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미국 ITSC가 주관하는 영어능력 평가로, 한국에서는 1986년 설립된 G-TELP KOREA가 운영합니다. 흔히 말하는 지텔프는 문법·청취·독해 및 어휘 세 영역을 종이 시험지로 보는 Level Test입니다.
- Level은 1(가장 높음)부터 5까지. 국가고시·국가자격시험·기업 채용에는 Level 2 정기시험 성적만 인정됩니다.
- 영역마다 100점 만점의 정답률이고, 성적표의 대표 점수는 세 영역 평균입니다. 세 영역이 모두 75% 이상이어야 Mastery.
- 파워잉글리시 과정표에 지텔프라는 이름은 없고, 인증시험 대비 항목 끝의 '그 외 영어 인증시험 대비 가능'으로 준비합니다. 수업이 닿는 곳은 청취와 문법 설명.
공고에 적힌 '65점'의 뜻
흔히 '지텔프'라고 부르는 시험은 문법·청취·독해 및 어휘 세 영역을 보는 G-TELP Level Test입니다. 영역마다 100점 만점이고 그 점수가 곧 정답률. 세 영역을 더하면 300점이 되지만 성적표 맨 앞의 대표 점수는 셋의 평균이라, '전체 문항의 몇 %를 맞혔다'는 식으로 적힙니다. 그러니 공고의 '지텔프 65점'은 Level 2에서 세 영역 평균 정답률 65%라는 뜻입니다. 다른 응시자와 견주는 상대평가가 아니라 맞힌 비율로 매기는 절대평가라, 회차의 응시자 수준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 Mastery — 세 영역 모두 75% 이상. 그 Level에 합격했다는 판정입니다.
- Near Mastery — 한 영역이라도 75%에 못 미치면 받는 판정. 평균이 75를 넘어도 한 영역이 74%면 Mastery가 아닙니다.
- 세부 점수 — 영역별 점수와 함께 세부 기능별 점수(Task/Structure Score)가 나와, 어느 문법 항목이나 문제 형태에서 틀렸는지 성적표로 보입니다.
- 발표와 유효 기간 — 성적은 시험일로부터 5일 뒤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모든 성적은 응시일로부터 2년간 유효합니다.
Level 1부터 5까지
| Level | 영역과 문항 | 시간 | 공식 설명(합격자 수준) |
|---|---|---|---|
| Level 1 | 청취 30, 독해 및 어휘 60 (문법 없음) | 약 100분 | 모국어 화자와 거의 대등하게 소통, 국제회의 통역도 가능 |
| Level 2 | 문법 26, 청취 26, 독해 및 어휘 28 | 약 90분 | 일상생활·업무 상담에서 어려움 없이 소통, 회의·세미나 참석과 해외연수 가능 |
| Level 3 | 문법 22, 청취 24, 독해 및 어휘 24 | 약 80분 | 간단한 의사소통, 해외여행과 단순한 업무 출장 가능 |
| Level 4 | 문법 20, 청취 20, 독해 및 어휘 20 | 약 60분 | 기본 어휘의 짧은 문장으로 최소한의 소통 |
| Level 5 | 문법 16, 청취 16, 독해 및 어휘 18 | 약 55분 | 일상 인사·소개를 듣고 이해하는 정도 |
정기시험은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수시시험은 주관처의 전용 시험장에서만 봅니다. 국가고시·국가자격시험·기업 채용에 쓸 수 있는 것은 Level 2 정기시험 성적뿐이고, 수시시험 성적은 졸업 인증이나 승진처럼 기관이 따로 인정하는 용도로 씁니다. 접수 일정과 응시료는 주관처 공지가 기준입니다.
어느 Level, 어느 장으로 갈지
공고나 요건의 문구에 따라 갈 곳이 갈립니다.
- 'G-TELP Level 2 ○○점 이상' — 공무원·자격시험·채용 공고에 쓰는 형태로, Level 2 정기시험을 봅니다. 문항 범위와 막히는 지점, 주별 준비 순서는 지텔프 레벨2로 이어집니다.
- 'Level 2 Mastery' — 점수가 아니라 세 영역 모두 75%가 조건입니다. 평균보다 가장 약한 영역 하나가 관건.
