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고1 회차는 1학기·2학기 화요일, EBS FM 오전 11시. 20문항 5지선다를 한 번씩만 듣는 틀은 중학교 때와 같습니다.
- 고등학교에서 새로 놓이는 것은 수능 영어 듣기 17문항이라는 기준입니다. 16·17번만 두 번 들려주고, 듣기가 끝나면 같은 교시에 읽기가 이어집니다.
-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영어 공통과목은 공통영어1·2입니다. 공통영어1 표현 성취기준에 '듣거나 읽은 내용을 요약'이 있어, 듣고 요약해 말하는 연습이 양쪽에 걸립니다.
- 국내 파워 A타입 화상 주 2회 30분, 한 달 8회 228,000원, 3개월 600,000원.
입학 뒤 첫 회차 — 화요일, 스무 문항, 한 번
고등학교 회차는 고1 화요일, 고2 수요일, 고3 목요일 순서라 고1이 맨 먼저 봅니다. 1학기에 한 번, 2학기에 한 번이고 2026년에는 4월 초와 9월 초였습니다. 오전 11시에 EBS FM 방송이 시작되면 교실 라디오로 듣고, 20문항 5지선다를 한 번씩만 듣습니다. EBS 안내로 발음은 모두 미국식 녹음입니다. 입학 뒤 한 달은 새 학교에 익숙해지는 것만으로 지나가서 첫 회차를 준비 없이 맞기 쉽습니다. 틀이 중3 때와 같다는 점도 한몫합니다.
고1 회차에 어떤 유형이 몇 번에 나오는지는 회차별 기출 문제지에서 직접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EBSi 영어듣기능력평가 페이지에 고등 회차의 일정과 기출이 있고, 시험 뒤 고1·고2·고3 문제지와 정답, 대본을 게시판에 올리는 교육청도 있습니다. 2026학년도 1회 고3 문제지에서는 대화의 마지막 말에 이어질 응답 고르기가 다섯 문항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중학교 때와 같은 것, 고1에 새로 놓이는 것
그대로인 것
문항 수, 5지선다, 한 번 듣기, 라디오 방송, 오전 11시. 여기까지는 중학교 회차와 같습니다. 성적에 들어가는 방식도 뼈대는 같아서, 반영 여부와 비율은 고등학교 영어과 평가계획에 적혀 있습니다. 한 시도교육청의 고등학교 지침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영어듣기평가를 수행평가로 간주할 수 있다고 둡니다.
새로 놓이는 것 — 수능 영어 듣기 17문항
고등학교에서는 수능 영어 듣기가 기준점으로 들어옵니다. 평가원이 출제하는 17문항이고 듣기 12문항과 간접 말하기 5문항으로 짜입니다. 16·17번 복합 문항만 두 번 들려주고, 듣기가 끝나면 쉬는 틈 없이 같은 교시 안에서 읽기 문항으로 넘어갑니다. 스무 문항 한 번 듣기에 익은 고1에게 낯선 것은 문항 수보다 이 흐름입니다. 공식 고등 회화 과정 설명에도 '모의고사 듣기 훈련'이 들어 있습니다.
교과는 공통영어1·2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5년 3월부터 고1에 적용됐고, 고등학교 영어의 공통과목은 '공통영어1'과 '공통영어2'입니다. 이 교육과정은 영역을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넷으로 나누지 않고 이해와 표현 둘로 묶습니다. 공통영어1의 표현 성취기준에는 듣거나 읽은 내용을 요약한다는 항목이 들어 있습니다. 듣는 데서 끝나지 않고 들은 것을 말이나 글로 되돌려 놓는 데까지가 고1 영어라는 뜻입니다.
듣고, 한 문장으로 되돌려 말하기
듣기평가에서 틀린 문항의 대본을 읽어 보면 모르는 단어가 하나도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들을 때 문장들을 하나의 뜻으로 묶지 못한 것입니다. 고치는 연습은 단순합니다. 대화 하나를 듣고 누가 무엇을 하려는지를 한 문장으로 말해 보는 것. 혼자 하면 그 문장이 맞는지 알 길이 없어서, 이 대목이 수업으로 가져올 자리입니다.
STUDENT → TEACHER
The woman wants that the man changes the meeting time.
The woman wants the man to change the meeting time.
대화를 듣고 요지를 한 문장으로 되돌려 말한 장면입니다. 들은 내용은 맞았고 문장 틀에서 걸렸습니다. want 뒤에는 that 절이 아니라 '사람 + to 동사'가 옵니다.
