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 말할 틈을 직접 잡아야 하는 세미나 토론이 먼저 걸립니다. 한국어로 문장을 다 세운 뒤 옮기면 그사이 주제가 넘어가 있습니다.
- 끼어들기·이어 받기·되묻기·시간 벌기 같은 토론의 이음말을 먼저 입에 붙여 두면, 내용이 덜 다듬어져 있어도 대화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선생님은 한국어를 하지 않는 미국 현지 법인 소속 원어민입니다. 원어민 파워 USA 과정 목록에 영어 토론·에세이 수업·인터뷰 대비가 있고, 인증시험 대비는 없습니다.
- 한 번에 길게 말하는 연습까지 하려면 화상 30분 주 3회, 한 달 12회 396,000원. 석 달을 한 번에 등록하면 1,044,000원.
세미나에서 한마디가 늦어지는 자리
강의는 들리는 만큼 받아 적으면 되지만, 토론 수업은 내가 말할 틈을 직접 잡아야 합니다. 할 말을 한국어로 다 세운 뒤 영어로 옮기다 보면 그 몇 초 사이에 대화는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 있죠. 내용을 몰라서가 아니라 대화에 들어가는 말과 버티는 말이 없어서 생기는 일입니다. 생각을 끝까지 다듬은 다음에야 입을 여는 습관도 한몫합니다. 토론에서는 반쯤 생각한 채로 먼저 들어가고, 말하면서 나머지를 채우는 쪽이 자리를 얻습니다.
| 쓰임 | 토론에서 쓰는 말 | 뜻 |
|---|---|---|
| 끼어들기 | Sorry to jump in, but can I add something? | 끼어들어 미안한데, 하나 덧붙여도 될까요? |
| 이어 받기 | Building on what Mia said, the cost matters too. | 미아 말에 이어서, 비용도 따져 봐야 해요. |
| 다른 생각 | I'm not sure I agree. In my country, it works differently. | 저는 생각이 좀 달라요. 우리나라에서는 다르게 돌아가거든요. |
| 되묻기 | Could you explain what you mean by that? | 그게 무슨 뜻인지 설명해 줄 수 있어요? |
| 시간 벌기 | That's a good question. Let me think for a second. | 좋은 질문이네요. 잠깐 생각해 볼게요. |
STUDENT → TEACHER
How do you think about Mia's idea?
What do you think about Mia's idea?
'어떻게 생각해요?'를 그대로 옮기면 How가 앞에 옵니다. 생각의 내용을 묻는 말은 What으로 열고, How do you feel about ~?이라고 하면 느낌을 묻는 말이 됩니다. 토론에서 옆 사람에게 말을 넘길 때 자주 쓰는 문장이라 입에 붙기 전에 바꿔 둡니다.
기숙사와 학교 행정, 짧아도 미룰 수 없는 말
수업 밖의 영어는 짧지만 미룰 수 없습니다. 룸메이트에게 부탁할 일, 고장 난 것을 알릴 일, 수강 신청이나 서류를 묻는 일. 문장은 쉬운데 말을 꺼내지 못하고 참다가 일이 커지기도 합니다.
- 룸메이트에게 — Would you mind keeping it down after eleven? I have an early class. (11시 넘어서는 조금 조용히 해 줄래? 아침 수업이 있어서.)
- 고장 알리기 — The heater in my room stopped working. Could someone come and take a look? (방 난방기가 멈췄어요. 누가 와서 봐 줄 수 있을까요?)
- 수강 신청 — Is there still space in this class? I'd like to add it. (이 수업에 아직 자리가 있나요? 추가하고 싶어요.)
- 서류 묻기 — Which form do I need to submit for this, and by when? (이건 어떤 서류를 언제까지 내야 하나요?)
- 교수 면담 — Do you have a few minutes? I had a question about the assignment. (잠깐 시간 괜찮으세요? 과제에 대해 여쭤볼 게 있어서요.)