- 학교·회사가 정한 낮은 Level — 졸업 인증이나 승진 기준이 Level 3 이하라면 수시시험으로 봅니다.
- 토익 점수와 나란히 적힌 공고 — 주관처가 게시한 자체 대비표는 Level 2 65점을 토익 713점, 77점을 808점, 88점을 889점과 짝지어 둡니다. 토익 쪽 숫자의 뜻은 토익 점수에서 이어집니다.
어느 시험으로 낼지 아직 고르는 중이라면, 지텔프는 말하기 없이 문법·청취·독해만 본다는 점이 기준이 됩니다. 같은 공고가 텝스나 토익 성적도 받는다면 시험 구성을 견줘 보고 정합니다.
지텔프라는 이름 아래 있는 시험들
G-TELP(General Tests of English Language Proficiency)는 미국 ITSC가 주관하는 영어능력 평가로, 1983년부터 ITSC 주관으로 개발됐습니다. 한국에서는 1986년에 세워진 G-TELP KOREA가 ITSC의 글로벌 파트너로 운영하고, Level Test 문항은 모두 4지선다 객관식입니다.
'지텔프 스피킹'이나 '지텔프 라이팅'으로 찾는 시험은 Level Test와 다릅니다. 말하기(G-TELP Speaking Test)와 쓰기(G-TELP Writing Test)는 따로 치르는 별개 시험이고, 비즈니스 말하기·쓰기, 주니어용, 항공영어 시험도 같은 이름 아래 있습니다. 공고에 'Level 2'처럼 Level이 붙어 있으면 Level Test를 말합니다.
1:1 수업이 닿는 영역
파워잉글리시 공식 과정의 인증시험 대비 항목에는 TOEIC, TOEIC Speaking, TOEFL, IELTS, OPIC 특화 수업이 이름으로 있고, 목록 끝에 '그 외 영어 인증시험 대비 가능'이라는 한 줄이 붙어 있습니다. 지텔프는 이름 대신 그 한 줄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레벨테스트 때 목표가 G-TELP Level 2이고 제출처 기준이 몇 점인지 먼저 말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커리큘럼은 레벨테스트 결과에 맞춰 짭니다.
세 영역 가운데 혼자 해도 되는 것은 독해 및 어휘입니다. 지문이 시험지에 있으니 시간을 재며 풀고 채점하는 데까지 혼자 됩니다. 1:1 수업이 쓸모 있는 쪽은 둘. 하나는 청취입니다. 공식 설명상 Level 2 청취는 원어민이 정상 속도로 말하되 다소 쉽게 바꾸고 덧붙인 말을 알아듣는지 봅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30분 동안 듣고 되묻는 수업은 그런 말을 귀로 따라가는 연습과 닿아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문법 설명. 가정법이나 should가 빠진 동사원형처럼 답은 맞혔는데 이유를 모르는 문항을 한국어로 듣고 넘어갑니다.
인증시험 대비는 영어와 한국어가 모두 되는 국내 선생님이 맡는 국내 파워 B타입으로 합니다. 주 2회 30분이면 한 달 8회 240,000원이고, 주 3회 20분도 같은 금액. 무료 레벨테스트 시간대는 평일 오전 9시~밤 11시.
자주 묻는 질문
지텔프 스피킹·라이팅도 같은 시험인가요?
아닙니다. 말하기는 G-TELP Speaking Test, 쓰기는 G-TELP Writing Test로 따로 봅니다. 말하기 시험은 Level 1(최상)~10(최하)의 별도 등급을 씁니다. 공고의 'Level 2 ○○점'은 문법·청취·독해를 보는 Level Test 성적입니다.
지텔프 65점이면 합격인가요?
지텔프 자체의 합격 판정(Mastery)은 세 영역 모두 75% 이상입니다. 65점은 세 영역 평균 정답률 65%라는 뜻이고, 그 점수로 충분한지는 제출처 공고의 기준이 정합니다.
수시시험 성적도 공무원 시험에 낼 수 있나요?
주관처 안내로 국가고시·국가자격시험·기업 채용에는 Level 2 정기시험 성적만 인정됩니다. 수시시험은 졸업 인증·승진처럼 개별 기관이 인정하는 용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