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주문이 막히는 곳은 메뉴 이름 다음, 점원이 묻는 선택지 질문입니다. 크기, 뜨겁게인지 차갑게인지, 우유, 매장인지 포장인지.
- 질문 꼴은 몇 가지로 정해져 있어서, 질문을 알아들으면 대답은 한두 단어로도 됩니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iced americano, '테이크아웃'은 주문할 때 to go가 자연스럽습니다.
- 주문 한 번이 짧아서 전화 10분으로도 여러 번 돌립니다. 주 3회(월 12회)면 국내 파워 A타입 114,000원, 원어민 파워 USA 132,000원.
점원이 차례로 묻는 말
카페 주문은 대개 같은 순서로 흘러갑니다. 메뉴를 말하면 점원이 빈칸을 하나씩 채우듯 묻습니다. 질문 꼴을 알아 두면 대답은 짧아도 됩니다.
| 점원이 묻는 말 | 뜻 | 대답 예 |
|---|---|---|
| What can I get for you? | 무엇을 드릴까요 | Can I get a latte, please? |
| What size would you like? | 크기는요 | A small, please. |
| Hot or iced? | 뜨겁게, 차갑게 | Iced, please. |
| What kind of milk would you like? | 우유는 무엇으로 | Oat milk, please. / Regular is fine. |
| For here or to go? | 매장에서, 가져가서 | To go, please. |
| Anything else? | 더 필요한 것 | No, that's all. Thanks. |
| Can I get a name for the order? | 주문자 이름 | It's Minji. |
영국이나 호주처럼 take away라는 말을 쓰는 곳에서는 Eat in or take away?로 묻기도 합니다. 질문 꼴이 달라도 대답이 들어갈 자리는 같습니다.
아는 말인데 안 통하는 주문
카페에서 쓰는 한국어에는 영어에서 들어온 말이 많아 그대로 옮기면 될 것 같지만, 몇 군데는 다르게 말해야 합니다. 가장 자주 걸리는 것이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STUDENT → TEACHER
Can I have an ice americano?
Can I have an iced americano?
ice는 '얼음'이라는 명사입니다. 음료 앞에는 '얼음을 넣은'이라는 뜻의 iced를 붙입니다. iced를 입에 붙여 두면 점원의 Hot or iced?도 같이 들립니다.
'테이크아웃'도 비슷합니다. 주문하면서 들고 간다고 할 때는 to go가 자연스럽고, I'd like it to go나 짧게 To go, please면 됩니다. 덜 달게, 얼음 적게 같은 부탁은 less를 앞에 둡니다. Less ice, please. Can I get it less sweet? 휘핑크림을 빼고 싶으면 No whipped cream, please.
10분 전화로 주문을 몇 번이고
카페 주문은 1분 안팎에 끝나는 대화라, 10분 수업 안에서도 몇 번이고 돌릴 수 있습니다. 선생님에게 점원 역을 부탁해 질문 순서를 바꾸거나 낯선 선택지를 끼워 넣게 하면, 표를 외운 것과 실제로 알아듣는 것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전화는 표정도 메뉴판도 없이 귀로만 알아들어야 해서, 점원의 빠른 질문을 듣는 연습으로 잘 맞습니다.
수업과 수업 사이에 주문 장면을 혼자 들어 두고 싶다면 공식 사이트 파워Contents의 여행 분류에 주문 표현 영상이 있습니다. 귀로 먼저 익힌 질문을 다음 통화에서 선생님에게 받아 보면, 들은 것과 알아들은 것이 같은지 바로 확인됩니다.
전화 10분 주 3회는 한 달 12회에 114,000원(국내 파워 A타입), 132,000원(원어민 파워 USA)입니다. 주 3회 20분이 228,000원이니 꼭 반값. 영어와 한국어가 둘 다 되는 국내 선생님과 하면 못 알아들은 질문을 한국어로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원어민 파워 USA는 미국 현지 법인 소속 원어민 선생님이 맡아, 현지 점원에게 들을 법한 발음과 말 빠르기로 질문을 받아 보게 됩니다.
카운터 안쪽에 선다면
카페 영어를 찾는 사람 가운데에는 손님이 아니라 카운터 안쪽에 서는 사람도 있습니다. 외국인 손님을 맞거나, 해외에서 카페 일을 구하려는 경우입니다. 그때는 맨 위 표의 왼쪽 칸이 내 몫이 됩니다.
- 주문 받기 — Hi, what can I get for you? / Would you like anything else?
- 선택 묻기 — Would you like that hot or iced? / What size would you like?
- 확인하기 — So that's one iced latte with oat milk, to go. / It'll be ready in a few minutes.
- 못 알아들었을 때 — Sorry, could you repeat that? / Did you say small or medium?
손님 쪽은 대답만 준비하면 되지만, 받는 쪽은 사람마다 다른 억양과 속도로 들어오는 주문을 알아들어야 합니다. 이쪽이라면 10분보다 20분이나 30분 수업으로 주문을 여러 차례 받아 보는 편이 맞습니다. 해외 카페 일자리를 준비한다면 면접과 집 구하기까지 묶은 워홀 영어도 함께 보면 됩니다.
손님 쪽이든 카운터 쪽이든, 무료 레벨테스트를 받아 보면 주문 연습으로 바로 들어갈지 짧은 질문을 알아듣는 듣기부터 다질지가 정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메뉴 이름을 영어로 못 읽으면요?
메뉴판에 적힌 이름을 그대로 읽고 please만 붙여도 주문은 시작됩니다. 막히는 쪽은 그다음 질문이라, 질문을 알아듣는 연습에 시간을 쓰는 편이 낫습니다.
여행 전에 한 달만 해도 되나요?
수강료 표에서 가장 짧은 등록 기간이 1개월입니다. 전화 10분 주 3회면 한 달 12회라, 카페에 더해 공항이나 호텔 장면까지 같은 수업에서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수업 시간은 언제로 잡나요?
요일과 시간은 내가 고르고, 수업은 평일에만 열립니다. 레벨테스트는 국내 선생님이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 미국 원어민 선생님이 한국 시간 밤 9시부터 24시 50분 사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