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서가의 토익책은 크게 네 갈래로 볼 수 있습니다. 형식과 개념을 설명하는 기본서, 200문항 회분으로 묶인 실전 모의고사, 한 파트만 파는 파트별 문제집, 단어장.
- 첫 책은 듣기와 읽기 점수를 따로 보고 정합니다. 주관처가 게시한 능력 기술은 듣기 세 구간, 읽기 네 구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실전 모의고사 뒤쪽의 점수 환산표는 어림입니다. ETS는 환산표와 정답표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 수업용 교재는 공식 안내상 회원 맞춤으로 무료 지원. 화상 주 2회 20분(국내 파워 B타입 한 달 160,000원)은 책에서 혼자 풀리지 않은 문항만 확인하는 조합입니다.
책 이름보다 먼저 정할 것
성적표가 있으면 듣기 점수와 읽기 점수를 따로 봅니다. 없으면 실전 모의고사 한 회를 2시간에 풀어 출발점을 잡습니다. 토익은 영역마다 5~495점으로 따로 나오고, 주관처가 게시한 점수대별 능력 기술도 영역별로 있습니다. 듣기는 270점 이하, 275~370점, 375점 이상의 세 구간. 읽기는 220점 이하, 225~320점, 325~420점, 425점 이상의 네 구간. 한 권으로 두 영역을 한꺼번에 채우려 하기보다 낮은 쪽 영역의 책부터 고르는 편이 순서에 맞습니다.
| 지금 상태 | 첫 책 | 그다음 |
|---|---|---|
| 토익이 처음이고 문법 용어가 낯설다 | 일곱 파트의 형식과 개념을 설명하는 기본서 | 예문과 음원이 있는 단어장, 그 뒤에 실전 모의고사 |
| 형식은 아는데 듣기가 270점 이하 | 듣기 기본서나 듣기 파트별 문제집 | 실전 모의고사는 기본서를 한 번 돌린 뒤에 |
| 듣기 275~370점, 읽기는 시간이 모자란다 | 독해 파트별 문제집과 실전 모의고사 | 틀린 유형만 기본서로 되돌아가기 |
| 듣기 375점 이상, 총점을 더 올리려 한다 | 실전 모의고사 | 회차마다 처음 본 낱말만 골라 내 단어 목록 만들기 |
기본서·모의고사·문법책·단어장, 서가에서 펴 볼 쪽
기본서
차례에서 파트별 분량을 봅니다. 듣기 100문항 가운데 사진 묘사 Part 1은 6문항이고, 질의응답·대화·담화인 Part 2·3·4가 94문항입니다. 읽기는 빈칸 문제 Part 5·6이 46문항, 독해 Part 7이 54문항. 쪽수가 이 비중과 크게 다르면 문항이 적은 파트에 시간을 더 들이게 됩니다. 다음은 해설. 아무 문항이나 하나 골라 정답 풀이에서 끝나는지, 오답 선택지가 왜 틀렸는지까지 가는지 읽어 봅니다.
실전 모의고사
한 회분이 200문항으로 온전한지, 듣기 음원이 약 45분을 끊김 없이 이어서 재생되는 파일로 제공되는지 확인합니다. 문항마다 끊긴 파일만 있으면 시험처럼 멈추지 않고 듣는 연습이 어렵습니다. 화자의 억양도 볼 것. 주관처 출제기준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발음이 나온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답안지가 딸려 있으면 연필로 칠하는 시간까지 2시간 안에 넣어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시험이 OMR 답안지에 연필로 표시하는 지필 방식이라서요.
책 뒤의 환산표는 참고로만 씁니다. 실제 점수는 정답 수를 통계 처리해 5~495점 척도로 옮긴 값인데, 그 환산표가 ETS 방침으로 공개되지 않아 책에 실린 표는 어림일 수밖에 없습니다. ETS 핸드북에 따르면 실제 시험도 짧은 간격으로 여러 번 보면 점수가 흩어지고, 3분의 2 확률로 영역별 진점수 위아래 25점 안에 듭니다. 모의 점수 10~20점 차이로 책을 바꿀 일은 아닙니다.
파트별 문제집과 문법책
토익 문법책을 찾는다면 문법 용어를 설명하는 책인지, 빈칸 문제로 곧장 들어가는 책인지를 가립니다. 개념이 흔들리면 앞쪽, 개념은 아는데 빈칸에서 틀리면 뒤쪽. 읽기 영역의 문항 구성과 시간 나누기는 토익 RC에서 이어집니다.
단어장
단어마다 예문이 붙어 있는지, 들을 수 있는 음원이 있는지 봅니다. 뜻만 나열된 목록은 눈으로는 외워져도 듣기에서 소리로 잡히지 않는 일이 생깁니다. 외우는 순서는 토익 단어에 따로 있습니다.
한 권을 끝까지 쓰는 순서
- 차례를 달력에 옮깁니다. 시험일에서 거꾸로 세어 실전 모의고사를 풀 주말부터 정하고, 남은 평일에 기본서 단원을 나눕니다.
