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 상황별

간호사 영어

외국인 환자가 오면 의학 용어는 영어로 떠오르는데, 정작 환자에게 건넬 문장은 단어 몇 개로 끊깁니다. 병동과 외래에서 쓰는 영어는 용어보다 짧고 쉬운 문장 쪽입니다.

한눈에

  • 환자 앞에서는 hypertension보다 high blood pressure가 잘 통합니다. 아는 용어를 환자의 말로 바꿔 두는 일이 먼저입니다.
  • 외래는 본인 확인·방문 이유·통증·알레르기, 병동은 투약·낙상 예방·금식·호출 벨처럼 되풀이되는 문장이 많아 미리 입에 붙여 둘 수 있습니다.
  • 간호 전용 과정은 공식 커리큘럼에 없습니다. 1:1 맞춤 수업이라 레벨테스트에서 근무 장면과 목표를 말하고 주제를 정하며, 해외 취업 면접은 인터뷰 대비 과정의 몫입니다.
  • 근무 사이에 짧게 받는 전화 주 3회 10분은 한 달 12회, 국내 파워 A타입 114,000원·원어민 파워 USA 132,000원.

아는 용어와 환자의 말 사이

간호사가 영어 앞에서 막히는 곳은 대개 단어가 아닙니다. 검사 이름과 약 이름이 영어로 익숙하더라도, 그 내용을 환자에게 설명하려는 순간 문장이 끊깁니다. 용어를 그대로 쓰면 환자가 되묻고, 되물음에 다시 설명하다 보면 더 막힙니다. 먼저 할 일은 아는 용어를 환자가 일상에서 쓰는 말로 하나씩 바꿔 두는 것입니다.

환자가 먼저 용어를 쓰면 그대로 받아도 됩니다. 처음 설명할 때는 가운데 열의 말이 잘 통합니다.
용어환자에게 하는 말뜻
hypertensionhigh blood pressure고혈압
fracturea broken bone골절
edemaswelling부종
dyspneatrouble breathing호흡곤란
analgesicpain medicine진통제
NPOnothing to eat or drink금식

외래에서 되풀이되는 문장

  1. 본인 확인 — Can you tell me your full name and date of birth? (성함과 생년월일을 말씀해 주시겠어요?)
  2. 방문 이유 — What's the reason for your visit today? (오늘 어떤 일로 오셨어요?)
  3. 증상 시작 — When did the cough start? (기침은 언제 시작됐어요?)
  4. 통증 정도 — On a scale of zero to ten, how bad is the pain? (0에서 10 사이라면 얼마나 아프세요?)
  5. 알레르기 — Are you allergic to any medications? (약 알레르기 있으세요?)
  6. 측정 안내 — I'm going to check your blood pressure. Could you roll up your sleeve? (혈압 잴게요. 소매 좀 걷어 주시겠어요?)

외래는 묻는 순서가 거의 같아서 처음에는 외운 문장으로 버틸 수 있습니다. 어려운 쪽은 환자의 대답입니다. 증상을 설명하는 말은 사람마다 다르고, 아프거나 급한 환자는 빠르게 말합니다. 묻는 쪽에서도 한국어 문장을 낱말 순서대로 옮기다 틀리는 일이 흔합니다.

STUDENT → TEACHER

Where is uncomfortable?

Where does it hurt?

'어디가 불편하세요'를 그대로 옮긴 문장입니다. 아픈 곳을 짚을 때는 Where does it hurt, 증상 전반을 물을 때는 What seems to be the problem으로 묻습니다.

병동에서는 부탁과 설명이 많다

부탁하는 문장 앞에 Please나 Could you를 붙이면 지시처럼 들리지 않습니다.
장면문장뜻
첫 인사Hi, I'm Hana. I'll be your nurse today.오늘 담당 간호사 하나입니다.
투약It's time for your medicine.약 드실 시간이에요.
낙상 예방Please call me before you get out of bed.침대에서 내려오시기 전에 불러 주세요.
호출 벨Press this button if you need anything.필요한 게 있으면 이 버튼을 누르세요.
수술 전 금식Please don't eat or drink anything after midnight.자정이 지나면 아무것도 드시면 안 돼요.
통증 다시 묻기Is the pain any better than this morning?아침보다 좀 덜 아프세요?

STUDENT → TEACHER

I will inject you now.

I'm going to give you an injection now.

'주사 놓을게요'를 동사 하나로 옮기면 inject가 나오는데, 환자에게는 딱딱하고 낯설게 들립니다. give you an injection, 더 편하게는 give you a shot이라고 합니다.

병동 영어가 외래보다 어려운 이유는 대답이 길어서입니다. 통증이 어떠냐고 물으면 언제부터 어떻게 아팠고 밤에 잠을 못 잤다는 이야기까지 한꺼번에 돌아옵니다. 그 긴 대답에서 필요한 정보만 골라 듣는 힘은 문장을 외워서는 늘지 않습니다. 누군가 환자 역할로 길게 말해 줄 때라야 연습이 됩니다.