말로 되돌려 보면 어디서 뜻을 놓쳤는지가 문장에 드러납니다. 평가원도 수능 듣기 학습 방법으로 대화와 담화의 전체 내용을 이해하고 추론하면서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 화자가 할 말을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추론해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라고 안내합니다.
첫 회차까지, 그리고 2학기 회차까지
- 입학부터 첫 회차까지 — 지난 고1 회차 한 벌을 실제처럼 한 번만 듣고 풉니다. 틀린 문항, 그리고 맞혔지만 확신이 없던 문항의 번호를 적고 그 대본을 수업에 가져옵니다. 30분의 앞 절반은 대본을 소리 내어 읽고 못 들은 소리를 고쳐 받는 데 씁니다.
- 1학기 회차 뒤부터 여름 — 수능 영어 듣기 17문항 한 벌을 처음 풀어 봅니다. 점수보다 틀을 봅니다. 16·17번을 두 번 들려주는 것, 듣기가 끝나면 읽기로 넘어가는 것. 수업에서는 대화 하나를 듣고 요지를 한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을 늘립니다.
- 2학기 회차 전 — 1학기 회차에서 틀린 유형을 다시 꺼내 새 기출 한 벌로 재 봅니다. 놓친 문항에서 멈추지 않고 다음 문항으로 눈을 옮기는 것까지 연습에 넣습니다.
위 순서는 한 예입니다. 무엇을 얼마나 할지와 교재는 레벨테스트 뒤 선생님과 정합니다.
단어를 영어 뜻과 잇는 고1 수업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영어 단어를 영어 뜻풀이와 연결하는 실제 수업입니다. 듣기에서 단어는 우리말 뜻을 떠올릴 시간을 주지 않고 지나갑니다. 단어를 영어 설명과 묶어 두는 것은 대본의 낱말이 선택지에서 다른 말로 바뀌어 나올 때를 대비하는 연습입니다. 단어장을 따로 외우는 시간과 겹치지 않게, 듣기 대본에서 못 알아들은 단어부터 이 방식으로 옮깁니다.
한 번 30분, 주 2회 화상
화상 주 2회 30분은 국내 파워 A타입 기준 한 달 8회 228,000원, 3개월 등록 600,000원입니다. 주 3회 20분도 값이 같지만, 대본 읽기와 고쳐 받기, 되돌려 말하기를 한 번에 넣기에는 30분이 넉넉합니다. 주 2회 20분은 152,000원. 과정은 고등 회화이고, 다섯 세부 항목 가운데 고1 듣기에 닿는 것은 수능 대비 듣기 수업과 고등 영어 내신 관리, 수행평가 관리입니다. 교재는 회원에 맞춰 지원되고 온라인 수업 자료가 공유됩니다.
평일에만 수업이 있어 시험 기간이나 학교 행사가 있는 날에는 연기를 씁니다. 수업 3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미룬 횟수만큼 종료일이 뒤로 갑니다. 한 달에 몇 번까지 미룰 수 있는지는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만 14세가 넘은 고1은 본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성년자가 유료로 등록할 때는 법정대리인 동의 절차를 거칠 수 있습니다. 무료 레벨테스트는 평일에 받고, 국내 선생님 테스트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신청해 두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이 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1 듣기평가는 중학교 때와 무엇이 다른가요?
틀은 같습니다. 20문항 5지선다, 한 번 듣기, EBS FM 오전 11시. 중3 때 목요일이던 요일이 화요일로 바뀌고, 2026년에는 중학교 회차 다음 주에 봤습니다. 회차별 문항 유형은 EBSi 기출 문제지에서 확인합니다.
모의고사 듣기와 같은 시험인가요?
아닙니다. 듣기평가는 시·도교육청 공동 주관으로 EBS FM에서 나가는 스무 문항이고, 수능 영어 듣기는 평가원이 내는 열일곱 문항입니다. 학교에서 보는 모의고사의 문항 구성은 그 시험지에서 확인하고, 연습은 수능 듣기 17문항 틀로 해 두면 됩니다.
듣기평가 점수가 내신에 들어가나요?
학교마다 다릅니다. 반영할지와 몇 %로 넣을지는 교과협의회가 평가계획에 담아 학교가 정하고 정보공시로 공개합니다. 학기 초 영어과 평가계획에서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