- 답은 책에 바로 쓰지 않고 공책이나 답안지에 씁니다. 같은 문제를 두 번째 풀 때 처음 고른 답이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 틀린 문항은 해설을 읽기 전에 내가 그 답을 고른 까닭부터 한 줄 쓰고, 해설과 맞대 봅니다.
- 해설을 읽고도 이해되지 않는 문항에만 표시를 남깁니다. 듣기에서는 스크립트를 보면 아는 문장인데 소리로 놓친 문항이 여기에 듭니다.
- 표시한 문항을 다시 풀어 맞힌 다음에 새 책으로 넘어갑니다.
여러 권을 조금씩 풀면 표시가 책마다 흩어집니다. 한 권의 표시를 지워 가는 쪽이 내가 어디서 틀리는지 한눈에 남습니다.
해설을 읽어도 표시가 남는 문항
책은 정답과 그 이유를 알려 줍니다. 내가 왜 다른 답을 골랐는지는 묻지 않습니다. 표시가 끝까지 남는 문항은 대개 해설의 문법 용어가 와닿지 않거나, 눈으로는 이해했는데 같은 틀을 다시 만나면 또 틀리는 경우입니다.
STUDENT → TEACHER
Ms. Lee is responsible to train new staff.
Ms. Lee is responsible for training new staff.
해설에는 'responsible for 뒤에 동명사'라고 한 줄 적혀 있을 문장입니다. 읽을 때는 넘어가지는데, 같은 틀로 내 업무를 말하려 하면 다시 to가 나오기 쉽습니다. I'm responsible for ~ 로 자기 일을 두세 문장 말해 보면 굳습니다.
국내 파워 B타입의 TOEIC 특화 수업은 영어와 한국어를 함께 쓰는 국내 선생님이 맡습니다. 표시한 문항의 이유를 한국어로 듣고, 그 문장을 말로 다시 만들어 보는 데 수업을 쓸 수 있습니다. 풀고 있는 책을 그대로 가져가 수업할 수 있는지는 레벨테스트 뒤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수업 교재, 그리고 주 2회 20분
파워잉글리시 국내 과정 안내에는 수업 교재 무료 제공이 관리 항목으로 올라 있습니다. 내용은 회원 맞춤별 교재 지원과 온라인 수업 자료 공유. 토익 수업에 어떤 교재가 지원되는지는 상담에서 확인할 항목입니다. 등록한 뒤 수업 교재를 받을 곳은 신청서의 주소 칸에 쓴 주소입니다.
| 조합 | 한 달 | 책과 맞물리는 방식(예) | 국내 파워 B타입 1개월 |
|---|---|---|---|
| 화상 주 2회 20분 | 8회 | 한 주 동안 표시한 문항을 두 번에 나눠 확인 | 160,000원 |
| 화상 주 3회 20분 | 12회 | 기본서 단원 하나가 끝날 때마다 한 번 | 240,000원 |
| 화상 주 2회 30분 | 8회 | 문항 확인 뒤 같은 틀로 문장 만들기까지 | 240,000원 |
| 전화 주 5회 10분 | 20회 | 듣기 오답만 평일마다 짧게. 책 지면을 같이 보지는 못함 | 200,000원 |
권하는 쪽은 화상입니다. 책에 실린 문장을 화면에 놓고 이야기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주 2회면 수업 사이에 이삼일씩 혼자 푸는 날이 생겨, 책 진도를 수업이 끌고 가지 않고 책에서 남은 것만 수업으로 넘어옵니다. 무료 레벨테스트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 사이에 국내 선생님과 보고, 신청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이 옵니다. 지금 풀고 있는 책의 종류와 최근 듣기·읽기 점수를 남길 말 칸에 적어 둡니다. 다른 조합의 금액은 수강료에.
자주 묻는 질문
토익책을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책 이름은 권하지 않습니다. 같은 책도 출발 점수에 따라 맞고 안 맞고가 갈립니다. 파트별 분량이 문항 수와 맞는지, 해설이 오답 이유까지 가는지, 음원이 시험처럼 이어서 재생되는지를 서가에서 직접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토익 독학 교재는 몇 권이 필요한가요?
기본서 한 권과 실전 모의고사 한 권에서 출발하고, 예문과 음원이 있는 단어장 한 권을 더합니다. 권수보다 표시한 오답을 다시 풀어 지우는 일이 먼저입니다. 혼자 하는 순서는 토익 독학에 이어집니다.
수업을 들으면 교재를 따로 사야 하나요?
공식 안내에는 수업 교재 무료 제공(회원 맞춤별 교재 지원, 온라인 수업 자료 공유)이 적혀 있습니다. 토익 수업에 어떤 교재가 쓰이는지, 갖고 있는 책을 함께 쓸 수 있는지는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이용약관 제23조에는 수업 10회가 진행되기 전에 해지해 수수료 없이 환급받을 때 교재 대금이 따로 청구될 수 있다는 단서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