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이 개발한 시험입니다. 2018년 5월 제248회부터 지금 형태(뉴텝스)로 시행되고, 그 전 시험은 990점 만점이었습니다.
- 청해 40·어휘 30·문법 30·독해 35문항, 105분, 0~600점. 청해가 40분, 어휘·문법·독해가 합쳐서 65분입니다.
- 1+급부터 5급까지 10등급이고, 327점 이상(2급 이상)이 공인등급입니다. 성적은 응시일로부터 2년 유효.
- 청해는 선택지가 시험지에 없어 듣자마자 판단해야 합니다. 1:1 문답 수업이 가장 가까이 닿는 영역입니다.
990점 텝스와 600점 텝스
텝스는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이 개발한 영어능력평가시험입니다. 1999년 1월 첫 정기시험을 치렀고, 2018년 5월 제248회부터 개정된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개정 전에는 200문항 140분에 10~990점, 지금은 135문항 105분에 0~600점. 예전 수험자가 말하는 '텝스 700'과 지금 공고의 '텝스 327'은 서로 다른 척도의 숫자입니다. 인증서 기준도 601점 이상에서 327점 이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자격 발급과 운영은 (재)서울대학교발전재단, 시행 표기는 TEPS관리위원회입니다. 교육부 공인 민간자격(TEPS영어능력검정)이고, 국가공무원 선발과 국가자격시험의 영어 과목 대체, 대학(원) 입학·편입·졸업 기준, 기관의 채용·인사평가에 쓰입니다. 주관처는 암기와 요령으로 고득점이 나오는 시험의 한계를 넘고, 한국인이 영어를 쓸 때 범하기 쉬운 오류를 평가하려고 만들었다고 밝힙니다.
네 영역, 14개 유형
| 영역 | 문항 | 점수 | 시간 |
|---|---|---|---|
| 청해 | 40 | 0~240 | 40분 |
| 어휘 | 30 | 0~60 | 어휘·문법·독해 합쳐 65분 |
| 문법 | 30 | 0~60 | 위와 같음 |
| 독해 | 35 | 0~240 | 위와 같음 |
어휘는 두 파트로 나뉩니다. Part 1은 원어민이 일상 대화에서 자주 쓰는 구어체 표현과 숙어, Part 2는 문어체. 함께 쓰이는 단어 짝(연어)을 적극 반영한다는 것이 주관처 설명입니다. 문법은 교양 있는 원어민이 실제로 많이 쓰는 범위가 기준이고, 독해 지문에는 이메일·뉴스·메신저 대화·인터넷 정보·문서 양식 같은 형식이 섞여 나옵니다.
등급표 — 1+급에서 5급까지
| 등급 | 점수 | 공식 설명 |
|---|---|---|
| 1+급 | 526~600 | 최상급. 교양 있는 원어민에 버금가게 의사소통하고 전문분야 업무에 대처 |
| 1급 | 453~525 | 최상급에 근접. 단기 집중 교육을 받으면 대부분의 의사소통과 전문분야 업무 가능 |
| 2+급 | 387~452 | 상급. 단기 집중 교육을 받으면 일반 분야 업무를 큰 어려움 없이 수행 |
| 2급 | 327~386 | 중상급. 중장기 집중 교육을 받으면 일반 분야 업무를 큰 어려움 없이 수행 |
| 3+급 | 268~326 | 중급. 중장기 집중 교육을 받으면 한정된 분야 업무를 큰 어려움 없이 수행 |
| 3급 | 212~267 | 중하급. 중장기 집중 교육을 받으면 한정된 분야 업무를 다소 미흡하지만 큰 지장 없이 수행 |
| 4+급 · 4급 | 163~211 · 111~162 | 하급. 장기간 집중 교육을 받으면 한정된 분야 업무를 대체로 어렵게 수행 |
| 5+급 · 5급 | 55~110 · 0~54 | 최하급. 단편적 지식만 있어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 |
채점은 처음부터 문항반응이론 기반이고 동등화를 거쳐, 회차가 달라도 같은 점수는 같은 의미를 갖습니다. 성적표에는 총점·등급·백분위와 함께 청해·어휘·문법·독해의 세부 능력이 Advanced, Intermediate, Basic 세 단계로 표시돼 어느 영역의 어떤 능력이 처지는지 보입니다. 응시 횟수 제한이 없고 성적은 누적되지 않으며, 유효 기간 2년 안의 회차 가운데 원하는 성적을 골라 냅니다. 발표일·응시료·접수 일정은 주관처 페이지에서 확인합니다.
