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텝스는 0~600점. 청해 240·어휘 60·문법 60·독해 240점을 더한 값이고, 2018년 5월 이전 성적은 10~990점 척도라 숫자를 그대로 견주지 않습니다.
- 등급은 1+급부터 5급까지 열 칸. 327점부터 2급, 387점부터 2+급, 453점부터 1급, 526점부터 1+급입니다.
- 공인등급은 2급 이상 넷이고 327점부터 인증서가 나옵니다. 450점은 2+급의 맨 윗자락으로, 1급까지 3점 남은 자리.
- 성적은 응시일로부터 2년 동안 쓰고, 여러 번 본 성적 가운데 하나를 골라 냅니다. 기관별 기준 점수는 그해 공고가 정합니다.
청해·독해 480점, 어휘·문법 120점
텝스 총점은 네 영역 점수를 더한 숫자입니다. 청해 40문항이 0~240점, 어휘 30문항이 0~60점, 문법 30문항이 0~60점, 독해 35문항이 0~240점. 청해와 독해가 240점씩이라 둘이 총점의 80%를 차지하고, 어휘와 문법은 합쳐도 120점입니다.
이 배점에서 곧바로 나오는 셈이 있습니다. 어휘와 문법에서 60점씩 120점을 다 받았다고 쳐도 327점까지는 청해와 독해에서 207점을 더 받아야 합니다. 목표가 올라갈수록 듣기와 읽기 480점 안에서 채워야 할 몫이 커집니다.
열 등급의 점수 구간, 공인등급은 위의 넷
| 등급 | 점수 | 수준 이름 | 공인 여부 |
|---|---|---|---|
| 1+급 | 526~600 | 최상급(Native Level) | 공인등급 |
| 1급 | 453~525 | 최상급에 근접(Near-Native) | 공인등급 |
| 2+급 | 387~452 | 상급(Advanced) | 공인등급 |
| 2급 | 327~386 | 중상급(High Intermediate) | 공인등급 |
| 3+급 | 268~326 | 중급(Mid Intermediate) | 등급만 표시 |
| 3급 | 212~267 | 중하급(Low Intermediate) | 등급만 표시 |
| 4+급 | 163~211 | 하급(Novice) | 등급만 표시 |
| 4급 | 111~162 | 하급(Novice) | 등급만 표시 |
| 5+급 | 55~110 | 최하급(Near-Zero) | 등급만 표시 |
| 5급 | 0~54 | 최하급(Near-Zero) | 등급만 표시 |
주관처의 수준 설명에서 등급을 가르는 말은 교육 기간과 일의 범위입니다. 1급과 2+급은 '단기 집중 교육을 받으면', 2급부터 3급까지는 '중장기 집중 교육을 받으면', 4+급과 4급은 '장기간 집중 교육을 받으면'으로 조건이 달라집니다. 뒤에 붙는 일의 범위도 좁아집니다. 1급은 대부분의 의사소통과 전문분야 업무, 2+급과 2급은 일반 분야 업무, 3+급과 3급은 한정된 분야 업무. 맨 위 1+급의 설명은 교양 있는 원어민에 버금가는 의사소통입니다.
327, 387, 450 — 자주 찾는 숫자가 놓인 자리
- 327점 — 2급이 시작되는 점수이자 공인등급의 문턱. 이 점수부터 인증서가 나오고, 자격기본법에 따라 국가자격과 같은 대우를 받는 등급에 듭니다. 600점의 54.5%입니다.
- 387점 — 2+급이 시작되는 점수. 수준 설명의 '중장기 집중 교육'이 '단기 집중 교육'으로 바뀌는 경계이고, 600점의 64.5%.
- 450점 — 2+급(387~452점)의 맨 윗자락. 600점의 75%이며 1급이 시작되는 453점까지 3점 남았습니다.
- 453점과 526점 — 1급과 1+급이 시작되는 점수. 여기서부터가 주관처 표의 '최상급에 근접'과 '최상급'입니다.
오래된 글이나 선배의 말에 나오는 '텝스 700', '텝스 800'은 2018년 5월 이전의 10~990점 척도입니다. 그때는 인증서 기준이 601점 이상이었고 1+급이 901~990점이었습니다. 지금의 327점과 예전의 601점은 같은 문턱을 서로 다른 자로 잰 숫자인 셈입니다.
공고의 텝스 기준을 읽는 순서
주관처는 텝스 성적이 국가공무원 선발과 국가자격시험의 영어 과목 대체, 대학과 대학원의 입학·편입·졸업 기준, 기관의 채용과 인사평가에 쓰인다고 밝힙니다. 받는 점수는 기관마다 다르고, 기준은 그해 공고에 적힌 문구가 전부입니다. 공고를 펴면 아래 넷을 차례로 봅니다.
- 어느 척도인가 — 600점 만점 기준의 숫자인지부터 봅니다. 2018년 5월 이전 성적은 10~990점이라 같은 숫자라도 뜻이 다릅니다.