이런 장면은 한 번이라도 소리 내어 해 본 것과 처음 해 보는 것의 차이가 큽니다. 부서 이름과 절차는 학교마다 달라 도착해서 받는 안내를 따르면 되고, 미리 익힐 것은 말을 꺼내는 첫 문장이죠. 선생님이 기숙사 관리자나 학교 직원 역할을 맡아 주면, 상대가 예상과 다르게 답할 때 다시 묻는 말까지 미리 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어 없이 오가는 원어민 1:1, 그리고 닿는 과정 셋
원어민 파워 USA는 한국어를 하지 않는 미국 현지 법인 소속 원어민 선생님이 1:1로 맡습니다. 막혀도 한국어로 돌아갈 길이 없으니 아는 단어로 돌려 말할 일이 저절로 많아지고, 도착해서 처음 겪을 상황을 미리 겪어 보는 셈이 되죠. 공식 안내에 적힌 수업 특징 네 가지 가운데 하나도 현지 문화 체험과 시야 확장입니다.
원어민 파워 USA 과정 목록에서 교환학생 준비와 닿는 것은 영어 토론, 에세이 수업, 인터뷰 대비 셋입니다. 과정별 세부 설명은 국내 선생님 커리큘럼에 실린 것을 기준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영어 토론은 생각과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미국식 토론 수업이고, 주제 어휘·독해와 토론을 바탕으로 한 작문까지 이어집니다. 에세이 수업은 자기소개서와 영어 에세이를 쓰는 Writing 수업, 인터뷰 대비 세부에는 대학교 인터뷰가 들어 있습니다. 선발에 영어 인터뷰가 있거나 지원서에 영어 에세이가 들어간다면 수업 순서를 거기에 맞춥니다.
공식 채널에 해외 원어민 선생님이 진행한 실제 회화 수업 영상이 있습니다. 수강생은 고등학교 1학년이라 대학생은 아니지만,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주고받는 1:1 수업의 속도를 들어 볼 수 있습니다. 12분이 넘으니 앞부분만 들어도 됩니다.
출국 전 석 달, 횟수와 수강료
토론은 한 번에 길게 말하는 힘이 있어야 해서 20분보다 30분이 맞습니다. 30분이면 짧은 글 한 편을 두고 의견을 나눈 뒤, 선생님이 반대편에 서서 되묻고 내가 다시 받아치는 데까지 갈 수 있습니다. 주 3회면 한 달 12회.
| 조합 | 한 달 횟수 | 1개월 | 3개월 |
|---|---|---|---|
| 화상 30분 주 3회 | 12회 | 396,000원 | 1,044,000원 |
| 화상 30분 주 2회 | 8회 | 264,000원 | 696,000원 |
| 화상 20분 주 5회 | 20회 | 440,000원 | 1,160,000원 |
수업은 평일에만 있고 토·일요일과 공휴일(한국·미국·중국 기준)은 쉽니다. 레벨테스트는 한국 시간으로 밤 9시부터 24시 50분 사이라 학기 중에도 저녁 일정을 마친 뒤에 받을 수 있습니다. 고른 선생님과 같은 요일·같은 시간에 이어 가는 방식이라, 출국 전까지 다니는 학기의 시간표에 맞춰 수업 시간을 잡아 둡니다. 시작은 무료 레벨테스트이고, 출국 시기와 현지에서 들을 수업을 함께 남겨 두면 과정 순서를 정할 때 씁니다.
자주 묻는 질문
토플이나 아이엘츠 점수도 같이 준비할 수 있나요?
한국어 없이 하는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한국어 없이 오가는 수업은 간단한 문장을 스스로 만들 수 있을 때 따라가기 수월합니다. 레벨테스트에서 아직 이르다고 나오면, 영어와 한국어가 둘 다 되는 국내 파워 A타입으로 먼저 문장을 다지는 길도 상담에서 함께 봅니다.
현지에 간 뒤에도 같은 선생님과 이어 갈 수 있나요?
원어민 파워 USA는 전임 선생님이 학습부터 관리까지 맡는 방식이고, 공식 안내 이미지에도 '전 세계 어디서든 자유로운 전화/화상수업'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다만 현지에서 들을 때 어떻게 연결하는지, 시차에 맞춰 몇 시에 수업할 수 있는지는 공개된 안내에 없어 출국 전에 상담에서 확인해 둡니다.