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프리토킹이 막히는 곳은 문법보다 꺼낼 이야기. 공식 홈 후기에는 프리토킹을 원한 성인 회원에게 선생님이 수업마다 자료를 준비해 왔다는 대목이 있습니다.
- 국내 선생님 커리큘럼의 성인 회화 세부에 패턴 회화 학습과 자유 주제 일상 회화가, 영자신문 과정 세부에 주제 관련 프리토킹이 들어 있습니다.
- 막히면 한국어로 물어볼 수 있는 국내 파워 A타입, 미국 현지 법인 소속 원어민 선생님이 맡는 원어민 파워 USA. 주 2회 30분 한 달 228,000원·264,000원.
- 지난 수업 녹음은 회원 본인만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쓸모는 대화 중에 고쳐진 문장을 찾아 다음 수업에서 다시 써먹는 데 있고요.
대화가 몇 분 만에 끊기는 이유
프리토킹을 처음 해 보면 흐름이 대개 비슷합니다. 안부를 묻고, 날씨와 주말 이야기를 하고, 그다음이 비어 버리죠. 영어가 갑자기 사라진 게 아닙니다. 한국어로도 처음 보는 사람과 30분을 이야기하려면 꺼낼 거리가 있어야 하는데, 그 준비 없이 시작해서입니다. 주제가 없으면 아는 표현 안에서만 맴돌고, 같은 문장을 몇 번 되풀이하다 시간이 끝납니다.
다른 하나는 고쳐 주는 사람이 없는 대화. 뜻이 통하면 그냥 넘어가는 대화를 오래 하면, 통하지만 틀린 문장이 그대로 굳습니다. 자유롭게 말하는 것과 틀린 채로 말하는 것은 다른 일인데, 프리토킹에서는 둘이 쉽게 섞입니다.
이야깃거리를 먼저 놓는 수업
공식 사이트 첫 화면 후기 가운데, 전화 수업을 받은 성인 회원이 프리토킹을 하고 싶다고 하자 선생님이 매번 자료를 마련해 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제 없이 편하게 말하는 수업을 부탁했는데, 선생님은 매번 그날 이야기할 거리를 자료로 먼저 마련해 두었다.
성인 회원, 전화 수업 — 공식 홈 후기에서 발췌·변형
자료가 있으면 대화에 출발점이 생깁니다. 짧은 글이나 질문 몇 줄을 앞에 두고 내 생각을 말하면 선생님이 되묻고, 거기에 다시 답하는 사이에 할 말이 이어지죠. 국내 선생님 과정은 회원에 맞춘 교재를 무료로 주고 수업 자료를 온라인으로 공유해서, 전화 수업이라도 자료를 먼저 읽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자료가 대화를 붙잡아 두는 동안 고칠 문장도 함께 나옵니다.
STUDENT → TEACHER
I got many informations from the article.
I got a lot of information from the article.
information은 셀 수 없는 명사라 s가 붙지 않고, many 대신 a lot of와 어울립니다. 자료를 두고 이야기를 시작할 때 첫마디로 나오기 쉬운 문장입니다.
지금 실력에서 하는 프리토킹
프리토킹이라는 이름 아래 실제로 오가는 대화는 실력에 따라 다릅니다. 공식 과정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나누면 세 칸쯤. 어느 칸에서 시작할지는 레벨테스트 결과를 보고 정합니다.
