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오래 배워도 못 쓰는 이유는 셋. 말한 시간이 거의 없고, 틀려도 고쳐진 적이 없고, 시험 영어와 쓰는 영어를 따로 배웠기 때문입니다.
- 잘하는 사람의 공통 습관은 다섯 가지. 매일 짧게, 틀린 문장 적어 두기, 아는 단어로 돌려 말하기, 같은 표현 반복, 말할 상대 두기.
- 다섯 가운데 셋은 혼자 됩니다. 틀린 문장을 아는 일과 말할 상대는 혼자서 안 됩니다.
- 빈 둘을 채우는 데 1:1 20분 수업을 씁니다. 주 3회 20분 1개월 228,000원(국내 파워 A타입)·264,000원(원어민 파워 USA), 변화는 월 평가서로.
오래 배워도 영어를 못 쓰는 이유
영어를 10년 넘게 배운 사람이 말을 못 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들은 시간에 비해 말한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수업 시간 가운데 내가 입을 연 시간을 재 보면 몇 분 안 되죠. 둘째, 틀린 문장을 틀렸다고 고쳐 받은 적이 없습니다. 틀려도 그냥 넘어가는 환경이라면 틀린 문장이 그대로 남고요. 셋째, 시험 영어와 쓰는 영어를 따로 배웠습니다. 독해 점수는 나오는데 '지금 가는 중'을 영어로 말하지 못하는 것은 공부를 안 해서가 아니라 그쪽 공부를 한 적이 없어서입니다.
셋 다 공부량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니 교재를 한 권 더 사거나 시간을 더 붓는 것으로는 풀리지 않고, 방식을 바꿔야 풀려요. 늘려야 할 것은 공부 시간이 아니라 말하는 시간과 고쳐지는 경험.
잘하는 사람의 습관 다섯 가지
영어를 일상에서 쓰는 사람들을 보면 머리가 좋다기보다 습관이 닮아 있어요. 다섯 가지로 추리면 이렇습니다.
- 매일 짧게. 주말 세 시간보다 매일 15분. 띄엄띄엄 하면 매번 지난번 것을 떠올리는 데 시간을 씁니다.
- 틀린 문장을 적어 둔다. 고쳐진 문장을 수첩이나 메모에 모으고, 같은 실수를 세 번 하면 그 문장만 따로 열 번 말합니다.
- 아는 단어로 돌려 말한다. 단어가 막히면 멈추지 않고 아는 말로 풀어 말합니다. '예약'이 안 나오면 I want a table for two at seven 으로.
- 같은 표현을 반복한다. 새 표현 열 개보다 쓰는 표현 하나를 열 번. 입에 붙은 표현이 늘수록 말하다 멈추는 일이 줄어듭니다.
- 말할 상대를 둔다. 혼잣말은 내 범위 안에서 돕니다. 질문을 던지고 틀린 것을 짚어 주는 상대가 있어야 범위가 넓어집니다.
다섯 습관, 혼자서 어디까지 되나
| 습관 | 혼자서 | 혼자 할 때 방법, 또는 막히는 이유 |
|---|---|---|
| 매일 짧게 | 됨 | 같은 시각 알람, 15분짜리 자료 하나 |
| 틀린 문장 적어 두기 | 안 됨 | 무엇이 틀렸는지 본인은 모름 |
| 아는 단어로 돌려 말하기 | 됨 | 혼잣말에서 막힌 단어를 풀어 말하기 |
| 같은 표현 반복 | 됨 | 쉐도잉, 패턴 하나에 내 문장 다섯 개 |
| 말할 상대 | 안 됨 | 질문이 들어오지 않음 |
틀린 문장을 고쳐 주는 사람
다섯 가운데 혼자서 가장 안 되는 것이 두 번째예요. 적어 두려면 누군가 틀렸다고 말해 줘야 하는데, 혼자서는 그 사람이 없으니까요. 1:1 수업에서는 내가 방금 한 문장이 바로 고쳐집니다. 20분 동안 말하는 사람이 선생님과 나 둘뿐이라, 내 문장이 도마에 오르는 횟수도 그만큼 많고요.
STUDENT → TEACHER
I have 30 years old.
I am 30 years old.
나이를 '가지다'로 옮겨서 나오는 문장. 이런 문장일수록 고쳐진 형태를 적어 두고 몇 번 소리 내 두면 다음에 덜 흔들립니다.
수업이 녹음되면 그 파일은 회원 본인에게만 공개되니, 수업 뒤 고쳐진 문장만 골라 적으면 두 번째 습관이 따로 애쓰지 않아도 생깁니다. 녹음 파일은 서버에 저장된 지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되니 옮겨 적기는 미루지 않는 게 좋고요.
실력이 늘고 있는지 확인하는 법
실력이 느는지는 본인이 제일 모릅니다. 늘고 있는데 모르면 그만두게 되고, 안 느는데 모르면 시간만 갑니다. 확인할 장치는 셋. 시작할 때 무료 레벨테스트로 출발점을 적어 두기, 매달 평가서로 수업 현황과 실력 변화 보기, 한 달 전 녹음과 오늘 녹음을 나란히 들어 보기. 여기에 담임 선생님의 정기 상담과 학습 컨설턴트의 관리가 겹쳐 있으니,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할 때 이야기할 사람이 둘 있는 셈이죠.
듣기·독해·단어로 바탕을 다진 다음 회화로 넘어가는 순서로 수업을 받았어요.
고1 회원 (공식 후기 발췌·변형)
수업 순서가 사람마다 다르듯 선생님도 고를 수 있습니다. 틀린 이유를 한국어로 들어야 이해가 되는 분은 국내 파워 A타입(영어·한국어 모두 되는 국내 선생님), 영어로만 버티는 시간을 늘리고 싶은 분은 원어민 파워 USA(미국 현지 법인 소속 원어민 선생님) 쪽입니다. 첫 습관인 '매일 짧게'에 수업도 맞추려면 횟수를 늘리는 편이 낫습니다. 주 3회 20분이 1개월 228,000원(A타입)·264,000원(USA), 평일마다 하는 주 5회 20분이 380,000원·440,000원. 30분 수업과 3개월 할인가는 수강료 표에 함께 있습니다. 무료 레벨테스트는 신청하고 하루 안(주말·공휴일 제외)에 연락이 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영어 잘하려면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하나요?
아는 단어로 돌려 말하는 습관이 먼저입니다. 단어 수는 말하면서 필요한 것부터 늘리는 쪽이 남습니다.
미드나 영상만으로 영어를 잘할 수 있나요?
듣기와 표현 모으기에는 좋습니다. 틀린 문장을 고쳐 받는 과정이 없으면 다섯 습관 가운데 둘이 빕니다.
성인인데 늦지 않았나요?
국내 파워 A타입 성인 회화는 초급부터 고급까지 단계가 나뉘어 있고, 40대 이상을 위해 따로 설계된 파워Senior 과정도 있습니다. 어느 단계에서 출발할지는 레벨테스트로 정합니다.
얼마나 하면 잘하게 되나요?
사람마다 출발점과 목표가 달라 기간으로 답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월 평가서와 녹음 비교로 늘고 있는지를 매달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