마 뒤 홈페이지로 발표되니, 제출 마감이 있으면 발표일까지 따져 앞선 회차를 잡습니다. 발표일·응시료·접수 일정은 TEPS관리위원회 공지에서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텝스 과외를 전화로만 해도 되나요?
청해 Part 1·2처럼 듣고 바로 받는 연습은 전화로 됩니다. 긴 대화를 다시 짚거나 문법 설명을 들을 때는 문장을 화면에 띄우는 화상이 편합니다. 전화로만 듣는다면 평일마다 하는 주 5회 10분 조합이 한 달 200,000원.
독해는 수업에서 하지 않나요?
독해 35문항은 정해진 시간 안에 읽어 내는 연습이 중심이라 혼자 푸는 쪽이 맞습니다. 다만 지문에서 문장 구조가 안 풀리는 곳은 표시해 두었다가 화상 수업에서 한국어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예전 990점 만점 성적이 있는데 레벨테스트에서 말해야 하나요?
말해 두면 참고가 됩니다. 2018년 5월 이전 텝스는 10~990점, 지금은 0~600점이라 점수를 그대로 옮기지 않고 등급 구간을 따로 봅니다. 지금 실력은 레벨테스트에서 선생님이 직접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