| 지금 상태 | 수업에서 하는 대화 | 근거가 되는 공식 세부 항목 |
|---|---|---|
| 짧은 문장은 되는데 길게 못 감 | 정해 둔 틀로 묻고 답하며 한 문장을 두세 문장으로 늘림 | 성인 회화 '패턴 회화 학습' |
| 일상 이야기는 되는데 같은 말만 맴돎 | 그날 주제로 생각을 말하고, 선생님이 되물으면 다시 답함 | 성인 회화 '자유 주제 일상 회화' |
| 일상 대화는 편한데 깊이가 얕음 | 기사 한 편을 읽고 의견을 나눈 뒤 주제를 넓힘 | 영자신문 과정 '주제 관련 프리토킹' |
두 번째 칸에서 먼저 막히는 것은 무슨 이야기를 할지입니다. 일, 여행, 요즘 본 영화처럼 한국어로도 즐겨 하는 이야기가 오래 갑니다. 1:1 맞춤 수업이라 상담 때 관심사를 몇 개 말해 두고 그쪽으로 자료를 잡아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답을 한 문장에서 끝내지 않는 연습도 이 칸의 몫입니다. 내 생각 한 문장에 이유 하나, 겪은 일 하나를 붙이면 선생님이 되물을 거리가 저절로 생깁니다. 세 번째 칸이라면 영자신문 과정이 그 자리.
실제 수업 두 장면
공식 채널의 실제 수업 영상 가운데 대화가 중심인 두 편입니다. 첫 편은 IELTS를 준비하는 성인 회원의 프리토킹 수업으로, 25분 39초로 깁니다. 화면은 그림이 대부분이라 귀로 듣게 되는 영상. 처음 몇 분만 들어 봐도 1:1 프리토킹이 어떤 속도로 오가는지 감을 잡기에는 충분합니다.
둘째 편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이 주제를 바꿔 가며 말하는 1분 50초짜리 수업입니다. 학생 수업이지만 한 주제에서 다음 주제로 넘어가는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선생님과 할까, 원어민과 할까
상대를 고르는 기준은 막혔을 때 어떻게 되느냐. 국내 파워 A타입 선생님은 영어와 한국어가 둘 다 되어, 하고 싶은 말이 영어로 안 나올 때 한국어로 묻고 표현을 받아 갈 수 있습니다. 원어민 파워 USA 쪽 선생님은 미국 현지 법인에 속한 원어민입니다. 원어민의 표현과 발음을 대화 속에서 바로 듣는 쪽이라, 짧은 문장은 혼자 이어 갈 수 있고 막힌 말을 한국어로 확인할 일이 적어졌을 때 고르면 맞습니다. 이쪽 레벨테스트는 한국 시간 밤 9시부터 24시 50분 사이에만 잡힙니다.
- 전화 30분 — 화면 없이 목소리로만 주고받는 대화. 자료를 미리 읽어 두면 30분이 금방 지나갑니다.
- 화상 20·30분 — 사진이나 기사를 화면에 띄워 두고 이야기할 때 편합니다.
- 주 2회 30분 또는 주 3회 20분 — 한 달 금액이 같은 두 조합입니다. 한 번에 깊게 갈지, 자주 짧게 말할지로 고릅니다.
주 2회 30분은 한 달 228,000원(국내 파워 A타입)과 264,000원(원어민 파워 USA)입니다. 석 달을 한 번에 등록하면 할인가로 600,000원과 696,000원이고요. 무료 레벨테스트를 신청하면 평일 기준 24시간 안에 연락이 오고, 어느 칸의 프리토킹부터 할지 그때 정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프리토킹만 해도 말이 늘까요?
말할 기회는 늘지만, 틀린 문장을 고쳐 받지 않으면 같은 실수가 남습니다. 수업에서 고쳐진 문장을 녹음으로 다시 듣고 다음 대화에서 일부러 써 보는 데까지 가야 합니다.
기초가 약한데 바로 프리토킹을 해도 되나요?
짧은 문장을 만드는 것도 버거우면 자유 대화는 금방 멈춥니다. 그때는 틀을 정해 묻고 답하는 패턴 회화로 문장을 늘리는 데서 시작하고, 일상 이야기가 이어지면 주제 대화로 넘어갑니다.
녹음은 누가 들을 수 있나요?
회원 본인만 들을 수 있고, 서버에 올라간 지 1년이 되면 저절로 폐기됩니다. 녹음이 싫다면 공식 사이트가 정한 방식으로 거부한다고 알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