- 점수인가 등급인가 — '327점 이상'처럼 점수로 적혔는지, '2급 이상'이나 공인등급으로 적혔는지. 3+급 이하는 성적표에 등급이 찍혀도 공인등급이 아닙니다.
- 언제 본 성적인가 — 성적은 응시일로부터 2년 동안 유효합니다. 응시 횟수에 제한이 없고 성적이 누적되지 않으니, 유효 기간 안에 본 회차 가운데 하나를 골라 냅니다.
- 어느 시험인가 — 말하기와 쓰기를 보는 TEPS-Speaking & Writing은 컴퓨터로 치르는 별도 시험입니다. 공고가 가리키는 시험 이름을 확인합니다.
다음 경계까지 — 칸의 폭과 청해·독해에서 채울 점수
| 지금 있는 칸 | 다음 경계 | 칸의 폭 | 청해·독해에서 필요한 점수 |
|---|---|---|---|
| 3급 (212~267) | 268점, 3+급 | 56점 | 148점 (480점의 31%) |
| 3+급 (268~326) | 327점, 2급·공인등급 | 59점 | 207점 (43%) |
| 2급 (327~386) | 387점, 2+급 | 60점 | 267점 (56%) |
| 2+급 (387~452) | 453점, 1급 | 66점 | 333점 (69%) |
| 1급 (453~525) | 526점, 1+급 | 73점 | 406점 (85%) |
등급이 올라갈수록 칸의 폭이 넓어지고 청해와 독해가 져야 할 몫도 커집니다. 어휘·문법을 다 받는다고 쳐도 2급 문턱 327점에는 두 영역 480점의 43%가, 1급 문턱 453점에는 69%가 듭니다. 그 점수를 어디서 채울지는 성적표에 나옵니다. 성적표에는 총점과 등급, 총점 백분위, 영역별 점수와 영역별 백분위가 실리고, 청해·어휘·문법·독해의 세부 능력이 Advanced, Intermediate, Basic 세 단계로 함께 표시됩니다. 240점짜리 영역에 Basic이 찍힌 세부 능력이 있으면 거기가 먼저입니다.
1:1 수업에 맡길 만한 쪽은 듣는 즉시 답을 골라야 하는 청해와, 답의 이유를 말로 들어야 풀리는 어휘·문법입니다. 한 문장을 듣고 응답을 고르는 청해 Part 1·2에서 놓친다면 짧게 자주 만나는 화상 주 3회 20분, 긴 대화나 담화의 요지를 말해 보는 데까지 한 수업에 넣으려면 주 3회 30분, 문법의 이유를 한국어로 길게 들으려면 주 2회 30분이 한 가지 예입니다. 독해 35문항은 혼자 시간을 재며 푸는 몫으로 둡니다. 조합은 레벨테스트 결과를 보고 선생님과 다시 정하고, 어느 조합도 다음 등급을 약속하지는 않습니다.
국내 파워 B타입 1개월 금액은 주 3회 20분과 주 2회 30분이 240,000원으로 같습니다. 한 달 수업 분이 둘 다 240분이어서입니다. 주 3회 30분은 360,000원, 평일마다 듣는 주 5회 20분은 400,000원. 가장 가벼운 주 2회 20분이 160,000원, 주 5회 30분이 600,000원이고 3개월 금액은 수강료에서 계산됩니다.
텝스는 파워잉글리시 과정표에 이름이 따로 오른 시험이 아닙니다. 인증시험 대비 항목의 끝줄 '그 외 영어 인증시험 대비 가능'으로 준비하고,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쓰는 국내 선생님이 맡습니다. 혼자 하는 순서는 텝스 공부법에, 문항 구성 전체는 텝스 안내에 있습니다. 무료 레벨테스트를 신청하며 최근 성적표의 영역별 점수와 공고의 기준, 제출 기한을 남겨 두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이 옵니다. 테스트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 사이에 잡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텝스 327점은 몇 급인가요?
2급입니다. 2급은 327~386점이고, 공인등급 넷(1+·1·2+·2급) 가운데 가장 아래 칸입니다. 이 점수부터 인증서가 나옵니다.
텝스 450점이면 1급인가요?
1급은 453점부터라 450점은 2+급(387~452점)입니다. 3점 차이로 등급이 갈립니다. 제출처가 등급이 아니라 점수로 기준을 적었다면 그 숫자를 넘는지만 봅니다.
여러 번 보면 가장 높은 점수만 남나요?
성적은 누적되지 않고 회차마다 따로 남습니다. 응시 횟수 제한이 없어, 응시일로부터 2년인 유효 기간 안의 성적 가운데 원하는 회차를 골라 제출합니다.
어려운 회차에 보면 점수가 불리한가요?
주관처는 동등화를 거쳐 회차가 달라도 같은 점수가 같은 의미를 갖도록 산출한다고 설명합니다. 어느 회차에 봤는지가 점수의 뜻을 바꾸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