청해에서 점수가 빠지는 이유
텝스 청해는 선택지가 시험지에 인쇄되지 않습니다. 글로 된 선택지를 읽는 능력이 청해 점수에 끼치는 영향을 줄이고 요령으로 답을 짐작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주관처는 설명합니다. 게다가 Part 1~3은 문장·대화와 선택지를 한 번씩만 들려줍니다. 눈으로 선택지를 훑으며 답을 골라 온 사람이 여기서 막힙니다.
- Part 1 (10문항) — 한 문장을 듣고 이어질 응답 고르기. 문장 1회, 선택지 1회.
- Part 2 (10문항) — 짧은 대화 뒤에 이어질 말 고르기. 대화 1회, 선택지 1회.
- Part 3 (10문항) — 긴 대화를 듣고 질문에 답하기. 대화·질문 1회, 선택지 1회.
- Part 4·5 (6·4문항) — 강연·방송·안내·광고 같은 한 사람의 담화. 담화와 질문은 2회, 선택지는 1회.
Part 1·2는 상대의 말을 듣고 바로 이어 받을 말을 고르는 형식이라, 선생님이 던진 말에 곧바로 답하는 1:1 대화와 모양이 닮았습니다. 어휘 Part 1이 구어체 표현과 연어를 보는 것도 입으로 쓰는 영어와 맞닿는 부분입니다.
STUDENT → TEACHER
Sorry, I did a mistake on the form.
Sorry, I made a mistake on the form.
mistake는 do가 아니라 make와 짝을 이룹니다. 텝스 어휘가 적극 반영한다는 연어가 바로 이런 단어 짝이라, 말하다 틀린 짝은 그 자리에서 고쳐 두 번 다시 말해 봅니다.
수업으로 맡길 것, 그리고 텝스 스피킹
텝스 대비는 파워잉글리시 인증시험 대비 항목의 마지막 줄, '그 외 영어 인증시험 대비 가능'에 기대어 합니다. 1:1 수업에 맡길 만한 것은 청해 Part 1~3의 듣고 곧바로 받는 연습과 구어체 어휘. 독해 35문항과 문법 문제 풀이는 시간을 재며 혼자 푸는 몫으로 둡니다. 국내 파워 B타입 선생님은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쓰니, 그 응답이 왜 어색한지는 한국어로 설명을 듣습니다. 주 3회 30분이면 한 달 12회 360,000원, 주 3회 20분은 240,000원입니다.
텝스 스피킹은 TEPS-Speaking & Writing이라는 별도 시험입니다. 모니터·헤드셋·마이크·키보드로 보는 컴퓨터 시험이고, 말하기만 보면 30분, 말하기와 쓰기를 함께 보면 1시간 40분. 어느 쪽을 준비하는지 무료 레벨테스트에서 먼저 말해 두면 수업 순서를 그에 맞춥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울대 텝스와 텝스는 다른 시험인가요?
같은 시험입니다.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이 개발하고 (재)서울대학교발전재단이 자격을 발급하는 시험이라, 서울대 텝스라고도 부릅니다.
예전 텝스 점수를 지금 점수로 바꿀 수 있나요?
점수끼리 바로 옮기기보다 등급으로 견줍니다. 주관처 페이지에는 개정 전(10~990점)과 지금(0~600점)의 등급 구간이 따로 실려 있고, 등급 설명 문구는 같습니다. 예를 들어 1+급은 개정 전 901~990점, 지금 526~600점입니다. 제출처 공고가 어느 척도로 적혀 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3+급도 성적으로 낼 수 있나요?
성적표에 등급은 나오지만 공인등급은 2급 이상입니다. 제출처가 공인등급을 요구하면 327점 이상이 필요하고, 점수만 요구하면 그 기준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