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공항 영어는 체크인, 환승, 수하물 세 장면과 탑승 방송 듣기로 나뉩니다.
- 방송에서 놓치기 쉬운 건 게이트 번호의 숫자, gate change·final call·delayed 같은 몇 단어, 영어식으로 불리는 내 이름입니다.
- 짐이 안 나왔을 때 할 말은 순서가 있습니다. 가방 생김새를 영어로 설명하는 한 문장은 출국 전에 만들어 둡니다.
- 소리만 듣고 답하는 연습은 전화 10분 수업이 가깝습니다. 주 3회면 한 달 12회, 114,000원(국내 파워 A타입)·132,000원(원어민 파워 USA).
탑승 방송에서 놓치는 것
공항 방송은 넓고 울리는 공간에서 빠르게 흘러나옵니다. 전부 알아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내 항공편 이야기인지, 무엇이 바뀌었는지만 잡으면 되고, 그 판단을 가르는 단어는 몇 개 되지 않습니다.
- 숫자 — 게이트와 편명은 숫자로 나옵니다. fifteen과 fifty, thirteen과 thirty는 끝소리가 비슷해 강세로 가려 들어야 합니다. 편명은 205를 two-oh-five처럼 자리마다 끊어 읽는 일이 많습니다.
- gate change, has been moved to — 게이트가 바뀌었다는 신호. 바로 뒤에 나오는 숫자가 새 게이트입니다.
- final call, last call — 탑승이 곧 끝난다는 말입니다. 이 뒤에 내 편명이 나오면 바로 움직입니다.
- delayed, cancelled — 지연과 결항. 지연이라면 바로 뒤에 새 출발 시각이 나오는지 귀를 세웁니다.
- 내 이름 — 한국 이름은 철자대로 읽히거나 성과 이름 순서가 뒤바뀐 채 불리기도 합니다. 내 이름이 영어로 어떻게 들리는지 한 번은 들어 봐야 방송에서 알아챕니다.
체크인 카운터
카운터에서 오가는 말은 순서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직원이 묻고, 짧게 답하고, 마지막에 탑승권을 받으면서 게이트와 시각을 듣는 순서. 그 마지막 문장을 흘려들으면 탑승권의 작은 글씨를 다시 찾아 읽어야 합니다.
| 직원이 하는 말 | 뜻 | 대답 |
|---|---|---|
| May I see your passport, please? | 여권 확인 | Here you are. |
| How many bags are you checking today? | 부칠 짐 개수 | Just one. |
| Did you pack your bags yourself? | 짐을 직접 쌌는지 | Yes, I did. |
| Window or aisle? | 창가·통로 좌석 | An aisle seat, please. |
| Your bag is over the weight limit. | 짐 무게 초과 | Can I take a few things out? |
| Boarding starts at 10:20 at Gate 32. | 탑승 시각과 게이트 | Sorry, which gate was that? |
환승할 때 꺼낼 문장
환승은 표지판을 따라가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짐을 다시 찾아야 하는지, 보안 검색을 다시 받는지는 항공권과 공항에 따라 다릅니다. 모르면 묻는 쪽이 빠르죠.
- I have a connecting flight at 3:40. Where should I go?
- Do I need to pick up my bags here?
- Where is the transfer desk?
- My first flight was delayed, and I missed my connection.
- Could you put me on the next flight?
짐이 안 나왔을 때
수하물 벨트가 멈췄는데 내 가방이 없다면 그 구역의 수하물 안내 창구부터 찾습니다. 당황한 상태에서 문장을 새로 만들기는 어려우니, 할 말을 순서대로 쥐고 가는 편이 낫습니다.
- 알리기 — My bag didn't come out.
- 어느 편이었는지 — I was on the 2:15 flight. Here's my baggage tag.
- 가방 설명 — It's a black suitcase with a red ribbon on the handle.
- 신고 — Could you help me file a report?
- 받을 곳 — Could you send it to my hotel when it arrives?
막상 창구 앞에 서면 가방 생김새를 말하는 문장이 잘 안 나옵니다. 색, 크기, 손잡이에 묶어 둔 표시 정도면 됩니다. 출국 전에 내 가방을 보며 한 문장을 만들어 두면, 창구에서는 꺼내기만 하면 됩니다.
STUDENT → TEACHER
Two of my baggages didn't come out.
Two of my bags didn't come out.
baggage와 luggage는 셀 수 없는 말이라 s가 붙지 않습니다. 개수를 말할 때는 bags로 바꿉니다.
소리만으로 알아듣는 연습
단어와 문장 목록은 혼자 외워도 됩니다. 방송 듣기도 공항 소리를 담은 영상으로 어느 정도 연습할 수 있습니다. 혼자 할 수 없는 건 들은 숫자가 맞았는지, 내 대답이 상대에게 통했는지를 확인하는 일.
얼굴이 보이지 않는 전화 수업은 방송처럼 소리로만 알아들어야 하는 상황과 닮았습니다. 공식 사이트는 전화 수업을 '10분 집중 수업'이라 부르고 듣기와 말하기를 그 수업의 몫으로 둡니다. 전화 주 3회 10분이 한 달 12회에 114,000원(국내 파워 A타입)·132,000원(원어민 파워 USA). 탑승권이나 안내판 사진을 함께 보며 하려면 같은 횟수의 화상 20분이고, 금액은 그 두 배입니다.
여행 일정 때문에 수업일로 세어 닷새 이상 연달아 빠지게 되면 장기 연기를 신청합니다. 전화 수업 이용안내 기준으로 석 달에 한 번 쓸 수 있고, 180일을 넘기면 남은 수업은 자동으로 사라지며 환불도 되지 않습니다. 시작은 무료 레벨테스트부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환승 공항에서 길을 잃으면 뭐라고 물어야 하나요?
Where is the transfer desk?나 I have a connecting flight at ~. Where should I go?면 충분합니다. 다음 항공편 정보를 휴대폰에 띄워 함께 보여 주면 설명이 짧아집니다.
전화 10분과 화상 20분 가운데 어느 쪽이 공항 영어에 맞나요?
방송처럼 소리만으로 알아듣는 연습이 급하면 전화 10분, 탑승권이나 안내판 같은 그림을 함께 보며 하려면 화상 20분입니다. 주 3회 한 달로 견주면 국내 파워 A타입 기준 전화 10분이 114,000원, 화상 20분이 228,000원입니다.
등록한 뒤 여행이 취소되면 환불되나요?
10회 수업이 진행되기 전에 해지하면 진행한 수업료만 빼고 돌려받고, 이때 교재 대금이 따로 청구될 수 있습니다. 그 뒤에 해지하면 진행한 수업료와 환불 수수료 10%를 뺀 금액을 돌려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