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워홀에서 먼저 쓰는 영어는 시험 영어보다 내가 먼저 묻고, 들은 질문에 내 사정으로 답하는 영어입니다.
- 석 달이면 한 달씩 면접 → 집 구하기 → 일터 순서로 나눕니다. 주 3회 20분이면 한 달 12회, 석 달 36회.
- 공식 채널에 고등학교 3학년이 워킹홀리데이를 주제로 회화하는 실제 수업 영상이 있고, 공식 커리큘럼의 인터뷰 대비에는 구직·취업 인터뷰가 들어 있습니다.
- 국내 파워 A타입 주 3회 20분 1개월 228,000원·3개월 600,000원, 원어민 파워 USA 264,000원·696,000원.
도착하고 첫 주에 막히는 세 장면
영어 시험 공부를 해 본 사람도 워홀 첫 주에는 결이 다른 영어를 만납니다. 정답이 정해진 문제 대신, 내가 먼저 말을 걸고 상대의 질문을 받아 내 사정으로 바꿔 답해야 합니다. 막히는 곳은 대개 세 장면.
- 일자리 면접 — 이력서를 내고 나면 짧은 면접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해 본 일과 일할 수 있는 요일을 그 자리에서 말해야 합니다.
- 방 구하기 — 집세가 얼마인지, 공과금이 포함인지, 언제 들어갈 수 있는지를 내가 먼저 묻는 대화.
- 일터 — 처음 듣는 지시를 알아듣고, 모르면 되묻고, 맡은 일을 끝냈다고 알리는 짧은 말이 하루 종일 오갑니다.
세 장면 모두 문장을 외워 가는 것만으로는 버티기 어렵습니다. 질문이 조금만 다르게 나와도 외운 답이 맞지 않으니까요. 필요한 것은 질문을 알아듣고 내 상황으로 바꿔 답하는 연습이고, 그 연습에는 질문을 던져 줄 상대가 있어야 합니다.
석 달을 한 달씩 나누면
출국까지 석 달이 남았다면 아래처럼 나눌 수 있습니다. 면접을 맨 앞에 두는 것은 도착하자마자 필요한 데다, 자기소개와 경력 말하기가 나머지 두 장면의 바탕이 되어서입니다.
| 기간 | 장면 | 수업에서 하는 연습 | 입에 붙일 문장 |
|---|---|---|---|
| 1개월 차 | 일자리 면접 | 자기소개, 해 본 일, 가능한 요일·시간을 묻고 답하기 | I worked at a cafe for a year. / I'm available on weekends. |
| 2개월 차 | 집 구하기 | 집세·입주일·포함 항목을 내가 먼저 묻기 | Are bills included? / When can I move in? |
| 3개월 차 | 일터 | 지시를 다시 확인하기, 끝낸 일 알리기 | Could you show me how to do it? / I've finished cleaning the tables. |
STUDENT → TEACHER
I have experience to work in a cafe.
I have experience working in a cafe.
experience 뒤에는 to부정사가 아니라 -ing가 옵니다. 면접에서 해 본 일을 말할 때 바로 꺼내는 문장이라 1개월 차에 먼저 바로잡아 둡니다.
남은 기간이 두 달 남짓이면 면접에 한 달을 그대로 쓰고, 집과 일터를 한 달로 묶습니다. 1개월 차는 공식 커리큘럼의 인터뷰 대비 과정에 든 구직·취업 인터뷰와 겹치는 자리. 레벨테스트 때 출국 시기와 목적을 알려 두면 1:1 맞춤 수업이라 이 순서대로 수업을 짜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3 학생의 워킹홀리데이 준비 수업
공식 채널에 올라온 실제 수업 영상으로, 수강생은 고등학교 3학년. 워킹홀리데이를 주제로 영어 회화를 합니다. 성인 준비생과 나이는 다르지만, 떠나기 전에 그 상황을 주제로 놓고 말해 보는 수업이 어떤 모습인지 볼 수 있습니다. 수업 화면은 교재 지면과 판서로 채워져 있고요.
국내 선생님이냐 미국 원어민이냐
국내 파워 A타입 선생님은 영어와 한국어를 둘 다 해서, 면접 답을 한국어로 먼저 세우고 영어로 옮기는 과정을 함께 밟을 수 있습니다. 원어민 파워 USA는 미국 현지 법인에 속한 원어민 선생님이 맡는데, 한국어를 하지 않는 선생님이라 빠른 영어를 끝까지 듣고 버티는 연습이 됩니다. 미국 선생님이니 호주식 억양을 따로 익히는 수업은 아닙니다. 호주에서는 들고 가는 커피를 take away, 휴대폰을 mobile이라고 하는 식으로 미국과 단어가 갈리는 자리도 있는데, 그런 차이는 도착해서 듣고 바꿔 쓰면 되는 정도. 출국 전 석 달 동안 더 급한 건 억양보다 질문을 알아듣고 되묻는 순발력입니다.
현지에서는 방이나 일자리를 두고 전화로 이야기할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전화 수업을 고르면 화면 없이 듣고 답하는 연습을 겸할 수 있고, 수강료는 같은 횟수·시간의 화상과 같습니다.
떠난 뒤에 이어 가거나 잠시 쉬려면
떠난 뒤에도 수업을 이어 갈지는 상담에서 정합니다. 원어민 파워 USA 소개에는 전 세계 어디서든 전화·화상으로 수업한다는 문구가 있지만, 해외 번호로 받는 방법과 현지 시간에 맞는 수업 시간은 공개된 안내에 없어 따로 물어봐야 하죠. 수업이 없는 날은 주말과 한국·미국·중국 공휴일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출국 날짜가 바뀌면 남은 수업은 어떻게 되나요?
미리 아는 일정이면 수업 시작 3시간 전까지 연기를 신청해, 그 횟수만큼 수강 종료일을 뒤로 밀 수 있습니다. 아예 그만두면 진행한 수업료와 환불 수수료 10%를 뺀 금액을 돌려받고, 10회 수업 전에 해지하면 진행분만 빼되 교재 대금이 따로 청구될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 지낸 선생님과 할 수 있나요?
공식 사이트 프리미엄 선생님 소개에는 호주 대학을 나오고 호주·미국에서 지낸 선생님도 있습니다. 다만 배정은 상담에서 확인할 일이고, 이 사이트에서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주 3회로 모자라면요?
주 5회로 늘리면 한 달 20회라 짧은 기간에 장면을 더 많이 돌릴 수 있습니다. 주 5회 20분은 한 달 380,000원(국내 파워 A타입), 440,000원(원어민 파워 USA)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