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 상황별

영어 이메일

영어 메일 한 통에 삼십 분씩 걸린다면, 시간을 먹는 곳은 용건이 아닙니다. 인사말과 끝인사, 그리고 무엇을 먼저 쓸지 정하는 순서입니다.

한눈에

  • 영어 이메일은 제목·인사·첫 문장·본문·맺음말 다섯 칸으로 나뉘고 용건은 첫 문장에 옵니다. 배경부터 쓰는 한국어 순서를 뒤집는 것이 먼저.
  • 요청·일정 조율·첨부·재촉·거절처럼 용건마다 첫 문장 틀이 따로 있어, 인사말과 함께 혼자 익힐 수 있습니다.
  • 공식 과정에서 이메일은 비즈니스 회화의 '이메일 작성법·프레젠테이션 연습' 항목에 들어 있습니다. 글만 보내 고쳐 받는 첨삭은 공식 안내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 써 온 메일을 문장마다 보려면 화상 30분. 주 2회 한 달 8회에 국내 파워 A타입 228,000원, 3개월 600,000원.

용건보다 인사에서 시간이 간다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쓸 때 시간이 가는 곳을 따져 보면 용건 자체는 금방 씁니다. 숫자와 날짜, 제품 이름은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오래 걸리는 건 Dear와 Hi 가운데 무엇으로 열지, 첫 줄에 안부를 물어야 하는지, 끝을 Best regards로 맺어도 되는지 같은 자리입니다. 그때마다 검색해서 붙이다 보니 메일마다 말투가 들쭉날쭉해집니다.

또 하나는 순서입니다. 한국어 업무 메일은 인사와 배경, 사정 설명을 거쳐 마지막에 부탁을 꺼내는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영어 메일은 첫 문장에서 왜 쓰는지를 밝히고 배경을 뒤에 붙입니다. 한국어 초안을 차례대로 옮기면 문장은 다 맞는데, 받는 사람이 셋째 단락까지 읽어야 용건이 나오는 메일이 됩니다.

메일 한 통의 다섯 칸

영어 업무 메일은 다섯 칸으로 나눠 놓으면 쓰기 쉬워집니다. 칸마다 할 일이 하나씩입니다.

Mr.와 Ms. 뒤에는 이름이 아니라 성이 옵니다. 끝인사 다음 줄에 내 이름을 씁니다.
칸쓰는 법예
제목(Subject)용건과 대상을 명사로, 날짜가 걸려 있으면 함께Request for a revised quote
인사처음 연락하면 Dear와 성, 오간 사이면 Hi와 이름Dear Ms. Carter, / Hi James,
첫 문장왜 쓰는지 한 줄로I'm writing to ask about the delivery schedule.
본문한 단락에 한 가지, 날짜와 수량은 숫자로We ordered 200 units on May 2 and have received 150 so far.
맺음말상대가 할 일이나 내가 할 일, 그 뒤에 끝인사Could you let me know by Thursday? / Best regards,

다섯 칸 가운데 제목이 가장 짧지만 받는 사람은 제목을 보고 언제 열지를 정합니다. Hello나 Question 같은 제목은 무엇에 관한 메일인지 알려 주지 않죠. 인사는 받은 메일의 말투에 맞추면 큰 탈이 없습니다. 상대가 Hi로 열어 보냈다면 답장도 Hi로 엽니다.

용건별로 정해 두는 첫 문장

첫 문장은 용건의 종류만큼 틀이 있습니다. 여섯 가지쯤 정해 두면 자주 쓰는 업무 메일은 이 가운데 하나로 열 수 있습니다.

  • 요청 — Could you send us the updated price list?
  • 일정 조율 — Would Tuesday at 10 a.m. work for you?
  • 첨부 안내 — Please find the signed contract attached.
  • 재촉 — I'm following up on my email from last week about the invoice.
  • 늦은 답장 — Sorry for the late reply.
  • 거절 — Unfortunately, we won't be able to make the April deadline.

다섯 칸과 이 목록은 혼자 익혀도 됩니다. 몇 번 써 보면 손에 붙고, 보낸 메일을 모아 두면 다음 메일의 초안이 됩니다.

뜻은 통해서 아무도 고쳐 주지 않는 문장

틀을 갖춰도 문장 안쪽의 실수는 남습니다. 뜻이 통하니 받는 사람은 짚어 주지 않고, 같은 문장이 다음 메일에 또 들어갑니다.

STUDENT → TEACHER

I would appreciate if you could send the invoice by Friday.

I would appreciate it if you could send the invoice by Friday.

appreciate는 목적어가 있어야 하는 동사라 if 앞에 it이 들어갑니다. 정중하게 부탁할 때 자주 쓰는 틀이니 it까지 한 덩어리로 외워 둡니다.

