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배점은 청해 240·독해 240·어휘 60·문법 60. 공부 시간의 큰 몫은 듣기와 읽기에 두고, 어휘와 문법은 하루의 앞머리에 짧게 둡니다.
- 청해는 파트마다 연습이 다릅니다. Part 1~3은 한 번만 들리니 멈추지 않고 듣기, Part 4·5는 두 번 들리니 첫 번째에 요지, 두 번째에 세부.
- 텝스 단어는 낱말 하나가 아니라 함께 쓰이는 짝으로 옮겨 둡니다. 어휘 Part 1은 구어체, Part 2는 문어체입니다.
- 교재는 2018년 5월 이후 형식(135문항·105분·600점)에 맞춘 것인지부터 확인. 수업을 끼운다면 국내 파워 B타입 화상 주 3회 20분이 한 달 240,000원.
배점표가 정해 주는 공부 순서
청해와 독해가 480점입니다. 어휘와 문법에서 한 문항도 틀리지 않아도 120점이니, 공부 시간의 큰 몫이 듣기와 읽기로 가야 셈이 맞습니다.
| 영역 | 문항 | 점수 | 총점에서의 몫 | 연습의 단위 |
|---|---|---|---|---|
| 청해 | 40 | 0~240 | 40% | 파트 하나씩, 푼 뒤 다시 듣고 말하기 |
| 독해 | 35 | 0~240 | 40% | 시간을 재고 푸는 지문 묶음 |
| 어휘 | 30 | 0~60 | 10% | 단어 짝과 예문 한 줄 |
| 문법 | 30 | 0~60 | 10% | 틀린 문항의 이유 한 문장 |
그렇다고 어휘와 문법을 뒤로 미루지는 않습니다. 대화에서 듣는 표현과 지문에서 읽는 문장 구조가 그 둘의 재료여서, 하루의 앞머리에 짧게 두고 남은 시간을 청해와 독해에 씁니다.
청해 40문항 — 파트마다 다른 연습
텝스 청해는 선택지가 시험지에 인쇄되지 않습니다. 문제도 선택지도 소리로만 지나가니, 대본을 눈으로 따라가며 듣는 연습은 시험과 조건이 다릅니다. 파트마다 들려주는 횟수도 달라 연습을 나눕니다.
- Part 1 (10문항) — 한 문장을 듣고 이어질 응답을 고릅니다. 문장도 선택지도 한 번. 음원을 틀 때 규칙은 하나, 멈춤 버튼을 누르지 않는 것입니다. 선택지가 나오기 전에 내가 할 법한 응답을 속으로 먼저 떠올려 두고, 들리는 선택지를 거기에 하나씩 견줍니다.
- Part 2 (10문항) — 짧은 대화 뒤에 이어질 말을 고릅니다. 마지막 사람의 말이 질문인지, 부탁인지, 불평인지를 한국어 한 단어로 잡아 둡니다.
- Part 3 (10문항) — 긴 대화 뒤에 질문이 붙습니다. 대화도 질문도 한 번뿐이라 무엇을 물을지 모르는 채로 듣게 됩니다. 누가 무엇을 바라는지, 대화가 어떻게 끝났는지 두 가지를 붙잡는 연습을 합니다.
- Part 4 (6문항)와 Part 5 (4문항) — 강연·방송·안내·광고 같은 한 사람의 담화이고, 담화와 질문을 두 번 들려줍니다. 첫 번째에는 요지와 질문을, 두 번째에는 질문이 묻는 세부를 듣는 식으로 두 번의 쓰임을 갈라 둡니다. Part 5는 담화 하나에 문항이 둘입니다.
채점한 뒤가 연습의 절반입니다. 틀린 문항의 대본을 읽어 뜻이 바로 잡히면 소리의 문제이고, 읽어도 안 잡히면 어휘나 문장 구조의 문제입니다. 소리 쪽이라면 대본을 보며 한 번, 덮고 한 번 따라 말합니다. 혼자 채우기 어려운 것은 Part 1·2처럼 누가 말을 걸어 줘야 하는 연습입니다. 아래 계획표에서는 그 몫이 수업 칸에 들어갑니다.
텝스 단어, 단어장을 넘기는 방식
어휘 30문항은 두 파트입니다. Part 1은 원어민이 일상 대화에서 자주 쓰는 구어체 표현과 숙어, Part 2는 문어체. 주관처는 함께 쓰이는 단어의 짝, 곧 연어를 적극 반영한다고 밝힙니다. 영어 낱말과 한국어 뜻을 일대일로 잇는 단어장만으로는 이 짝이 남지 않습니다. 낱말 옆에 자주 붙는 동사나 형용사를 같이 써 두고, 그 짝으로 문장 하나를 소리 내어 만들어 봅니다.
STUDENT → TEACHER
We had strong rain last night.
We had heavy rain last night.
비가 세게 왔다고 할 때 rain과 짝을 이루는 말은 strong이 아니라 heavy입니다. 뜻으로는 통할 것 같은 낱말이 짝으로는 어긋나는 자리이고, 텝스 어휘가 반영한다는 연어가 이런 짝입니다. 단어장에는 rain 한 줄 대신 heavy rain으로 옮겨 둡니다.
단어장은 넘긴 쪽수보다 다시 만난 횟수로 셉니다. 청해 대본과 독해 지문에서 주운 낱말은 그 문장째로 옮기고, 한 주 뒤에 뜻을 가린 채 문장을 읽어 봅니다. 구어체 표현은 눈으로만 익히지 말고 대답 속에 넣어 말해 봅니다.