해외 병원 취업을 준비한다면

해외 취업을 준비한다면 병동 문장과 별개로 영어 면접을 준비해야 할 수 있습니다. 요구하는 영어 점수와 면접 방식은 나라와 기관마다 달라서 지원할 곳의 공식 안내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그 안내에 영어 면접이 들어 있다면, 공식 커리큘럼의 인터뷰 대비 과정 가운데 구직·취업 인터뷰와 '그 외 영어 인터뷰 맞춤 대비'가 거기에 해당합니다.

  • Why do you want to work as a nurse abroad? — 해외에서 일하려는 이유
  • Tell me about a time you cared for a difficult patient. — 힘든 환자를 돌본 경험
  • How do you prioritize when several patients need you at the same time? — 여러 환자가 동시에 찾을 때의 우선순위

이런 질문은 한국어로 답을 세워 두어도 영어로 옮기는 순간 길어지고, 꼬리 질문에서 멈춥니다. 1:1 수업에서는 선생님에게 면접관 역할을 맡겨 같은 질문을 말만 바꿔 다시 받아 보고, 어색한 문장은 그 자리에서 손볼 수 있습니다. 질문 유형마다 답을 어떤 순서로 세우는지는 영어 면접 준비에 있습니다.

교대 근무에 맞추는 수업 시간

교대 근무를 하면 매주 같은 시간을 비워 두기가 쉽지 않습니다. 수업은 정해 둔 요일과 시간에 선생님이 연결하는 방식이라, 근무가 바뀐 날은 수업 시작 3시간 전까지 연기를 신청해 그 회차를 뒤로 미룹니다. 다만 이런 연기는 달마다 쓸 수 있는 횟수가 주당 수업 횟수에 따라 정해져 있습니다. 근무표가 나오면 수업과 겹치는 날부터 세어 보고, 한 달에 여러 번 겹친다면 연기보다 수업 시간을 옮기는 쪽을 알아봅니다. 근무 형태가 아예 바뀌었다면 수업 시간을 어디로 옮길 수 있는지 상담에서 협의합니다.

전화 10분 수업은 장소를 가리지 않아서, 정한 시간에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곳이면 휴게실이든 퇴근길이든 됩니다. 화면을 켤 일도 없고요. 듣고 말하는 일만 하니 환자의 말을 귀로 알아듣는 연습과 잘 맞습니다. 면접 준비처럼 답을 문장으로 다듬어야 하는 시기라면 자료를 화면에 함께 보는 화상 20분 쪽.

국내 선생님과 원어민, 그리고 수강료

10분 금액은 같은 횟수 20분을 반으로 나눈 값이고, 석 달로 등록하면 할인가입니다.
근무에 맞춘 조합1개월 횟수국내 파워 A타입원어민 파워 USA
전화 주 3회 10분12회114,000원132,000원
전화 주 5회 10분20회190,000원220,000원
화상 주 3회 20분12회228,000원264,000원

영어권 환자를 자주 만나거나 해외 병원이 목표라면 원어민 파워 USA를 고려할 만합니다. 선생님은 한국어를 하지 않는 미국 현지 법인 소속 원어민이라 묻고 답하는 말이 모두 영어가 되고, 레벨테스트는 한국 시간으로 밤 9시에서 24시 50분 사이에 잡힙니다. 환자에게 건넬 문장이 아직 자주 끊긴다면 순서를 바꿔, 왜 틀렸는지 한국어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국내 파워 A타입부터 합니다. 무료 레벨테스트 자리에서 근무 형태(교대인지, 외래 고정인지)와 목표를 말해 두면 거기에 맞춰 수업 시간과 과정을 잡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의료 분야를 아는 선생님과 수업하나요?

공식 안내에 의료 분야를 맡는 선생님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수업은 환자에게 할 말을 영어로 꺼내는 회화 연습이고, 문장에 담기는 의학적 내용은 근무하는 기관의 기준대로 본인이 준비해 가는 편이 맞습니다.

외래나 병동 장면만 골라서 연습할 수 있나요?

수업은 1:1 맞춤 커리큘럼으로 짭니다. 레벨테스트에서 일하는 곳과 자주 막히는 장면을 말해 두면, 그 장면을 수업 주제로 잡을지 선생님과 정합니다.

근무가 늦게 끝나 전화를 못 받으면요?

선생님이 세 번 이상 걸어도 연결되지 않으면 그 회차는 수업한 것으로 처리됩니다. 근무가 길어질 것 같은 날은 수업 3시간 전까지 연기를 신청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일대일 맞춤 회화처음 쓴 날 2026.10.06최근 고친 날 2026.10.09

레벨테스트는 무료입니다

받았다고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청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드려 시간을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