왼쪽 문장도 뜻은 전해집니다. 고쳐 주는 사람이 없어 굳기 쉬운 자리들입니다.
흔히 쓰는 문장고친 문장어긋난 곳
Please refer the attached file.Please refer to the attached file.refer 뒤에 to
I received your email well.Thank you for your email.'잘 받았습니다'를 그대로 옮긴 문장
Thank you for your kindly reply.Thank you for your kind reply.명사 앞에는 형용사 kind
I'm sorry for late reply.I'm sorry for the late reply.관사 the
Please understand.Thank you for your understanding.'양해 부탁드립니다'를 옮긴 명령문

한국어 인사를 그대로 옮긴 문장이 특히 오래 남습니다. '잘 받았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는 우리말 메일에서 빠지지 않는 말이라 영어로도 꼭 넣고 싶어지는데, 영어 메일에서는 고맙다는 말이 그 자리를 맡습니다. 내 메일을 읽고 걸리는 줄을 짚어 줄 사람이 있어야 다음 메일에서 빠집니다.

과정 목록에서 이메일이 놓인 자리

파워잉글리시 국내 선생님 과정 열여섯 가지에 이메일을 이름으로 건 과정은 없습니다. 이메일은 비즈니스 회화 안에 들어 있습니다. 공식 소개는 취업·이직 준비 등 직장인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회화와 프레젠테이션 수업이고, 세부 다섯 항목 가운데 하나가 '이메일 작성법·프레젠테이션 연습'입니다. 나머지 넷은 비즈니스 용어, 기초 비즈니스 표현, 사내 실무 영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과정 이름이 회화이고, 메일 쓰기만으로 짜인 과정인지는 공식 화면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글을 보내 두면 고친 판을 돌려주는 식의 첨삭도 공식 안내에서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써 둔 메일을 수업 시간에 어떻게 볼지는 레벨테스트 때 말해 두고 담임 선생님과 정합니다. 자기소개서나 에세이 같은 긴 글이 목적이면 에세이 수업 쪽이고, 그쪽은 영어 작문에서 이어집니다.

메일로 주고받던 일이 전화나 화상 회의로 넘어가면 같은 내용을 입으로 다시 말해야 합니다. 보낸 메일 한 통을 말로 요약해 보는 연습은 회화 수업에 얹기 좋고, 통화 쪽 연습은 비즈니스 전화영어에 있습니다.

써 온 메일 한 통에 30분

써 온 메일을 문장마다 읽고, 걸리는 줄의 이유를 듣고, 다시 써 보는 데까지 가려면 20분은 빠듯합니다. 글자를 같이 봐야 하니 전화보다 화상이 맞고요. 수업은 영어와 한국어를 함께 쓰는 국내 선생님이 맡아, 왜 어색한지를 한국어로 물을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회화가 A·B 어느 타입 금액으로 잡히는지는 공식 화면에 없어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조합한 달 횟수국내 파워 A타입 1개월3개월
화상 주 2회 30분8회228,000원600,000원
화상 주 3회 20분12회228,000원600,000원
화상 주 2회 20분8회152,000원400,000원

수업에 메일을 가져갈 때는 세 가지를 챙깁니다.

  1. 거래처 이름과 금액, 개인 정보는 지우거나 바꿔 둡니다. 회사 보안 규정이 있으면 그쪽이 먼저입니다.
  2. 보낸 메일과 받은 답장을 한 쌍으로 가져갑니다. 상대의 말투가 보여야 내 메일의 온도를 맞추기 쉽습니다.
  3. 번역기를 거친 문장에는 표시를 해 둡니다. 어디까지가 내 문장인지 알아야 고칠 곳이 보입니다.

수업은 녹음될 수 있고 파일은 회원 본인에게만 공개되다가 저장 1년 뒤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무료 레벨테스트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 사이에 잡히고, 신청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이 옵니다. 남길 말에 메일을 주로 누구에게, 하루 몇 통쯤 쓰는지 적어 두면 테스트 뒤 이야기가 빨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수업 시간이 아닐 때 급한 메일을 봐 달라고 할 수 있나요?

수업 밖 첨삭에 관한 안내는 공식 화면에 없습니다. 국내 과정 안내에 있는 것은 학습 상담과 문의를 전담 선생님과 1:1로 한다는 줄까지입니다. 급한 메일이 잦은 일이라면 레벨테스트 때 먼저 물어 두세요.

원어민 선생님에게 메일을 배우는 편이 낫지 않나요?

비즈니스 회화는 원어민 파워 USA 커리큘럼 열두 가지에도 들어 있습니다. 다만 선생님이 한국어를 하지 않아, 한국어 초안의 뜻을 설명하고 왜 어색한지 듣는 일까지 영어로 해야 합니다. 한국어 메일을 영어로 옮기는 단계라면 두 언어를 다 아는 국내 선생님 쪽이 덜 헤맵니다.

영어 기초가 약한데 메일부터 시작해도 되나요?

어디서 시작할지는 레벨테스트 결과를 보고 정합니다. 성인 회화 과정이 초급부터 고급까지 나뉘어 있어, 기본 문장이 흔들리면 그 단계를 먼저 거칠 수 있습니다. 다섯 칸의 틀과 용건별 첫 문장은 그동안 혼자 익혀 두면 됩니다.

일대일 맞춤 회화처음 쓴 날 2026.10.12최근 고친 날 2026.10.12

레벨테스트는 무료입니다

받았다고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청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드려 시간을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