텝스 교재를 고를 때 볼 세 가지
- 형식 — 지금의 텝스는 2018년 5월 제248회부터 135문항·105분·600점입니다. 그 전 형식은 200문항·140분·990점이라, 책이 어느 쪽에 맞춰 나왔는지부터 봅니다.
- 청해 음원 — 시험에서는 선택지가 소리로만 나옵니다. 음원에 선택지 낭독까지 들어 있는지, Part 4·5가 시험처럼 두 번 들리는지 확인합니다.
- 해설 — 문법 해설이 정답 번호만 알려 주는지, 왜 그 형태인지를 문장으로 풀어 주는지. 주관처가 밝힌 문법 기준은 교양 있는 원어민이 실제로 많이 쓰는 범위입니다.
수업을 듣는 경우 교재는 회원에게 맞춰 무료로 지원되고 온라인 수업 자료도 함께 씁니다. 풀고 있는 텝스 문제집을 수업에서 어떻게 쓸지는 레벨테스트 뒤 상담에서 정합니다.
어휘·문법·독해 95문항과 65분
청해 40분이 끝나면 쉬는 시간 없이 어휘·문법·독해 65분이 이어집니다. 세 영역을 합치면 95문항이라 한 문항에 41초꼴. 한 덩어리처럼 보여도 영역별 제한시간 안에 그 영역의 풀이와 마킹을 끝내야 하고, 어기면 성적이 무효 처리될 수 있다고 주관처는 안내합니다. 영역마다 몇 분인지는 주관처 시험 가이드에서 확인해 그대로 시계를 맞춥니다.
독해 지문에는 이메일, 뉴스, 메신저 대화, 인터넷 정보, 문서 양식 같은 형식이 섞여 나옵니다. 연습 초반에는 시간을 재지 않고 한 회분을 끝까지 풀어 어느 형식의 지문에서 오래 머무는지부터 봅니다. 그 뒤에 시계를 놓습니다. 시계가 울렸을 때 남은 문항 수를 날짜와 함께 써 두면 그 숫자가 독해의 기록입니다. 모의로 풀 때도 답안지 마킹 시간까지 넣어 잽니다.
135문항을 요일에 나눠 싣기 — 월·수·금 수업의 예
| 요일 | 혼자 하는 것 | 수업(화상 20분) |
|---|---|---|
| 월 | 단어 짝 10개와 예문, 청해 Part 1·2 풀이 | 선생님이 건네는 한 문장에 바로 답하기, 어색한 응답 교정 |
| 화 | 독해 지문 묶음을 시간 재고 풀기 | 수업 없음 |
| 수 | 문법 풀이, 이유를 대지 못한 문항에 표시 | 표시한 문항의 이유를 한국어로 듣고 같은 구조로 말하기 |
| 목 | 청해 Part 3 풀이, 틀린 대화 따라 말하기 | 수업 없음 |
| 금 | 청해 Part 4·5 풀이 | 담화 하나를 듣고 요지를 두세 문장으로 말하기, 한 주 동안 고친 표현 다시 쓰기 |
| 토·일 | 135문항 한 회분을 105분에 맞춰 풀고 영역별로 틀린 수 기록 | 수업 없음(수업은 평일에만) |
주 2회 30분으로 듣는다면 월요일과 수요일 칸을 한 수업에, 금요일 칸을 다른 수업에 넣습니다. 한 달 수업 분은 주 3회 20분과 같은 240분이고 금액도 240,000원으로 같습니다. 시험이 가까워 평일마다 듣는 주 5회 20분은 400,000원이며, 이때는 화요일과 목요일에도 그날 혼자 풀다 막힌 문장을 가져갑니다. 혼자 가는 사람은 수업 칸을 '소리 내어 답하고 이유를 말해 보기'로 바꿉니다.
텝스는 파워잉글리시 인증시험 대비 항목의 '그 외 영어 인증시험 대비 가능'에 기대어 준비하는 시험이고, 과정은 국내 파워 B타입입니다.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쓰는 선생님이 맡아, 응답이 왜 어색한지와 문법의 이유는 한국어로 듣습니다. 고득점이 목표라면 숫자를 등급 경계로 잡아 둡니다. 1급은 453점, 1+급은 526점부터이고 구간별 셈은 텝스 점수에 있습니다. 무료 레벨테스트를 신청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이 오고, 테스트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밤 11시 사이로 잡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텝스 단어장은 몇 권을 봐야 하나요?
권수보다 다시 만나는 횟수가 기준입니다. 어휘는 600점 가운데 60점이고, 거기서 익힌 표현은 청해 대화를 듣고 독해 지문을 읽는 데에도 쓰입니다. 한 권을 짝과 예문까지 붙여 여러 번 도는 쪽이 낫습니다.
텝스 고득점은 무엇부터 손대나요?
성적표의 세부 능력 표시에서 Advanced가 아닌 칸부터입니다. 청해·어휘·문법·독해의 세부 능력이 Advanced, Intermediate, Basic 세 단계로 나오니, 240점짜리인 청해와 독해에서 처진 칸이 있으면 거기가 먼저입니다.
청해는 대본을 보면서 들어도 되나요?
채점한 뒤 틀린 문항을 되짚을 때는 대본을 봅니다. 문제를 푸는 동안에는 보지 않습니다. 시험에서는 선택지까지 소리로만 나오고 Part 1~3은 한 번씩만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수업에서 텝스 문제집을 같이 푸나요?
문제집을 수업에서 어떻게 쓸지는 레벨테스트 뒤 상담에서 정합니다. 20분이나 30분 수업에는 풀이 전체보다 혼자 풀고 남은 것, 곧 이유를 모르는 문법 문항과 놓친 청해 문장을 가져가는 쪽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